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부터 장난전화..

이건.. 조회수 : 1,174
작성일 : 2012-08-30 15:58:00

오늘 아침부터 장난전화.. 대략 9시무렵이니 마악 직장인 출근한 시간쯤이네요..

목소리만으론 너무  멀쩡하더이다.

 

나: 여보세요?

남: 여보?  나야~

나:(남편목소리가 아니므로) 여보세요?

남: 여보  나야~  여보 난데...

나: (고의임을 직감하며)어디 전화하신거예요?

남: 여보~여보~(의문의 느낌 전혀 없이 ...남편을 몰라 답답하다는듯...)

 

 남: 반복...

 

나: (미친~)잘~~~~~~~~~못 걸었습니다...뚝!!

 

저희집은 집전화기는 발신표시전화기가 아닌지라 좀 답답하긴 하지만 이런류의 전화라니요..

한달전쯤.. 나야!를 무한 반복하던 그놈 같기도 한데...나야~ 라는 전화가 왔을땐 밤2시에도 벨이 울려서 남편에게 받게 했더니 바로 끊어지더군요..

 

비가 오는 날 정신병이 도진 놈인지..나 정말 시간 많다는 여유로운 태도로 미루어 봐서..음란전화인듯 한데..

담에 또 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116.123.xxx.1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모
    '12.8.30 3:59 PM (222.109.xxx.72)

    대꾸하지 말고 그냥 끊으세요.
    맘같으면 욕이라도 한 바가지 퍼주고 싶지만
    세상이 험하잖아요.

  • 2. ...
    '12.8.30 5:25 PM (110.14.xxx.164)

    대꾸도 마세요
    참 할일없이 부지런한 놈이구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212 명절이라고 모이는 것이 의미가 있는건지... 5 ... 2012/09/30 3,285
160211 향수냄새 떡칠하고 들어온 남편 4 우 씨 2012/09/30 3,834
160210 사실 어느정권에 살기 좋았다 나쁘다라는거... 2 ㅇㅇㅇㅇㅇ 2012/09/30 1,418
160209 태보하고 근육이 우람해졌어요 7 어쩔까나 2012/09/30 3,819
160208 메이퀸보다가 좀 궁금해서요.. 2 메이퀸 2012/09/30 2,906
160207 패션고수님들 패딩 이냐 코트냐~ 6 패션조언 2012/09/30 3,896
160206 결혼전과 후 , 명절은 천국과 지옥의 차이군요.. 16 휴휴 2012/09/30 8,023
160205 장판까냐? 의 뜻이 뭔가요?? 1 넝굴당 2012/09/30 3,735
160204 Certifying Letter? 서류를 본인이 번역한 경우. 4 늘 질문만... 2012/09/30 2,070
160203 정우택 대만, 김태호 터널 디도스.."박근혜 악재 또 .. 2 ㅋㅋㅋ 2012/09/30 3,674
160202 광해, 초6과 초1 두 딸과 봐도 될까요? 5 ***** 2012/09/30 2,674
160201 임신 중절 수술할 때 남자쪽 동의 꼭 필요한가요... 그리고 조.. 9 .. 2012/09/30 31,869
160200 엉뚱하다는 얘기 뭔가요? 5 추석 2012/09/30 2,240
160199 우리집 오늘 나눈 정치 이야기 9 정치공부 2012/09/30 3,027
160198 남자가 많은 직장 vs 여자가 많은 직장 16 ㅇㅇ 2012/09/30 9,239
160197 듣기 좋은 발라드 추천 모음!!!!!!!!!! jasdkl.. 2012/09/30 12,548
160196 노무현정권때 얼마나 살기 어려웠나요? 52 ... 2012/09/30 8,166
160195 약사님께!! 이제 제 약 좀 여쭐께요(댓글 감사합니다.) 2 훌륭한엄마 2012/09/30 3,410
160194 외국에서 비인가 고등학교를 다녔을경우 ... 2 대입전형 2012/09/30 2,344
160193 추석 명절 가족들의 대선 분위기 어떻던가요 1 대선 2012/09/30 1,726
160192 동대문 or 남대문 시장 내일 할까요 ? 2 해돌이 2012/09/30 2,364
160191 친오빠에게 서운하네요...객관적인 조언좀 해주세요 35 오빠 2012/09/30 11,781
160190 최근에 부곡하와이 가보신 분 계세요? 2 연휴 2012/09/30 2,917
160189 임신한 형님에 시누에~ 나도 아팠지만 티도 못내고 속상한 명절 5 짜증나 2012/09/30 3,243
160188 나 아는분이 반포래미안 전신인 주공2단지 18평을 6 ... 2012/09/30 4,6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