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자주 웃는사람, 좀 그런가요?

조회수 : 2,638
작성일 : 2012-08-30 10:40:22

저희집 식구들이 좀 심각하고 잘 안웃는 성격이고,  자식들과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건 쓸데없다고?

생각하는....ㅜㅜ.... 그런 부모님이세요.. 할아버지도 같이 사시는데..

아무도 말안하고 티비 볼륨도 제일 작게 해놓고 있으면 진짜 절간같아요;

솔직히 전 그런게 너무 싫었어요. 그래서 저라도 자주 웃고 즐겁게 지내려고 노력중이거든요.

그게 습관이 되다 보니까 아는사람 봐도 반갑고 좋고 미소부터 나오네요.

제가 소심한 편이긴 한데 집에 일하는 아주머니가 와도 반가워서 재잘거리면서 이야기 잘하고

친구들 만나도 잘 웃고, 조금만 재미있어도 빵터지구요.

그렇다고 제가 생각없는 사람은 아니고 일할할땐 열심히 합니다.

좀 실없어 보일라나요 ; 근데 전 정말 너무 심각하거나 무섭고 무겁게 살고싶진 않아요.

 

 

 

 

 

 

IP : 121.132.xxx.13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은
    '12.8.30 10:42 AM (121.178.xxx.109)

    가치관 인것 같은데요.

  • 2. 저는
    '12.8.30 10:44 AM (112.104.xxx.131) - 삭제된댓글

    좋아요.
    웃으면 면역력이 강화되어 병도 덜 걸린데요.

  • 3. 좋아요
    '12.8.30 10:45 AM (211.36.xxx.102) - 삭제된댓글

    잘웃는 사람
    만날때도 기분좋고

  • 4. 호소미맘
    '12.8.30 10:45 AM (1.227.xxx.217)

    저도 잘 웃는 편인데~
    한동안 그런 고민을 한적이 있었네요..

    근데 살다보니 무표정한 사람보다는 웃는 사람이 훨씬 좋아요...
    다가가기 쉽고 친근감 들고 웃으면서 다가오면 같이 웃게되고...

    내 모습일때는 잘 모르겠다가
    타인이 너무 무뚝뚝하고 무표정이면 좀 무서운 느낌이 들어서
    그냥 내 모습이 나은것 같다.
    생각들어서 전 그냥 웃어요..

  • 5. 사실
    '12.8.30 10:45 AM (39.121.xxx.65)

    원글님같은 분이 좋은건데..
    살다보니 사람이 너무 좋아보이고 늘 웃고 그러면 만만히 보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 6. 고정
    '12.8.30 10:52 AM (1.241.xxx.29)

    좋을때도 있고 안좋을 때도 있어요...
    웃음을 빙자해서 친해질려고 하고...친해진후. 하나라도 더 팔아볼려고 하는 동네아줌마 싫어요
    DIY 비누나..리본핀 만든다고 모아놓고. 한개 가르쳐 주고...물건 팔아 먹을려는 구충들이. 많아서요 ㅠ
    순수한 마음으로. 웃는 사람들 좋아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4289 외국 사시는 분들 한국 음식 먹고 입냄새 어떻게 하세요? 7 beechm.. 2012/09/19 5,257
154288 댜오이다오에대해서요 2 궁금 2012/09/19 1,096
154287 돼지껍데기 못먹는다고 구박받았는데 이런 기사 떴네요.. 4 쌤텅 2012/09/19 3,786
154286 초딩 이상 청소년을 위한 보험 괜찮은거 있으면 추첮해주세요 8 kweon 2012/09/19 1,044
154285 영어과외 얼마정도하나요?.. 11 과외비 2012/09/19 23,687
154284 약속은 했는데 상황이 안 될때 2 배려 2012/09/19 936
154283 김치에서 소독약 맛이 나는건.. 12 88 2012/09/19 6,424
154282 아이보리 가죽소파...도저히 감당 안될까요? 1 ... 2012/09/19 2,644
154281 싸이의 국위선양 효과 대단하네요. 14 퍼옴 2012/09/19 4,846
154280 카페트전기매트 사용하신 분들 질문드려요.. 2 ........ 2012/09/19 920
154279 길들여진 입맛을 못버리면 방법이 없어요. 2 직화 2012/09/19 1,592
154278 마흔살생일 6 마흔살 2012/09/19 1,310
154277 꽃거지땜에 요즘 다시 푹빠져 듣게 되네요.. 2 공격형 내살.. 2012/09/19 2,450
154276 울엄마 2 불효녀 2012/09/19 1,170
154275 여긴 진짜 미국 찬양하네요 1 계산기 2012/09/19 1,185
154274 정말 모처럼,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3 솔직한찌질이.. 2012/09/19 2,584
154273 응답하라 1997 삽입곡들... 2 벚꽃 2012/09/19 2,035
154272 석유난로 가정용으로 사도 될까요? 7 ........ 2012/09/19 15,834
154271 19 일이 친정아빠 생신인데 전화하기가 싫네요 2012/09/19 1,265
154270 자전거 역주행 1 깜짝 놀랐어.. 2012/09/19 914
154269 전화번호를 저장해놔서... 카톡이요~ 2012/09/19 989
154268 이분이 왜 여기에... 4 궁금 2012/09/19 2,140
154267 마음이 아파요 9 ........ 2012/09/19 1,997
154266 우리 동네 치과는 돈벌 욕심이 없나봐요 202 ... 2012/09/19 63,910
154265 멸치 다시는 뭘로 5 새벽 2012/09/19 1,0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