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 대갈장군, 키 169
저희 엄마 야리야리, 키 162
할머니 보통체격 짱짱한 노인, 키 155 정도
고모 잘 찌는 체질, 키 155 정도
저 잘 찌는 체질, 키 160.
1. 할머니 왈, 20살인 제게
"너는 왜 키가 작냐."
"다리는 왜 그리 두꺼워"
제가 한 말
"고모 닮아서 그렇죠 뭐.."
울 할머니 눈에 불길이 솟았으나, 참는 듯..
다신 그 얘기 안 함.
2. 아빠 왈, 엄마에게
"당신네는 참 머리가 커"
엄마 왈
"괜찮아. 당신처럼 야구모자 이빠이 늘려서 쓰지는 않아."
하나만 보면 열을 안다고,
울 아빠 이혼당함.
역시, 말 한마디에도 인격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