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소리 너무 좋아해요. 배우고는 싶은데 어렵지 않은가요?
두줄로 8음조의 소리를 낸다는데(맞나요?) 연주할 수 있는 곡의 수는 많을까요?
늙어서나, 혹시 외국에 살게 될때나, 우리 가락을 연주할 수 있으면 좋겠다싶어서요.
저는 지금 40대중반이구요. 배울만 할까요?
해금소리 너무 좋아해요. 배우고는 싶은데 어렵지 않은가요?
두줄로 8음조의 소리를 낸다는데(맞나요?) 연주할 수 있는 곡의 수는 많을까요?
늙어서나, 혹시 외국에 살게 될때나, 우리 가락을 연주할 수 있으면 좋겠다싶어서요.
저는 지금 40대중반이구요. 배울만 할까요?
피아노나 음에 대해서 예민하시면 많이 유리하구요.
악기값도 가야금에 비해 많이 낮구 악기이동도 쉬워요.
근데 배우는 과정은 아주 쉽다고 말 못해요.
끈기와 음에 대한 이해만 있다면 전통음악 악기중 최고예요.
피아노는 초딩때 바이엘이 전부예여...마이 불리할까여? 음에 대해 예민하다고는 말하기 어렵고요. 단,듣는 건 좋아해요..그래도 한1년 꾸준히 하면 좀 들어줄만 할까요?
일단 해금 학원 잘 없지 않아요??
찾아보니, 있긴 있더라구요^^
만족할만한 결과 얻기는 힘들꺼 같구요(일주일에 두번씩 렛슨 받지 않는 이상)
일단 해금 곡을 많이 들으세요. 그러다 정말 정말 이건 취미로 나의 길이다 싶으시면 시작하시구요.
악기값도 만만치 않아요.
배우는 곳은 서울이나 지방 대도시면 국립국악원에서 일반인들 대상으로 하는 강좌있음 이용해보시구요.
입문은 공식적으로 해야 실력이나 악기구입 등등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꺼예요.
그러다 개인렛슨 하시게 되면 그 때가서 결정하시구요.
전 다른 전통음악악기 전공자였지만 애착이 없어서인지 권하고 싶진 않아요.
그냥 좋은 음악 귀로 즐기시라고 하고 싶네요.
저희 아이(초3)도 해금이 배우고 싶다 하여 지금 H 백화점 문화센터에서 6개월째 배우고 있습니다. 요즘은 손가락이 아프다는 소리를 가끔 하지만 여전히 재미있다고 하구요. 농현(비브라토) 넣어서 아리랑도 제법 아름다운 소리로 연주합니다.
주변 문화센터 찾아보시면 해금 수업이 있을 거구요. 문화센터에서는 악기 대여도 해줍니다. 악기부터 덜컥 사시진 말고 일단 대여 악기로 시작해 보시는게 어떨까 싶어요.
윗님,,, 아! 제가 해금을 처음으로 좋아하게 된 계기가 바로 이곡이에요. 정말 십몇년전에 우연히 들은 이곡이 어찌나 심금을 울리는지.. 전 요즘도 이곡만 들으면 이상하게 마음이 서늘해 진답니다. 이제야 들어봤네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백화점 문화센터가 나을지, 아님 국악전문학원이 나을지요?
아,오늘까지 답글달아주셨군요.고맙습니다.너무 배우고 싶은데 위에서 어렵다는 말씀을 들으니,조금 위축되긴 했어요.제가 끈기와 열정이 좀 부족한 사람이라...다시 마음을 다잡아보겠습니다.인생80까지 산다고해도 아직도 제가 살아온 만큼의 시간들이 남았으니 계속 해나간다면 일가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까지는 할 수 있겠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9230 | 하연이란 이름을 한자로 쓴다면 뭐가 좋을까요? 7 | 한자 | 2012/08/31 | 12,881 |
149229 | 남편 술 | 질문 | 2012/08/31 | 920 |
149228 | 파운데이션, 다들 뭐 쓰세요? 120 | 기미 | 2012/08/31 | 23,832 |
149227 | 고장난 스탠드. 어디가야 고쳐요? 1 | .. | 2012/08/31 | 1,113 |
149226 | 응답하라1997깨알재미 하나 2 | ..... | 2012/08/31 | 2,422 |
149225 | 골든타임 황정음.. 이 한지민닮았다구요? 헐~ 3 | nn | 2012/08/31 | 2,207 |
149224 | 이럴 때 제가 어찌 행동하는게 예의바른(?)건가요... 3 | 까칠까칠 | 2012/08/31 | 1,648 |
149223 | 경험 홀리스ㅌ 라는 옷가게서 13 | 어제 | 2012/08/31 | 2,955 |
149222 | 케이블 드라마 재미있네요 4 | ;;;;;;.. | 2012/08/31 | 1,696 |
149221 | 저축은행 지점장 연봉이? | fdhdhf.. | 2012/08/31 | 5,328 |
149220 | 다른 애기엄마네 집에 초대받아갈때 보통 얼마나 사가지고 가시나요.. 18 | 미래소녀 | 2012/08/31 | 5,228 |
149219 | 이 야심한 밤에 매콤한 수제비가 먹고싶네요 1 | 으윽 | 2012/08/31 | 1,324 |
149218 | 보니따 라는 일본말? 3 | Stella.. | 2012/08/31 | 1,936 |
149217 | 접이식 콜랜더 후기 | 후기 | 2012/08/31 | 1,159 |
149216 | 살면서 느닷없이 배려를 받은 적 있나요? 68 | ... | 2012/08/31 | 10,949 |
149215 | 뇌성마비면 의대갈수 없나요?? 10 | 궁금해요 | 2012/08/31 | 3,711 |
149214 | 파리바게트,,알바 괜찮을까요? (50대) 10 | ,, | 2012/08/31 | 6,204 |
149213 | 창밖에 달이 정말 밝아요 2 | 지금 깨어있.. | 2012/08/31 | 981 |
149212 | 지난 일요일 에어컨, 어제 선풍기, 지금 보일러? 2 | 발목 시려요.. | 2012/08/31 | 847 |
149211 | 그레이아나토미 tv방송 2 | 미드폐인 | 2012/08/31 | 990 |
149210 | 신장검사 3 | -- | 2012/08/31 | 1,883 |
149209 | 한국에서 영어 배우는거.. 5 | ........ | 2012/08/31 | 1,716 |
149208 | 취업시 면접 잘 보는 법 있나요? 3 | 취직하고파 | 2012/08/31 | 1,658 |
149207 | 볼라벤 음모론 글에서 8 | 베이즐 | 2012/08/31 | 2,258 |
149206 | 속초. 쏘라노 한화콘도 여행,... 6,7세아이와여행지 부탁드려.. 7 | 속초 | 2012/08/31 | 2,6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