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운동한지 한 반년 좀 넘었어요. 한 10개월 되었나...
둘째 낳고 죽어라 안 빠지던 살이 5키로 빠지고(이건 금방 빠지더군요), 또 정체기...
그래도 나쁘지 않았답니다. 워낙 운동을 좋아라 해서, 또 그 동안 운동을 하도 안해서 출렁거리던 살들이 정리되는 느낌이 들었거든요.
그래도 5키로만 더 빠지만 너무 좋을 것 같은데...하다가 최근에 드디어 1.5키로가 빠졌어요.
그런데 주변 분들이 저 보고 너무 말랐다고 그만 빼라고 하는데..솔직히;;;뱃살은 아직도 출렁거리고 심각하거든요;;
제가 아기 낳고 거의 5년간을 애 키우느라 운동을 못해서요.
지금 155센티에 49키로에요. 몸무게로만 보면 그럭저럭하죠?;;;; 하지만 배는 심각하다는거 =_=
얼굴 말라서 보기 싫다는 말에 신경 쓰지 말고 열심히 운동해야겠죠? 솔직히 먹는 걸 많이 줄이지 않았어요; 식탐이 너무 강해서 힘들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