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우리 동네 중국집

쏘굿 조회수 : 2,634
작성일 : 2012-08-30 12:16:07
우리 동네 중국집
7년간 한 10번 시켜먹은 곳이죠.
먹을만한데 원래 배달음식을 잘 안먹어서
그러다가 정말 오래간만에 삼선짬뽕을 시켰어요.
1회용 플라스틱 그릇에 담겨서 온 거예요.

뜯으면서 이거 미친 거 아닌가 했더니
쪽지가 있어요.
위생과 건강의 이유로 환경호르몬 안나오는 재질로 교체했다고
10개 모아주면 천원 할인해준다고

그런데 짬뽕의 내용물이 장난이 아니예요.
국물도 깊은 맛이 나고
채소도 해물도 듬뿍
먹고 나면 물을 부르던 조미료 맛도 영 덜나는 것 같고

그러고 며칠있다가 태풍이 온 날이였죠.
경기도라 2시 넘어서 온다하고 중국집이 우리 집 바로 길 건너니 11시쯤에 짬뽕 주문을 위해 전화를 했더니
자동응답으로 배달의 안전을 위해 쉰다고!!
오잉? 이건 뭐지? 뭔가 전에 그 집과는 달리 느껴지는 이질감.

오늘 또 먹고 싶어지는 짬뽕.
오늘은 해물백짬뽕으로 시켰는데
주문하면서
주인이 바뀌셨어요?라고 물어보니

1년도 넘었다는데 주방장이 가게를 인수하여 아주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네요.
오너쉐프 동네 중국집 자랑합니다.



 



 
IP : 110.14.xxx.2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웅
    '12.8.30 12:18 PM (1.231.xxx.63)

    짬뽕먹고잡네요..ㅠㅠ

  • 2. 오~
    '12.8.30 12:18 PM (223.62.xxx.129)

    그 중국집 매력있네요ㅎㅎ~~

  • 3. ...
    '12.8.30 12:20 PM (121.172.xxx.214)

    그러게요 윗님 말씀대로 매력있네요. 저는 사실 더이상 바랄것도 없고 짬뽕 짜장 충실하고 제가 좋아하는 탕슉이라도 맛있는 중국집이 집근처 있길 바랬는데 지금 이사온 곳에 중국집이 그래요.

    지금 임신중인데 얼마나 먹었는지....안좋은거 알면서 자꾸 먹고싶더라구요.
    남편이 우리아이는 하오하오 하고 나올꺼 같다고 할 정도예요.

    암튼 맛있고 좋은 중국집이 근처에 있다는것도 복인거 같아요.

  • 4. 아유
    '12.8.30 12:23 PM (58.239.xxx.232)

    중국집 얘기면 영어대신에 닉네임을 '띵호와' 하셔아죠...ㅎㅎ

    부럽네요. 그런 중국집 정말 찾기 힘들던데... 저두 친구네 동네 탕수육이 완전 제대로라서 친구네집 가면 자주 같이 먹곤 했는데, 오래 가질 않더라구요. 맛도 튀김옷도...

  • 5. 원글
    '12.8.30 12:44 PM (110.14.xxx.215)

    동네중국집에서 아주 훌륭하다는 정도이고
    조미료는 좀 들어가나보네요. 알려줘서 찾아올 정도는 아니고요.


    먹고 나서 삼십분 후 생수 한병 순식간에 다 마셨어요. ㅠㅠ

  • 6. 짬뽕 맛난 집
    '12.8.30 1:06 PM (125.129.xxx.218)

    서울 안암동에 안동반점이라고 오래된 중국집 있는데
    여기 짬뽕이 맛있습니다.
    친구집에 놀러가면 보통 중국집에서 시켜먹어서 여러 동네집 먹어봐도
    아직까지 이 집만한 곳을 발견 못했어요--

    탕슉도 바삭바삭 바짝 튀겨주고요. 대신 부어먹는 거는 달콤한 편이고.
    조미료에 민감한 편인데 여기꺼는 먹고나면 입이 그렇게 씁쓸하지도 않고요.

    한번은 가서 볶음밥 시켜먹어봤는데 얼마나 많이 주시던지
    거의 2인분; 다른 곳보다 반그릇은 더 많았다고나.
    볶음밥이 왜 인상적이냐면 제가 그 전에 다른 집에서 볶음밥을 먹었는데
    야채가 하나도 없는 거예요. 계란만 들어있었고요.
    그거 보고 멘붕이었는데 이 집가서 먹어보고는 눈물 흘릴 뻔 했네요 ㅎㅎ

  • 7. 어딜까요
    '12.8.30 3:17 PM (59.12.xxx.3)

    웬지 저희동네일것 같은데... 수지쪽 아닌가요?
    어느동네 가게인지 상호랑 전번 정도는 공개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867 카페트전기매트 사용하신 분들 질문드려요.. 2 ........ 2012/09/19 1,727
157866 길들여진 입맛을 못버리면 방법이 없어요. 2 직화 2012/09/19 2,386
157865 마흔살생일 6 마흔살 2012/09/19 2,116
157864 꽃거지땜에 요즘 다시 푹빠져 듣게 되네요.. 2 공격형 내살.. 2012/09/19 3,241
157863 울엄마 2 불효녀 2012/09/19 1,953
157862 여긴 진짜 미국 찬양하네요 1 계산기 2012/09/19 1,978
157861 정말 모처럼,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3 솔직한찌질이.. 2012/09/19 3,389
157860 응답하라 1997 삽입곡들... 2 벚꽃 2012/09/19 2,844
157859 석유난로 가정용으로 사도 될까요? 7 ........ 2012/09/19 16,725
157858 19 일이 친정아빠 생신인데 전화하기가 싫네요 2012/09/19 2,070
157857 자전거 역주행 1 깜짝 놀랐어.. 2012/09/19 1,754
157856 전화번호를 저장해놔서... 카톡이요~ 2012/09/19 1,793
157855 이분이 왜 여기에... 4 궁금 2012/09/19 2,937
157854 마음이 아파요 9 ........ 2012/09/19 2,793
157853 우리 동네 치과는 돈벌 욕심이 없나봐요 202 ... 2012/09/19 64,850
157852 멸치 다시는 뭘로 5 새벽 2012/09/19 1,844
157851 올 가을에 지른 것 나눠봐요~~~ 20 질러 질러~.. 2012/09/19 4,024
157850 이유식 준비물 및 재료, 질문 드립니다..; 2 엄마가미안해.. 2012/09/19 2,242
157849 샴푸 한번만 하다 두번하니 훨씬 좋네요 8 두번샴푸 2012/09/19 7,721
157848 청주에 사시는 분들께 여쭙습니다.~^^ 2 첼로소리 2012/09/19 1,725
157847 디.벤 서랍침대.. 좋아요? 1 ㅠㅠ 2012/09/19 2,007
157846 세이지 시트러스 향수 뭐가 있을까요? 1 향수 2012/09/19 1,936
157845 40대 초반.. 개명하려구요. 12 이름 2012/09/19 4,541
157844 제가 남편입니다 말한후 나오는 음악이 .. 2012/09/19 1,725
157843 응답하라 오늘의 명장면 뽑아주세요. 13 아쉬워~ 2012/09/19 4,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