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땜에 문문 꼭꼭 잠그고 에어컨 틀고 지냈더니...
드뎌 찬바람불면 오던 그 증상이 시작되었습니다.
콧물 줄줄, 나중엔 머리도 아파오고, 눈도 간질간질...
하루만에 이렇게 되더군요.
이비인후과 갔어요.
처음 진료라 신상명세 적으라더니, 잊어버리고 다시 쓰라는 간호사에 열받고
간단한 치료말고는 더이상의 방법이 없는 의사샘때문에 열받고 왔습니다.
전...알러지약 한달치 정도 처방받아서 정말 힘들때 한 알씩 먹곤 했는데,
그런 거 안해준다며, 간호사에게 눈짓하더군요. 니가 처리해~~~
이래 저래 열받고 왔습니다.
전에 한 3개월 열심히 이비인후과 갔었지만 갈 때뿐이란 걸 안 후론
이비인후과 불신하는 일인입니다.
이래저래 힘드네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