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검정고시로 대학 보내신분

검정고시 조회수 : 2,223
작성일 : 2012-08-30 13:27:50

고등학교2학년 남학생입니다.

고1을 마치고 해외에 나와서 한학기 하고 갑자기 여의치 않은 상황이 생겨 급귀국해야할 상황이에요.

지금 한국에 들어가 다시 편입을 하려고 하니 해외에서 수업한 한학기를 인정 못할수도 있어 다시 고1로 편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차라리 대입 검정고시를 준비하는게 어떨까 해서요.

혹시 자녀분들 여러가지 사유에서 검정고시로 대학 들어간 케이스가 있을까요?

본인과 상관없이 생긴 일이라 아이에게 미안한 맘도 크고 목표를 잘 이루어 낼지도 걱정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91.75.xxx.10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0 1:31 PM (123.142.xxx.251)

    당연히 그러셔도 되요.수능점수만 잘나오면 되죠..
    조카가 그렇게 했어요 고등학교 다니기싫어서 혼자 검정고시패스..대학갔어요
    화이팅하셔요.외국어가 완벽할테니 전형을 그쪽으로..

  • 2.
    '12.8.30 1:40 PM (118.41.xxx.147)

    저희아이들 둘다 검정고시로 해서 대학을 갓어요
    그런데 하위권대학이라서 제가 도움이 될지
    아이가 갈수있는 대학에 가서 열심히 읽어서 파악해야합니다

  • 3. ...
    '12.8.30 2:01 PM (218.236.xxx.183)

    고1로 가서 복습한다 생각하고 다시 하는것도 괜찮아요.

    요즘은 교환학생이니 뭐니 해서 한학년 낮춰서 다니는 애들도 흔해요.
    자신감 붙어서 학교 생활 잘 하는 아이들도 많구요.

    재수도 하는데 1년 늦는다고 문제 될거 없구요. 오히려 제도권 밖에서
    공부하면서 흔들리지 않고 성적 내고 대학가는게 더 힘들다고 봅니다...

  • 4. ............
    '12.8.30 2:06 PM (112.148.xxx.242)

    제가 잘 아는 학생이 검정고시로 서울대 경영갔어요.
    고일 겨울방학때 왕따문제로 자퇴하고 검정고시 봤구요. 수능공부해서 갔어요.
    그런데 고1까지 있는 성적은 대학 시험칠때 들어가던데요. 제가 원서 쓸 떄 봐줘서 자세히 봤거든요.
    요즘은 바뀌었을지도 모르겠네요. (대학 고학년임)
    수능준비하면 검정고시 공부는 특별히 많이 신경 안싸도 되더군요.
    할수 있어요. 아마 그 학생은 학교 계속 다녔다면 서울대 못갔을껄요...

  • 5. dma
    '12.8.30 2:33 PM (125.187.xxx.193)

    아이가 8월초에 검정고시 치뤘고 11월에 수능보는데요
    검정고시 자체가 따로 공부 안해도 되는 정도로 쉬워요
    검정고시생은 비교내신을 받기 때문에 좋은점이 있기도 하구요 (미약하지만)
    수능공부 할 수 있는 시간은 많아지지만 또래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혼자서 해야 하기 때문에 힘들어 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12 과속차에 치인 20대 남.. 3 ㅠㅠ 2012/09/28 3,169
159711 기독교인 이시면 댓글 부탁(급) 5 예배시 2012/09/28 1,249
159710 9월 2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9/28 1,125
159709 이순재,최불암 9 ... 2012/09/28 2,555
159708 카르소 님이 아고라 청원 올리셨네요 3 청원 2012/09/28 2,226
159707 "광주·전남 범야권 대선 후보 안철수 우세" 4 여론 2012/09/28 1,407
159706 3000만원 초반대 차량추천좀여~ 7 차사리 2012/09/28 1,807
159705 문재인님 이 사진 멋있네요.+_+ 29 +_+ 2012/09/28 10,591
159704 열발아 전화 했습다 YTN 8 .. 2012/09/28 2,668
159703 미치겠네요 울고싶어요 35 아놔 2012/09/28 15,276
159702 안철수가 한 것은 표절이 아니라 출판입니다 5 2012/09/28 1,774
159701 명절 감정, 내가 왜 꼭 이런 걸 해야 하느냐 하는 생각을 갖고.. 6 추석이닷 2012/09/28 1,759
159700 돌잔치 안하고 싶은데 시어머님이 하라고 자꾸 그러세요. 21 피돌이 2012/09/28 4,482
159699 본인의 문제를 전혀 인정안하는 엄마가 용서안됩니다 1 ㅇㅇ 2012/09/28 1,785
159698 급~일산 지금 비 많이 오나요? 3 급급 2012/09/28 1,240
159697 비싸고 예쁜 거 좋아해봐야... 13 다운튼 애비.. 2012/09/28 5,649
159696 에니팡게임하다가 날벼락맞는거 아닌가요? 10 제리 2012/09/28 3,722
159695 아이가 책을 일부러 반납하지 않았다는 식으로 말하네요. 11 초등도서관사.. 2012/09/28 1,915
159694 추석에 해 갈 음식좀 알려주세요 3 도움 2012/09/28 1,477
159693 서울대 교수들 "안철수 논문, 아무 문제 없다".. 13 샬랄라 2012/09/28 2,536
159692 9월 2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2 세우실 2012/09/28 1,344
159691 이사짐센타는 과연 복불복일까요? 6 이사 2012/09/28 2,401
159690 다시마가 변비에 좋은가봐요. 7 다시마 2012/09/28 3,290
159689 지출증빙영수증 문의드려요. 2 추석. 2012/09/28 2,056
159688 컴 고수님!노트북을 빌렸는데 그대로 돌려주면 제 정보 상대가 알.. 1 도와주세요 2012/09/28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