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체 머리숱이 많았어요.
미장원 가도 미용사들이 힘들어할 정도.
숱이 많아 웨이브를 하면 머리가 한가득이라
맘에 드는 웨이브 펌을 한 적이 손에 꼽을 정도로요.
그런데 애 낳고 엄청시리 한 6개월만 주구장창 빠지더니..
한 2년은 안빠지더라구요.
그리고 최근 두어달전부터 다시 빠지는데.
예전 머리숱이 반 정도밖에 안남았어요.
고무줄 돌리기를 서너번
그래도 묶은 머리 잡아 보면 고무줄이 다 헐렁..
예전에 고무줄 두번 돌리기도 힘들었거든요.
이쯤되니 슬슬... 걱정이되요.
더이상 빠지는거 멈춰야될거 같구요.
어째야 할까요?
좋은 방법 아시는 분 좀 부탁드려요.
아님, 병원에라도 가봐야할까요? 가면 어느과, 어느 병원을 가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