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해가 안가는 사건이나 의문이 남는 사건 있으신가요?

의문 조회수 : 1,261
작성일 : 2012-08-30 18:46:30

평소에 사건 추리물 이런거에 늘 관심이 많은 사람인데요..

그동안 사회에서 일어난 사건보면서 이해가 안가거나..

의문이 남는 사건..

혹은 너무 충격이 크거나 해서 인상에 남아있는 사건같은거 있으세요?

전 몇해전인가..

왜 부산의 어떤 고등학생 남자애가 실종된 사건 있었잖아요

누나인가 네이트판에 글 올려서 온전국에 다 퍼지고..

인터넷 조회수도 장난아니고..

결국 그거 방송에서도 촬영해서 보도하고 했었잖아요

정말 대대적으로 실종신고와 보도를 해서 걱정하면서 보고 있었는데..

뜻밖에도 제주도가는 배를 탔다하고..

그뒤로는 행적이 오리무중..

정말 많은 추정이 올라왔죠..그중에 좀 신빙성이 있던게..제주 어딘가에 인신매매단이 있다고..

혹은 전라도쪽에 섬이 많은데 거기 인신매매로 잡혀가면 평생 갇혀서 못나오고 반병신되서

고기잡이 배안에서 살아야한다고..

뭐 이런 추정들이였죠 근데..사건은 결국..며칠뒤에 이 고등학생이 죽어서 시신으로 발견됩니다..

전 이사건 너무 이상했어요

당시에 결국 죽음이유 명확히 못밝히고..자살같다..이렇게 덮고 끝났죠

그 고등학생 정말 멀쩡히 집에 잘있다가 나갔거든요

부산에서 자살하러 제주도가는 배 타고 이후에 어디에서 어떻게 자살했기에..

그렇게 제주 한 바닷가 근처 바윗돌 많은데서 시신으로 발견된건지..

그 배에서 뛰어내린 사람을 본 사람도 아무도 었었는데 말이죠

그것이 알고 싶다에 나왔을때도 수사하시는분들이 더이상 감을 못잡았죠

아직도 참 의문의 죽음이라고 생각되요..

기억하는 사건 또 있으신가요?

IP : 121.130.xxx.2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0 7:20 PM (123.199.xxx.86)

    진짜 미스테리한 사건은 조승희사건이죠..
    그 잘난 미국은 판결 이전엔 무죄추정원칙이라서...절대로 용의자를 범인이라고 말하지 않는 게 법칙인데도 불구하고.....사건나자마자 1시간도 안되서 범인은 한국계 학생 조승휘라고 씨엔엔에 올라오더군요..이것도 참으로 이상타싶었는데....나중에 사건이 종결되고 나서 그 용의자로 불려진 조군은 진작에 뒷통수.앞통수,복부 등등 총탄 5발을 맞고 사망한 걸로 나오더군요..그런데 사망 원인은 자살.....헐....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있을까요....우리나라만.....니도 알고 나도 알지만 엠비만 모르는 천안함 진실같은 일이 일어나는 줄 알았는데 그 잘난 미국에서도 벌어지더군요..ㅎㅎ...그 현장에 있었던 생존 학생들의 증언은 묵살되고..무언가 알 수 없는 힘에 의해서 사건이 그런식으로 종결되더군요..(생존 학생들은 키가 아주 큰 사람이 마스크를 쓰고 총을 쐈다고 증언했음) 조승희가 완전히 관련되지 않앗다고는 할 수 없는 정황들이 있지만 장담하건데 조군이 주범은 아닌......종범이거나.....협박에 의한 심부름꾼 정도의 역할만 했다고 생각되네요.
    이건 미국 수사당국도 이미 알고 있을 거예요...그 당시 한국의 노무현정부가 미국에 대해서 고분

  • 2. 그랬나요
    '12.8.30 7:24 PM (121.131.xxx.186)

    조승희 사건에 대해 잘 모르고 넘어갔었는데 실은 그랬던 건가요? 궁금하네요. 더 말씀해주셨음 좋겠어요. 어떤 것들이 의문으로 남아 있는지. 아님 이 사건에 대해 잘 정리된 글들 혹시 볼 수 있나요?

  • 3. 윗님
    '12.8.30 7:25 PM (121.130.xxx.228)

    조승희 사건 그럼 범인 조승희가 아니라고 생각하세요?
    심부름꾼이라..청부네요 청부..엄청난 음모가 아니라면

    무슨 득을 노리고 그런 무고한 살인을 저질렀을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대체 무슨 득이 있기에..ㄷㄷ

    천안함은..휴..저도 다 짐작하고 있습니다 아마 국민들 알만한 사람은 다 안다는..

  • 4. ..
    '12.8.30 7:56 PM (189.79.xxx.129)

    저는 청산가리 막걸리 사건.
    조승희사건은 의외네요. 완전 그 사람이 그랬다 생각했는데..
    그 뒤로 별다른 보도도 없었으니까.
    천안함사건은 의문도 안 가져요. 북한의 소행이라면서요 ^^
    저도 일이 잘 안 풀리고 있는데 이게 다 북한의 소행인가 봅니다.
    제 주변에 스파이를 심어놓고 일이 꼬이게 만드나 봐요.
    가스렌지 고장났는데 그것도 북한의 소행인거 같아요.

  • 5. 흰구름
    '12.8.30 10:00 PM (59.19.xxx.15)

    청산가리 막걸리사건은 아버지가(할배)가 범인이잖아요

  • 6.
    '12.8.30 10:37 PM (189.79.xxx.129)

    그런가요? 근데 그게 여러가지로 석연치가 않다고...
    그것이 알고 싶다 봤는데, 많이 이상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299 정준길 ‘의문의 교통사고’ 이후 행방 묘연… 7 샬랄라 2012/09/12 1,739
151298 텝스 1 파란자전거 2012/09/12 584
151297 TV조선 남자사회자.. 그 수준에 실소가.. 2 송호창기자회.. 2012/09/12 963
151296 백화점에서 록시땅 핸드크림 얼만가요? 2 2012/09/12 4,293
151295 웃고있는데 글이 사라졌어요. 1 .. 2012/09/12 986
151294 고소하고 싶어요 10 개산책녀 2012/09/12 1,705
151293 멜라루카에 대해서... 5 궁금해요.... 2012/09/12 2,774
151292 뽐뿌 갤노트 조건좀 봐주세요~ 5 싱글이 2012/09/12 1,609
151291 차없는 3인 가족 여행갈 곳은 3 아이디어 2012/09/12 1,275
151290 했는데요, 한쪽 꼬리부분이 길게 빠졌어요..ㅠㅠ 한쪽은 딱 눈썹.. 1 반영구 아이.. 2012/09/12 1,109
151289 룸싸롱은.남자만의.문제가아닙니다! 2 2012/09/12 1,365
151288 차없이 제주도 여행..조언 부탁 드려요 4 여행 2012/09/12 1,420
151287 택배가 밤 10시 30분쯤에 오기도 하나요? 14 택배가 2012/09/12 8,317
151286 스텐냄비 처음에 어떻게 세척할까요? 3 냄비 2012/09/12 1,493
151285 신나는 난타 배워보실 분 찾습니다 ㅎㅎ 4 크로타인 2012/09/12 1,099
151284 포탈 메인부터 심드렁하네요.. 4 gg 2012/09/12 1,139
151283 이름중에 한자획수 1 .. 2012/09/12 444
151282 문재인이든 안철수씨든 야권 단일후보를 찍을겁니다만 9 단일화 2012/09/12 1,002
151281 배달치킨.. 원산지 표시도 제대로 안하네요! 랄랄라 2012/09/12 733
151280 비타민제 먹으면 속이 메스껍기도 하나요? 8 비타민 2012/09/12 3,293
151279 교수님 우체국 소액환 선물 어때요? 3 *** 2012/09/12 2,100
151278 KT 도 070 전화번호 사용하나요? 1 KT 2012/09/12 1,017
151277 9시뉴스에 어떻게나올까요 6 ,,, 2012/09/12 1,341
151276 박찬일 셰프를 만날 수 있는 기회... 쥴라이 2012/09/12 776
151275 코스트코 구매대행 싸이트 이용하시는분 1 .. 2012/09/12 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