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빵기 잘 질렀다고 얘기해주세요 ㅋㅋ

.. 조회수 : 1,984
작성일 : 2012-08-30 14:49:57

몇년 전부터 제빵기 제빵기 노래를 부르다가 계속 참고 있었는데 오늘 결국 질렀습니다;;

비스켓이나 간단한 파운드 케익류, 쿠키 궈먹는 건 오븐에 잘 하는데 빵 반죽은 팔 아프고 발효 귀찮아서 안하고 있었거든요...다른분들 후기만 침 흘리며 보다가 저도 그냥 이번에 냅다 사버렸네요 -_-a

제가 빵순이인데다, 갓나온 따끈한 빵이나 과자류 신랑이랑 아이 먹이는 게 낙인 지라 열심히 써야지 싶은데, 저 잘 했다고 격려해주세요 ㅠ_ㅠ 떡은 정성이 거기까지는 안뻗치지 싶고, 일단은 일반 식빵류 + a 만 열심히 해보고 그 담에 반죽 기능 써서 이것 저것 시도해볼까 합니다.

참, 제품은 오성 제일 많이 나가는 흔한 모델이에요 ^^

IP : 121.165.xxx.17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0 2:55 PM (175.113.xxx.236)

    잘 하셨어요.
    전 식빵믹스로 빵 구어먹었는데요. 아이들이 알아서 꺼내 잘라 잼발라 먹더라구요.
    맛은 아무래도 빵집 빵이 훨 낫지요뭐.
    그래도 그 제빵기로 잼도 만들고, 반죽도 하고, 인절미도 만들어 먹고....
    지금은 창고에 모셔져 있습니다.
    애들이 크니 집에 오랜시간 있는게 아니라서(라고 쓰고 주인장 맘이 떠났다라고 읽는다) ㅋㅋㅋ
    저도 같은 오성..

  • 2. 잘하셨어요
    '12.8.30 2:59 PM (122.32.xxx.129)

    날씨 꾸물하거나 비오는 날 전 부침개보다 빵 굽는 냄새가 더 좋아요.
    설거지나 다른 일 하는 동안 돌려놓고 성형하고 발효되는 거 보는 것도 좋고요.

  • 3. 잘하셨어요
    '12.8.30 3:00 PM (218.156.xxx.49)

    저도 사고싶은데 후기좀 꼭 올려주세요^^
    사실 전 아직 베이킹이제 왕초짜인데요 우리 편식쟁이 아토피 딸래미가 빵먹는 모습을 보니 엄마표로 해줘야겠다는생각이 들더라구요 열심히 레시피를 보는데 반죽과 발효가 막막해서
    제빵기를 사야하나 고민하고있거든요

  • 4. 저는 산 지 10년 쯤 되었는데
    '12.8.30 3:03 PM (14.40.xxx.61)

    매일매일 사용하지는 않지만
    꽂히면ㅎㅎ 연달아 몇 달 사용하고요(온리 식빵, 오븐도 없어서)
    또 일년 이상 사용하지 않.....기를 반복

    하면서도 구입가 몇 배 어치는 사용 했습니다ㅎㅎ
    잘 사셨어요! 잘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

  • 5. 행복한 집
    '12.8.30 3:17 PM (125.184.xxx.31)

    잘사셨어요.
    수제비 반죽할때 왔다임다.
    반죽할때 손으로 이제 못해요.

  • 6. 오성 괜찮아요.
    '12.8.30 3:18 PM (112.153.xxx.229)

    저도 반죽기 있어도 오성 사용하고 있어요.
    요구르트 발효해서 먹으면 정말 좋고 귀찮을때 제빵기로 빵 만들어도 괜찮구요.
    오래오래 사용하는 살림살이 중에 손꼽히는 놈이예요^^

  • 7. ..
    '12.8.30 3:20 PM (210.94.xxx.193)

    잘 하셨어요. 저도 하다 말다 하다 말다 하는데요. 그래도 잘 써요. 분명 본전은 뽑은듯.. ^^
    며칠전엔 딸이 크림빵 먹고프다해서 또 휘리릭 만들어줬죠
    반죽기능으로만 쓰지만 이거 없었음 빵 만들 엄두를 못 냈을거에요.

  • 8. ..
    '12.8.30 3:23 PM (175.223.xxx.183)

    수제비 1인분을 해도 꼭 제빵기서요
    팔아파서 손반죽못해요ㅋ
    제빵기로 빵은 단한번도 안만들ㅇᆞㄱ봤어요
    온리 반죽만 하는데도 만족감 100%

  • 9. 쨈. 요플레 만들때 좋아요.
    '12.8.30 3:23 PM (121.88.xxx.219)

    얼마전에 모찌떡도 만들었어요.

  • 10. 엄마가 쓰시던
    '12.8.30 3:24 PM (59.150.xxx.70)

    제빵기 물려받아 씁니다.
    우리 어렸을때 해주셨었는데 막 밀가루 한포대도 금방 없어질 정도로 해서 나눠먹고
    우리도 엄청 먹고 했던 기억이 나요~
    지금도 아주 잘 돼고 저도 잘쓰고 우리딸까지 또 물려줄거에요.
    요거 외에도 와플기(110v), 누룽지 기계 다 저 주셨어요^^

  • 11. 동생이
    '12.8.30 3:28 PM (211.206.xxx.4)

    미국서 사온 반죽기 씽크대 한쪽에 자리차지하고 있지만,,,,,
    오성 제빵기 14년전에 샀는데 고장없이 여지껏 사용하고 있네요.
    구입할적도 완전 저렴하게 샀는데
    소음적고 발효까지 가능하니 본전 뽑고도 남은듯합니다

  • 12. ...
    '12.8.30 3:38 PM (14.51.xxx.115) - 삭제된댓글

    전 죽코스 잘 이용해요.
    1시간 20분이면 괜찮은 죽이 되어 있어요.
    아침에 든든해요^^

  • 13. ...
    '12.8.30 4:45 PM (180.64.xxx.220)

    전 반죽기로 사용해요.
    반죽해서 발효까지 끝낸 뒤 모닝빵도 굽고
    치아바타도 굽고 수제비, 칼국수...
    전 잘 써먹어요.

  • 14. ..
    '12.8.30 7:02 PM (1.217.xxx.52)

    급... 지르고 싶어요^^;;

    빵많이 먹음 살찐다하면서....참고 있는데..ㅜ

  • 15. 잘하셨어요
    '12.8.30 10:11 PM (211.195.xxx.60)

    저도 오성꺼 쓰는데요
    수제비 반죽/ 피자 반죽 두루두루 잘쓰고 있습니다.
    찹쌀넣고 인절미도 잘되고
    하여간에 지금까지 사용한거 생각하면 본전
    벌써 뽑았습니다.
    근데 죽코스도 함 써봐야겠네요 그건 안해봐서...

  • 16. ㅇ..ㅇ
    '12.8.30 11:20 PM (99.240.xxx.98)

    잘 하셨어요.저도 본전 뽑은 사람인데 웬만한 건 본전의 스무 배쯤 뽑고 사는 사람이라 ㅋㅋ
    앞으로도 제빵기 사랑은 계속 될 듯.
    영양가 있고 건강한 빵 많이 만들어 드세요.
    참,반죽만 하시고 굽는 건 오븐에 하시는 게 훨씬 맛있다는 건 아시죠?

    가전제품 이거 저거 필요없단 글에 열화와 같은 반발이 쏟아진 게 바로 제빵기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441 오전에 일하는중에 사무실에 어떤할머니가들어오시더니.. 12 2012/08/31 3,785
146440 웨딩 검진 하려는데 산부인과 추천좀 해주세요 2 ^^ 2012/08/31 1,911
146439 전세기한 2개월 남았는데... 전세 2012/08/31 847
146438 도시가스도. 카드되나요??? 8 고정 2012/08/31 1,929
146437 흡혈진드기 아시나요? 3 너무가려워요.. 2012/08/31 2,969
146436 깻잎 삭히기 질문 2 보리 2012/08/31 6,598
146435 신용불량자도 해외여행 갈수있나요 6 여행 2012/08/31 4,204
146434 친구한테 메세지를 하면 꼭 일주일뒤에 답장을 해요. 정상이라고 .. 11 에라잇 2012/08/31 3,259
146433 마이클럽에 사람정말없네요 4 화이트스카이.. 2012/08/31 2,636
146432 밖에서 누가 고추를 말리는데요 4 ... 2012/08/31 1,740
146431 전기료 누진제의 불공평 17 유감 2012/08/31 2,930
146430 아기는 관심없는데 제가 사고 싶은 장난감들이 있어요. 9 아웅 2012/08/31 2,004
146429 뒷물 꼭 해야하는건가요? 5 므므므 2012/08/31 4,383
146428 예쁜 라디오 사고 싶어요 .... 2012/08/31 1,224
146427 (무플절망)금인레이가 떨어졌는데 잇몸에서 고름이나요 3 해바라기 2012/08/31 2,127
146426 우리나라에도 표범이 살았군요 4 억척엄마 2012/08/31 1,475
146425 가슴이 너무 아프고 손이 떨려서 일이 눈에 안들어 오네요.. 12 엘리216 2012/08/31 4,323
146424 응답하라 1997 울면서 웃으면서 보네요. 11 아.. 2012/08/31 2,987
146423 성폭행당한 아이 엄마랑 성폭행범이랑 새벽에 같이 pc방에 있었다.. 159 엄마 2012/08/31 29,721
146422 발등이 스치듯이 아려요.. 증상 2012/08/31 887
146421 FTA 발효 이후 서민생활 밀접품목의 가격 변화 3 난다 2012/08/31 1,625
146420 나주 성폭행범은 이웃집 20대남 15 2012/08/31 3,612
146419 핸드폰, 유심카드가 인식이 안된다고하는데.. 몹쓸 고장일까요??.. 자장자장잼잼.. 2012/08/31 2,908
146418 걸그룹 섹시댄스추고 포털에 선정적인 떡밥기사들도 꼴보기 싫어요 .. 4 희망2012.. 2012/08/31 1,325
146417 우리나라 여자중에 성추행 안당해본 사람이 있을까요? 118 dd 2012/08/31 30,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