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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장난전화..

이건..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12-08-30 15:58:00

오늘 아침부터 장난전화.. 대략 9시무렵이니 마악 직장인 출근한 시간쯤이네요..

목소리만으론 너무  멀쩡하더이다.

 

나: 여보세요?

남: 여보?  나야~

나:(남편목소리가 아니므로) 여보세요?

남: 여보  나야~  여보 난데...

나: (고의임을 직감하며)어디 전화하신거예요?

남: 여보~여보~(의문의 느낌 전혀 없이 ...남편을 몰라 답답하다는듯...)

 

 남: 반복...

 

나: (미친~)잘~~~~~~~~~못 걸었습니다...뚝!!

 

저희집은 집전화기는 발신표시전화기가 아닌지라 좀 답답하긴 하지만 이런류의 전화라니요..

한달전쯤.. 나야!를 무한 반복하던 그놈 같기도 한데...나야~ 라는 전화가 왔을땐 밤2시에도 벨이 울려서 남편에게 받게 했더니 바로 끊어지더군요..

 

비가 오는 날 정신병이 도진 놈인지..나 정말 시간 많다는 여유로운 태도로 미루어 봐서..음란전화인듯 한데..

담에 또 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16.123.xxx.1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모
    '12.8.30 3:59 PM (222.109.xxx.72)

    대꾸하지 말고 그냥 끊으세요.
    맘같으면 욕이라도 한 바가지 퍼주고 싶지만
    세상이 험하잖아요.

  • 2. ...
    '12.8.30 5:25 PM (110.14.xxx.164)

    대꾸도 마세요
    참 할일없이 부지런한 놈이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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