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훈련소 수료식에...
아이들이 좋아 할까요? 아들이 치킨 피자 김밥은
이야기해서 가져가는데요 혹시 더 좋은거 있을까...
여쭤보아요^^
1. ...
'12.8.30 2:41 PM (61.79.xxx.201)무조건 달달한 거요.
초콜릿, 초콜릿이 들어간 과자,등등...
소화제는 필수입니다^^2. 블루마운틴
'12.8.30 2:42 PM (211.107.xxx.33)저희는 특박혜택을 받아서 아주 많이 준비해 갔어요 추운겨울이기도 해서 따뜻하게 먹는걸 준비했었어요 팬션예약 해놓고 평소 아이가 좋아하던 음식 위주로.. 금방해낸 음식이 먹고 싶었대요 갈비찜 엄마표 김치찌개 두부전 바삭하게 부친거등 요즘은 식당에서 많이들 먹더라구요 부페에 가기도 하구요
3. ...
'12.8.30 2:44 PM (218.236.xxx.183)크리스피 도넛, 풀무원에서 나온 생과일 갈아놓은 쥬스, 햄버거...
4. 전화
'12.8.30 2:45 PM (58.126.xxx.105)연락오면 물어보세요
울아들은 순수 고기가 먹고 싶다고해서 불판준비해서 고기 구워 줬어요.
후식과일, 달달한 과자 특히 초코크림블, 아이스크림 등등5. 논산인가요?
'12.8.30 2:49 PM (182.211.xxx.135)저 놀랬어요.
조카 땜에 언니랑 형부랑 같이 내려갔는데 언니가 준비해 놓은거 보구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갈비집에나 가서 밥 먹을 줄 알았는데
아이스 박스에 바리바리 싸가지고와서 먹이더라구요.(언니도 주변에서 이야기 듣구 준비해갔구요)
부모 못 온 아이들 걱정될 정도로 집에서 한 음식(된장찌게, 고기, 채소 등등 엄마가 차려주는 저녁밥상요)이 대부분이더라구요.
그냥 치킨이나 피자 같은건 별로였던거 같아요.
근처 펜션이나 음식점도 괜찮겠지만 거기 식당에서 식탁(완전 커서 모두 수용가능해요)이랑 개수대 제공해 주니까 잘 싸가셔서 아들이랑 집에서 저녁식사하는거처럼 해서 드세요.
밖에 나가기도 어중간하더라구요. 요즘 날씨 선선해 지면 더 좋겠네요.
식사하고 두런두런 이야기 하려면 돗자리도 필요하니 돗자리 꼭 챙기시구요.6. 논산인가요?
'12.8.30 2:50 PM (182.211.xxx.135)참 울 언니가 유난스러웠던거 아니고 주변 대부분 고기 꿔먹고 찌게 끊이고 하더라구요.
7. ...
'12.8.30 2:52 PM (180.228.xxx.117)혹시 외출은 안 되나요?
만약 외출 된다면 부페가 낫겠죠.
조카 애기 들으니 부대 동료들이 아빠 엄마 면회 오면 부페 가고 싶다고 하면서
먹고 싶은 음식 이름 종이로 하나 가득 적는데요
이것도 먹고 싶고 저것도 먹고 싶고...
몇 가지로는 성이 안 찬대요~8. ----
'12.8.30 2:52 PM (175.215.xxx.86)더운데 훈련받느라 아드님 고생 많이 했겠네요
우리아들든 6월에 수료식했었어요
먼저 영외면회가 되는지 알아보시구요
그때 우리아들은 영외면회가 되었거든요 영외면회가 되면 음식을 많이 준비해가지 않아도 됩니다
왜냐하면 밖에 나와서 점심을 먹을수 있으니까요
점심은 애가 먹고싶은거를 사주시면 되구요 간식만 준비해가시면 됩니다
윗분말씀처럼 달달한거 초콜릿이들어간 과자.. 콜라....이온음료 이렇게 사갔구요
피자를 좋아해서 외출해 있을동안에 피자도 즉석으로 사줬었어요
영외면회시간이 5시간 정되 되었거든요
잘알아보시고 알차고 즐거운 면회가 되길 바랄께요9. 음...
'12.8.30 2:57 PM (58.123.xxx.137)남동생 면회 다녀왔을 때가 생각나네요. 정말 엄청 먹더라구요.
저흰 집에서도 불고기, 김밥, 갈비, 잡채, 과일 등등 싸갔구요, 따로 가서
치킨, 피자도 시켰는데, 사람이 저렇게 먹고도 배가 찢어지지 않나 싶게 먹어요.
먹고 쉬었다가 또 먹고 하는데 신기하다 싶으면서도 눈물이 나서... ㅠ.ㅠ
저렇게 먹고도 초코파이 한상자를 앉은 자리에서 다 먹었어요... ㅎㅎㅎ10. 부모가
'12.8.30 2:58 PM (175.215.xxx.47)부모가 참석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이가 평소에 좋아하는 음식준비해 가시고 부모님 못오는 친구들을
위해서 좀 넉넉히 가지고 가세요
우리아이때는 부모는 못오는 아이들땜에 참석금지 했답니다
그래서 안타까웠지만 다른사정도 이해를 해야겠죠
잘 다녀오세요11. ...
'12.8.30 3:07 PM (1.225.xxx.161)아들이 9월초에 수료식 이예요
논산 이구요.. 제가 운전이 능숙하지 못해서 고기굽고 찌개하면 좋은데 여의치않네요 하필 남편도 회사일 바쁘고ㅠㅠ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정성어린 댓글 모두 감사드려요^^12. 증평아닌가요?
'12.8.30 3:09 PM (121.166.xxx.244)저도 곧 가야하는데
그곳 상인들이 돈좀벌게 해달라 하도 애원(?)을 해서
지역경제를 위해 영외면회 허락했대요.
울아들 오늘 보낸 편지
엄마 매일 매일 이것들만 생각하며 난 잠들어
"콜라, 후레쉬베리, 초코파이, 케잌, 몽쉘통통, 자유시간, 아트라스, 순살후라이드치킨, 햄버거, 짜장면,
찹쌀떡, 인절미, 탕수육, 깐풍기,홈런볼,칙촉,베스킨라빈스31, 애플잼쿠키,카라멜땅콩, 페레로로쉐....."
저걸 어떻게 다들고갑니까?
조용히 손잡고 증평시내슈퍼에 데려갈 생각이예요. *^^*13. 블루마운틴
'12.8.30 3:10 PM (211.107.xxx.33)엄마가 수료식에 온다는 것만으로도 아드님 엄청 행복해 할겁니다 피자 치킨도 훈련소 가면 다 사먹을수있는 음식이에요 마음편하게 잘 다녀 오세요 아드님과 둘만의 멋진 데이트 하시구요
14. 블루마운틴
'12.8.30 3:12 PM (211.107.xxx.33)잊지마시고 아이 휴대폰 꼭 챙겨 가세요 군정지 해놓으셨으면 잠시 해지 하시구요 엄마보다 더 반가운게 휴대폰이라고 ㅎㅎ
15. *****
'12.8.30 3:28 PM (211.117.xxx.202)시원한 물, 자두 준비해서 갔어요.
수료식 마지막에 부모님이 이등병 계급장 달아주는 시간이 있는데...시범보이느라 땀 뻘뻘 흘리고 있는 아이에게 주었어요.
자두는 식당으로 이동하는 차에서 먹었구요..
수료식 전에 영내면회, 영외면회 할 것인지 묻는 전화 올 때 물어보면 되구요..
우리아이 수료식때는 100% 영외 면회 신청 할 정도로 영외면회를 선호한다고 합니다.
우리집은 수료식 마치고 목욕탕에 가서 씻고... 부페에서 식사 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입했어요.
수료식 안내지에는 외부 물품 반입금지라고 되어있지만...대부분이 쇼핑백 들고 들어오더군요.
땀띠연고, 물집방지패드, 신발이나 철모에 뿌리면 균과 냄새 없애주는 것, 비누, 물티슈, 칫솔..을 샀어요.
수료식때 주차를 하는 순서대로 차를 뺀다고 해서 수료식 두시간 전에 도착했어요.
아침 먹고 가기는 힘들어서... 김밥 사서가서 기다리면서 먹고 있는데...옆에서 우리도 준비 해서 올 걸 하는 소리가 많이 들리더군요....16. 흰구름
'12.8.30 3:41 PM (59.19.xxx.15)해갈 필요없음 과일만 가져가고,,사먹는게 장땡,,어휴,,
17. ...
'12.8.30 5:36 PM (183.98.xxx.54)저희 아이는 신선한 셀러드와 과일이 그렇게 먹고 싶다하더군요^^.
18. ....
'12.8.30 5:43 PM (123.213.xxx.241)평소 좋아하던거 다 싸가세요
보통 밖으로 나가서도 먹는데 이건 예약을 미리 하더군요
임박해서는 자리도 없다는 그런경우 안에서 먹어야 하구요
그럼 다 싸가야해요 전부 단걸로
아들이 입 짧고 마르고 도너츠 두개로 밥 끝 하던 앤데
훈련소 마칠때 도너츠 혼자서 거의 다 흡입하고
김밥 유부초밥 이런것도 다 먹고
체할까봐 걱정되더군요
보통 옆집 어찌 먹나 보니 고기 가져와서 구워먹고 수박 가져와서 썰고
난리더군요 가는 식구들 많으면 많이 준비하셔야 할듯19. ...
'12.8.30 5:56 PM (211.177.xxx.175)아들은 7월초에 수료식이 있었어요.
덥고 나오고 싶다길래 영외면외 신청하고 데리고 나와 고기 사 먹이고, 싸가져간 과일 먹고,
홈플러스 가서 안경 렌즈 바꿔 주고, 약국 가서 비타민 한 통 사고,
슈퍼가서 카누커피와 과자 조금 사서 가져 갔어요.
화장품,칫솔 등은 아직 되었다고 안 사구요. 하여간 필요한 물품은 다 사서 보내면 되요.
커피전문점 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 마시고, 섭섭해서 팥빙수 하나 더 먹이고, 쉬면서 사진 찍어주며 보냈어요.
논산시내, 섭정호인가 잠깐 구경하고 훈련소에 데려다 주었네요.
그때가 한참전인거 같은 느낌.
7월말 자대배치 받고 한달이 지났네요.
다행이 가깝고 편한 보직을 받아 마음이 한결 놓이는게, 시간만 가라 하고 있어요.20. 저도..
'12.8.30 10:47 PM (218.234.xxx.76)거의 20년이 되어가네요. 동생 훈련소 퇴소 때..
연병장에서 사열하는 거 보면서 왜 그리 눈물이 나는지..
퇴소식 때 가족들 앞에서 저거 보여주려고 한 여름에 쟤네들이 얼마나 고생했을까 싶어 눈물이 벌컥벌컥..
제 동생은 밖에서 먹던 KFC, 파파이스 치킨 이런 게 먹고 싶다고 했어요. (군대 있을 때에도 동네 치킨말고 그런 프랜차이즈 치킨 먹고 싶다고..) 그리고 초코파이하고 콜라 꼭..
그런데 윗님, 아무도 안오면 친구가 자기 가족 온 데 같이 부르지 않나요?21. ...
'12.8.31 12:19 AM (211.177.xxx.175)가족이 못 온 애들은 미리 파악해 선임이 데리고 점심 사준다고 하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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