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터키 패키지 여행 혼자 가려는데 다녀오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4,900
작성일 : 2012-08-30 15:52:07

30대 미혼 녀자입니다.

 

추석연휴를 이용해서 터키에 다녀오려고 하는데,,

 

제가 그다지 붙임성이 있다거나 명랑한 성격은 아니라서

 

혼자 가는게 어떨지 조금 망설여지네요

 

그렇다고 다른 사람과 못지내고 배려없는 건 아니에요~~

 

혹시 혼자 패키지 여행 가보신 분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IP : 210.95.xxx.130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0 3:55 PM (182.213.xxx.41)

    페키지 말고 그냥 자유여행 다니시는건 어떻세요? 게스트하우스에서 여행온 외국사람들이랑 친해져서 더 이야기도 많아지고 좋거든요.터키는 버스가 발달해있어서 여행하기 좋아요

  • 2. ....
    '12.8.30 3:55 PM (110.14.xxx.164)

    혼자 다니는 여자분들 많아요
    이번에 미서부 일주 하는데 팀 40 여명중 여자 혼자인분이 서너분 되고 남자도 꽤 있어요
    혼자만의 편함을 즐기는거죠
    혼자가시면 팀 짜주거나 가이드가 신경써 주더군요
    잘 다녀오세요

  • 3. ....
    '12.8.30 3:59 PM (182.213.xxx.41)

    여자 혼자 여행할곳 됩니다. 가보면 대부분 다 여자 혼자 여행와요. 우리나라뿐 아니라 일본, 중국, 유럽애들 등등~

  • 4. 혼자 괜챦아요
    '12.8.30 4:00 PM (121.140.xxx.165)

    5월경 서유럽 패키지 혼자 다녀왔어요.
    혼자인 사람이 저 하나라서 가이드랑 방 같이 쓴것 외에 별로 불편함 없었어요.
    사람들의 호기심 유발은 있었지만 그리고 사진 찍기가 좀 불편했어요.
    그 외에 식사할 때 좀 뻘쭘함이 있지만 이건 걍 이겨내면 돼요

  • 5. 원글
    '12.8.30 4:03 PM (210.95.xxx.130)

    아,, 저 혼자서 아는 사람 없이 패키지 여행 껴서 가려니 어떨지 해서요. 자유여행 다녀오면 좋은데, 역시 혼자라서 그건 아직 엄두가 안나네요^^ 답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하나만 더 추가 질문드리면,, 터키항공으로 국내항공 2회 낀 상품이, 아시아나항공으로 버스투어하는 것보다 20만원 더 비싼데 전자, 후자중 어떤게 더 나을까요?

  • 6. ...
    '12.8.30 4:05 PM (211.54.xxx.196)

    패키지시라니..여행사에 신청하실때.. 룸조인 부탁한다고 말하세요..
    최대한 룸조인 해줄꺼고 룸조인이 여의치 않으면, 가이드를 여성분으로
    배치해 줘서 같은 룸 쓰게 해 줄꺼에요...
    같이 여행하는 분들은 어차피 한번 보고 말 뿐이니 눈치 보지 마시고
    최대한 배려해 주시면서 즐기세요~~
    혼자 오시는분들은 어르신들이 많이 챙겨 주시더만요..
    그리고 인사는 꼬박꼬박 하시구요^^

  • 7. ...
    '12.8.30 4:08 PM (119.149.xxx.31)

    터키는 무스림 국가이지만 여자에게 한없이 친절해서 안전하다고 하네요.
    전철에서 여자에게 양보잘한대요
    단지, 동양인은 신기해서 다 쳐다본데요.
    대딩 딸래미 지금 배낭여행 중이예요.
    패케지 하실때 이동이 버스인지 비행기이지.확인 하셔야 할것 같아요.
    버스는 보통 열시간이 넘어서 허리가 많이 아프데요.

  • 8. ...
    '12.8.30 4:10 PM (211.54.xxx.196)

    저 같음 후자, 버스 이동편 선택하겠습니다..
    항공이동이 있음 왠지 빠를 것 같은데...그게 또 공항 이용하는 시간도 무시 못할 시간이라...
    전, 터키 버스 이동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좋아 졸지도 못했네요^^

  • 9. .....
    '12.8.30 4:11 PM (118.37.xxx.161)

    제조카 1년여전에 혼자 패키지로 다녀왔는데 혼자오신분이 있어서 같이 방쓰고(싱글차지 안내도 되었음) 여행 멤버가 너무 좋아 지금까지도 모임하던데요....어떤 경우엔 여자가이드분과 방 함께써서 싱글차지 안내기도 하더라구요...

  • 10. 패키지
    '12.8.30 4:13 PM (122.36.xxx.48)

    패키지는 혼자도 괜찮아요
    팀으로 움직이니까 위험하지 않구요 혼자 배낭이 위험해요
    그리고 터키 패키지나 유럽 패키지는 혼자 오시는분들이 꽤 있으셔요
    그래서 서로 금방 친구가 되시더라구요
    가이드랑도 친해지구요~잘 다녀오셔요~

  • 11. 터키
    '12.8.30 4:14 PM (122.36.xxx.48)

    저도 다녀왔는데 정말 좋아요
    비행기가 나아요 버스는 중간에 시간 낭비가 너무 많아요

  • 12. 엘비라
    '12.8.30 4:15 PM (211.246.xxx.11)

    터키 패키지 여행 다녀왔었는데요.
    충분히 혼자가셔도 될듯합니다..늘 일행이 같이다니고..현지가이드가 잚은여성분이셨어요
    치안이 문제돨것도 없었고(현재는 이슬람문화권이긴하나 많이 개방되었음)


    저는 비잔틴문화에 관심이 많아 벼르다 다녀왔는데...이스탄불의 아름다운 궁전들 ,그랜드바자르(시장)
    에개해의 푸른 바다....
    서구문화와 동양문화가 ,기독교문화와 이슬람문화가 공존하는 멋진곳이었어요..
    음식도 맛있었고.. ..
    아~~다시가고 싶네요...

  • 13. ...
    '12.8.30 4:15 PM (110.14.xxx.164)

    터키는 버스도 안좋고 장거리라서 힘들어요 ㅡ 가이드가 그러더군요
    비행기가 나을거에요

  • 14. 엘비라
    '12.8.30 4:17 PM (211.246.xxx.11)

    20만원비싸도 국내선 비행기로 하시는게...

  • 15. ..
    '12.8.30 4:39 PM (203.226.xxx.63)

    아..저도 계획중인데
    여행사와 가격 여쭤봐도 될까요?
    자유여행 생각 했는데 덧글 읽어보니 패키지도
    괜찮을거 같네요..~^^

  • 16. ^^
    '12.8.30 4:53 PM (116.33.xxx.151)

    부모님이랑 터키 패키지 다녀왔었는데요...그때 혼자온 여자분이 계셔서... 같이 방쓰고 그랬었어요.
    한동안 이메일도 주고받고...했었고요..(그분이 외국에 계신분이라)
    이왕이면 국내선있는걸로 다녀오시면 좋아요...
    정말 버스이동시간 너무너무 길어요.. -_-

  • 17. 원글
    '12.8.30 5:14 PM (210.95.xxx.130)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비행기 이동이 낫겠네요. 참고로 여행사 가격은 아주 비싼 상품이 아닌 이상 비슷한거 같아요(참*은여행,투어이* 등..)

  • 18. 엘비라
    '12.8.30 5:34 PM (112.163.xxx.3)

    참*은 여행사로 저희도 여행 많이 다녀봤는데..가격대비 좋았어요..

  • 19. ...
    '12.8.30 6:41 PM (220.120.xxx.60)

    저도 혼자서 여행가보고 싶네요..

  • 20. nt5001
    '12.8.30 7:57 PM (1.243.xxx.145)

    [번외] 제 친구 여행사 가이드(T/C}인데 정말 룸조인하는 싱글 손님 정말 싫다고 합니다. 한국식 패키지 투어 완전 늦게 끝나구요. 끝나고 좀 쉬어야 하는데 손님이랑 함께 방을 쓰면 그 함께 쓰는 손님 눈치보고 심지어 나이 많은 분이면 시중(?)까지 들어야 해서 너무 힘들다고 .... 가이드도 투어가 끝나면 쉬어야 다음날 일정을 할수 있는거구.... 왠만하면 싱글차지 내시고 방 사용하시라고 권장해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 친구왈 요즘 혼자 오는 손님들 많다고 합니다... 예약전에 젊은 분들 많은 팀으로 예약을 잡으시면 될거 같구요...(예약할때 여행사에 손님들 연령 확인하시고 예약하세요./ 넘 가족단위는 비추). 너무 겁내시지 말고 잘 다녀오셨으면 해요~ 재밌게 즐기다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389 추석이 다가 오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고등학생을 결혼시키려고.... 13 ... 2012/09/26 2,944
157388 생선보관에 쓴 드라이아이스 냉찜질 재활용해도 될까요? 3 활용 2012/09/26 2,233
157387 발과 손에 자꾸 쥐가 나는데 왜이럴까요? 5 조언 2012/09/26 1,939
157386 너무 끔찍한 일이네요. 세상에 정의는 없는가봐요...... 6 펌글 2012/09/26 2,855
157385 그럼 어느정도 있어야 부자라 하는지 말해볼까요? 32 ㅇㄹㅇㄹㅇ 2012/09/26 11,562
157384 가볍게 보기좋은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6 행복한영혼 2012/09/26 1,700
157383 시몬스 슈퍼싱글 매트리스 비젼(?) 어때요? 매트리스 2012/09/26 2,937
157382 朴 “이외수 모셔라” 文 “김두관 지켜라” 安 “건너온 다리 불.. 5 세우실 2012/09/26 2,315
157381 산적용고기 3 언제나 웃음.. 2012/09/26 2,558
157380 명절에 부모님 얼마 드리나요? 5 새댁 2012/09/26 2,253
157379 첫해외여행이라면 어떤 여행이 더 끌리세요? 6 만약에 2012/09/26 1,879
157378 싸이 강남스타일이 유튜브 1위를 빼앗겼다네요, 1 규민마암 2012/09/26 5,531
157377 아기 옷에 카레 얼룩이 묻었어요....안 지네요 8 깔끔이 2012/09/26 5,121
157376 쟈스민님 파프리카 샐러드 정말 맛있네요. 6 2012/09/26 3,535
157375 골프 안치면 부자 아니라던데 --;; 10 고고싱 2012/09/26 3,989
157374 물리치료는 완전히 나을 때까지 받아야하나요? 2 ㅡ.ㅡ 2012/09/26 1,773
157373 핫팩문의드립니다. 모카 2012/09/26 1,072
157372 정수장학회·영남대 환원해야 진심 2 2012/09/26 1,178
157371 조금이라도 굽 있는 신발 못 신는 분들 계세요? 11 아푸다 2012/09/26 2,445
157370 강아지가 혀를 내밀고 헥헥거려요 6 .... 2012/09/26 13,051
157369 어떤 성격인지 보이는 김하늘 2 슬픈 2012/09/26 12,249
157368 소비자원 세제비교 발표!! 2 비교 2012/09/26 2,477
157367 더치 페이 이야기에 울컥해서 10 막내며느리 2012/09/26 3,469
157366 이 대통령이 식사자리서 한 말 '일파만파' 8 세우실 2012/09/26 3,138
157365 장거리 시댁갈때 어떻게 입으세요. 7 복장 2012/09/26 2,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