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는 정말 청소가 싫어요

조회수 : 3,530
작성일 : 2012-08-30 15:26:14
집안일의 분야가 있잖아요
요리 괜찮아요
정리정돈도 그럭저럭(사실은 안사고 잘버려요 싱크대고 냉장고고 60%이상 잘 안채움) 
빨래도 열심히 해요 심지어 손빨래도 함
근데 청소가 너~~~~~~~무 싫어요 ㅠㅠ
청소기 미는거 질색 걸레질 당연 안하구요
어디 창틀에 낀 먼지 뭐 화장실 청소 이런거
진짜 청소만 해주는 도우미분 2주에 한번 부르고 싶을 정도...
정리정돈은 잘되는 편이구 밀대걸레 좀 밀구 청소기는 남편이 1주에 1번 밀어줌

보기엔 깨끗하지만 창틀먼지 화장실 베란다 이런거 어떡하나요
저 청소하기 싫어서 베란다에 아무것도 없어요 뭐 있음 먼지끼는 게 보이니까...
비오는날 물만 뿌리고 끝

아아 청소가 너무 싫어...요...
그러구는 앉아서 찌든때 걱정하고 있네요 ㅠ

IP : 211.196.xxx.17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30 3:30 PM (203.152.xxx.218)

    저는 좀 특이하지만 청소가 너무 좋은데;;;;;;;;;;;;;;;
    저는 취미가 청소에요... 친정 시댁 가도 청소해드려요 자발적으로 ;;;;
    단 너무 드러워서 들어갈수 없는 공간이 아니면
    답이 없어서 도저히 정리가 안될 공간이 아니면 해주는게 즐겁습니다;
    제가 싫은건 세탁기에서 빨래 빼서 빨래 널기 개기 ㅠㅠ
    싫어요 ㅠㅠ

    근데 정리정돈이 잘됐으면요 청소하기가 그닥 어렵지 않아요..
    청소도구 좀... 좋은걸로
    청소용 물티슈? 그런거 있음 쓱쓱 방 거실 닦고... 한번 빨아서? 창틀닦고;;;
    버리고;;;;;;;;;;
    또 주방 머 다른 방 또 닦고 그담엔 한번 빨아서 현관 닦고.... 버리고;;

    밀대 있으면 더 편할거 같고요. 사실 더 좋은건 손으로 밀거나 발로 밀고 다니는게
    젤 좋아요.
    다른 물티슈는 좀 끈적거리는데 청소용은 얇으면서도 끈적이지 않아요.
    매일 하는건 좀 그렇고 하루는 청소기 돌리고 하루는 닦고 하면 좋은데요.

  • 2. Vitali
    '12.8.30 3:32 PM (121.145.xxx.84)

    저도 청소가 귀찮구요..빨래 널고 개는게 너무 싫어요 ㅠㅠ
    그나마 설거지가 제일 재밌다는

  • 3. ㅠㅠ
    '12.8.30 3:35 PM (211.196.xxx.174)

    설거지 해드리고 바닥청소 부탁드리고 싶네요 ㅠㅠ
    저 설거지 잘해요.. 식기세척이 이용도 잘하구요 저 이불빨래도 열심히 하는 여자라구요 ㅠㅠ
    아 왜 자꾸 울게될까요 ㅋㅋㅋㅋㅋ 암튼 이놈의 청소는 너무 힘듦... 왜 청소기는 산만해서 끌고다니는게 힘들며...
    왜 제 키는 작아 밀대를 밀면 밀대에 제가 휘둘리는 느낌이 드는지...
    근력을 키워야할까봐요 킁.

  • 4. YJS
    '12.8.30 3:39 PM (211.117.xxx.97)

    저도 집안일중에서 청소가 젤루 싫어요!!
    요리 좋아하고 설거지 ,빨래 널고 개기 다 견딜만 해요
    근데 청소가 젤 싫어요
    청소기 돌리기 . 애들 어지른거 치우기 걸레질 다 시러요

  • 5. 루이스
    '12.8.30 3:43 PM (211.215.xxx.165)

    저두요 젇두요.. 다른건 다 좋아하는편인데..
    청소가.. 정말 싫어요 ㅠ.ㅠ 특히 욕실청소..

    원글님 맘 완전 공감되요 저도 최근엔 청소만 도우미를 쓸까... 심각하게 고민했었어요.. ㅠ.ㅠ

    진짜 처녀때는.. 티비에 먼지 수북--;;;; 하게 쌓아놓고 살았는데
    그나마도 결혼해서 아이가 생기니.. 일주일에 한번씩은 하고 있어요 정말 장족의 발전인거요 ㅎㅎ

  • 6. ....
    '12.8.30 3:47 PM (110.14.xxx.164)

    저도 청소랑 정리정돈이 싫어요
    요리는 좋은데...ㅎㅎ
    겨우겨우 해나가요

  • 7. ..
    '12.8.30 3:47 PM (112.167.xxx.232)

    저두 밥도 잘하고 설겆이도, 정리정돈도, 빨래도, 다 잘해요..
    근데 청소가 제일 싫어요...ㅠㅠ
    청소가 싫어서 평수 넓은 집조차도 싫다는....ㅎㅎㅎ

  • 8. ...
    '12.8.30 3:51 PM (218.233.xxx.234)

    청소, 정리정돈 좋아하지만 요리...ㅠㅠㅠ
    저도 누가 해주는 밥 먹고 싶어요.
    못하는 건 아니지만 주방에 서면 망막해져요....

  • 9. 아.....
    '12.8.30 3:57 PM (121.190.xxx.19)

    요리, 청소, 빨래, 정리, 청소....
    다 싫은 저는 어쩌란 말이가요..

  • 10.
    '12.8.30 4:01 PM (182.213.xxx.61)

    뽀얀 먼지 딱을때면 기분이 좋은데 정리정돈도 잘할수있어요 하지만 밥! 취미없는거같아요 열심히해도실력이늘지않는다능

  • 11. ㅋㅋㅋㅋ
    '12.8.30 4:01 PM (1.240.xxx.134)

    전 음식하고 치우는거보다 차라리 청소가 낫다는..ㅋㅋㅋ

  • 12. ㅁㅁ
    '12.8.30 4:08 PM (123.141.xxx.151)

    빨래 널고 개는 게 제일 싫습니다... 제겐 고문 수준

  • 13. 으으윽!!
    '12.8.30 4:42 PM (116.39.xxx.99)

    바로 지금 제 심정입니다. 집안이 돼지우리이고, 좀 있다 손님 오는데....
    당장 치우기 시작해도 될까말까인데 여기서 이러고 있네요...T.T
    저는 요리 빼고는 집안일 다 싫어요. 특히 청소, 정리정돈...

  • 14. ㅎㅎ
    '12.8.30 4:58 PM (1.246.xxx.50) - 삭제된댓글

    전 요리? 좋아해요! 설겆이는 싫어요--; 정리정돈? 재밌어요! 빨래?? 세탁기만 돌려요 개는거 싫어요--; 청소? 청소기는 돌리는데 바닥닦는거 너무 힘들어요--;

  • 15. ...
    '12.8.30 5:54 PM (121.164.xxx.120)

    전 설거지...너무 싫어요

  • 16. .............
    '12.8.30 6:44 PM (175.210.xxx.55)

    정리정돈은 잘하는 편이고 바닥에 널부러지는것 없고 의지는 있는데..청소가 싫은 사람이라면...

    도구를 잘 사용하면 청소가 좋아지기까지 합니다..
    청소기 돌리는거 부담스럽고 싫으면..궁합이 잘맞는 밀대를 찾으면..끝입니다..

    제가 그과였는데... 너무 무겁지도 않으면서 내게 잘맞는 밀대를 찾고나서 청소의 요령을 찾으니..
    청소기 돌리지 않아도 늘 집이 깨끗하네요..
    밀대도 세번의 착오끝에 내게 맞는걸 찾았어요..

    청소귀찮아 베란다에 아무것도 안놓는 성격이라면....한번 날잡아 찌든때 벗겨내고
    환상의 짝꿍인 도구를 발견하면 찌든때 낄 겨를 없이 청소가능해질겁니다...
    저는 진공청소기 고장난 이후로 버리고 ..그냥 밀대로만 살고 있는데..훨씬 깨끗하게 관리하고 사네요...
    진공청소기는 핸디형으로 조그만것으로 쓰고 마네요..

  • 17. 저는 정리정돈을 못해요..
    '12.8.30 10:16 PM (211.195.xxx.60)

    그게 잘안되고..
    그러다 보니 청소도 싫고
    ...........

    그대신 손빨래...요리...는 잘합니다..
    청소 정리 너무 싫어
    제가 정리해놓으면 비포나 애프터나
    거의 같답니다..
    골치....

  • 18. 천년세월
    '18.8.7 6:26 AM (39.7.xxx.167) - 삭제된댓글

    게으름으 표상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462 누가 우리를 위로해주나? 6 분당 아줌마.. 2012/10/08 1,804
161461 전문대 수시도 4년제와 같이 쓰는 건가요? 1 궁금맘 2012/10/08 2,882
161460 얼마 전 폐가전,가구 보상수거하는 네이버카페.... 3 이사 2012/10/08 1,879
161459 직업 물었으면, 그것에 대해 안 좋은 소리는 안했으면 좋겠네요... 1 ㅇㅇ 2012/10/08 1,186
161458 행주 뭐 쓰세요 3 좋은 거 2012/10/08 2,162
161457 오천련 이란 배우가 예쁜건가요? 14 천장지구 2012/10/08 8,552
161456 샤테크 바람불었었죠.실제 성공하신분 계신가요? 6 궁금 2012/10/08 3,793
161455 부산도 변했음 좋겠네요. 11 2580 2012/10/08 2,297
161454 남자친구 선물로 좀 비싼거 샀는데 괜히 부모님께 죄송한마음이.... 6 고민 2012/10/07 1,712
161453 화이트골드가 백금 아닌가요?? 12 ah 2012/10/07 4,768
161452 메이퀸에서 김재원이 먹는 발포비타민 7 메이퀸 2012/10/07 4,022
161451 모유수유 중인데 갑자기 딱딱한 게 만져져요.. 6 ... 2012/10/07 1,485
161450 며칠전에 층간소음때문에 윗집과 다퉜었는데요.. 9 층간소음 2012/10/07 3,597
161449 편두통 닷새째;;; 15 ㅠㅠ 2012/10/07 2,445
161448 미친 것들 내곡동사저를 지 아들명의로 사서 편법증여 3 내곡동특검 2012/10/07 1,393
161447 브아걸 가인 피어나 뮤비랑 스타일링보셨나요? 23 오마나 2012/10/07 5,363
161446 바람핀아빠 보는게 역겨워요.. 7 ... 2012/10/07 5,586
161445 콩나물 들어가는 생새우찜 어떻게 하면 맛있을까요 2 새우찜 2012/10/07 1,338
161444 다크써클에 좋은 아이크림 추천해 주세요 오렌지 가로.. 2012/10/07 1,059
161443 이민가려는 시누이가 제 한복을 빌려달래요.. 42 고민 2012/10/07 9,922
161442 미란다카우리나라에서 유독 7 ㄴㅁ 2012/10/07 2,179
161441 서울에서 가까운,운전초보가 갈수있는 바다는 어디인가요 6 바다 보고싶.. 2012/10/07 1,390
161440 구미......억장이 무너지는 이유.... 24 파리(82).. 2012/10/07 7,781
161439 들으면 왠지 오그라드는 표현 두가지 13 ... 2012/10/07 4,001
161438 여자가 보태길 뭘 보태나요? 2 ... 2012/10/07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