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세 아들이 아이패드를 사달라고..

아이패드 조회수 : 3,261
작성일 : 2012-08-30 09:19:02

난린대요..

제 핸펀이.. 스맛폰이 아니라서..

주말에 자기아빠 핸펀을 가지고 노는게 큰 낙이에요.

게임도 하지만.. 요새 올림픽에 빠져서.. 검색해서 동영상 보고 하더라구요..(양궁, 사격.. 등등)

 

제 질문은..

7세아이에게 아이패드를 사 줘도 될까요?

교육적인 앱도 있는 듯 하기도 하고.. 어차피 컴을 다뤄야 할 때니까.. 6개월 일찍 맛보이는 게 괜찮겠다 싶다가도..

책을 좋아하는데.. 관심이 책에서 아이패드로 옮겨지지 않을까 싶어서요..

 

그리고 만일 아이패드를 사 준다면..

뉴 아이패드가 나을까요? 아님 10월에 나오는 7인치짜리가 나을까요?

전 개인적으로 작은 거 좋아해서.. 7인치가 괜찮을듯 한데..

 

그리고 아이패드가 나을까요 아님 갤럭시 패드나 노트가 나을까요?

자판을 보니.. 갤럭시가 천지인이고 아이패드는 아닌 듯 하더라구요.. (제가 잘 몰라서.. 만일 아님 죄송.. ^^;)

그리고 아이패드는 영화 같은 거 다운받아 볼때 동기화.. 모.. 어쨌든 다른 화일로 돌려야 하고..

갤럭시는 그냥 해도 된다는 얘기를 어디서 살짝 들어서리.. ^^;;

 

혹 쓰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IP : 14.35.xxx.16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12.8.30 9:21 AM (122.32.xxx.11)

    그냥 집에 있어서 가지고 놀게되면 모를까 7살 아이때문에 아이용으로 사신다면 비추합니다.

  • 2. ...
    '12.8.30 9:22 AM (121.180.xxx.75)

    저라면 안사줍니다
    지금도 주말이면 스마트폰게임인데...
    단순히 아이오락한다고 아이패드사준다구요?

    전자파 좋지도않고
    그거 아무리그래도 크기가 작아
    시력 완전떨어져요

    애들이 컴퓨터 마우스 이런 오락기는 귀신같이 적응하덜구요
    뭐하러 일찍 접하게해주시나요

    교육적인앱이요?
    필요하면 컴퓨터 집에 있으시지않나요?
    뛰어놀아야지 자꾸 엉덩이만 붙힌다니까요

    전 정말 반대에요

  • 3. ...
    '12.8.30 9:25 AM (110.70.xxx.97)

    어릴 때부터 전자파 쬐가며 그런 거 하면 키 안 큽니다.

  • 4. ...
    '12.8.30 9:25 AM (211.244.xxx.167)

    아니요 사주지마세요
    너무 빨라요
    제 조카도(8살) 한번씩 놀러오면 게임할려고 제 스맛폰먼저 찾는데요
    시간 딱 정해놓고 줍니다
    20~ 30분 정도로요
    어리면 어릴수록 스마트한 제품 가까이하면 안좋습니다..

  • 5. ..
    '12.8.30 9:26 AM (14.52.xxx.192)

    어릴때부터 아이패드 스마트폰에 빨리 노출되고 오래 노출될수록
    뇌에 나쁜 영향을 끼칩니다.

  • 6. ////////////
    '12.8.30 9:28 AM (59.4.xxx.96)

    17살짜리가 사주라고해도 반대인데 7살짜리애한테 아이패드를 오락때문에 사준다니......
    애들이 요즘 스마트폰때문에 게임중독이많다고하는데 일부러 사줄필요는 절대 없다고봅니다
    주말에 가지고노는것도 시간제한하시고 철저히 감독하세요.울고불고 난리쳐도 봐주시면안됩니다
    내자식 내가 망치는구나 이렇게 생각하시고 하면됩니다.

  • 7. 전..
    '12.8.30 9:28 AM (211.219.xxx.103)

    당연히 반대요..스마트폰도 되도록 못하게 하시길..
    우선 아이들 요맘때 시력에 영향이 너무 커요...
    책도 안보고 티비도 안보고..별다른 이유없는 울아이
    일년만에 정상시력에서 갑자기 0.3...
    가끔 주말에 아빠랑 스마트폰 본게 제일 큰 원인일듯..
    안과에서 영향 많데요..
    그리고 당연히 책에서 옮겨가요...
    이제 일곱살이면 책읽는 습관 겨우 잡힐땐데...
    학교에서 컴퓨터 해야만 하는 시간외엔 되도록 컴퓨터 안하게 하심이
    앞으로 공부든 아이 인성이든 건강이든 모든 면에서 좋아요..
    굳이 8살엔 당연히 컴퓨터 사용한다고 전제하실 필요 없으실듯...
    한다해도 짧을수록 좋구요...
    관리하신다해도 생기면 없을때보다 훨씬 많은 고민도 함께하게 되신다는거...

  • 8. 커피빈
    '12.8.30 9:29 AM (14.35.xxx.161)

    아~ 아주 짧은 시간에 이런 많은 댓글이.. ^^;
    감사합니다 ^^/

    오늘 아드님과 진지한 상담을 해야겠군여..
    제가 스맛폰이 아니고.. 컴은 노트북이라.. 애 잘 때만 해요.. 그래서 아이가 아이패드가 좋아보였나봐요.. 갖고싶고..
    감사합니다 ^^/

  • 9. 아이패드라
    '12.8.30 9:30 AM (129.94.xxx.154)

    아이패드 애들 사주면 아이패드라

  • 10. 초5엄마
    '12.8.30 9:34 AM (121.190.xxx.114)

    당연히 안되죠... 저의아들은 아직 핸드폰도 안사줬어요..

  • 11. ..
    '12.8.30 9:37 AM (119.67.xxx.202)

    아이패드 사주고 아이패면 안되죠.
    다들 말리는 분위기인데 더 고민해보셔요.
    저는 아직 스마트폰 안사줬어요.
    중딩 초딩 고학년들...

  • 12. 저도
    '12.8.30 9:45 AM (108.14.xxx.114)

    안사줘요. 너무 어려요.
    그리고 제 조카 (1학년)가 제 스마트폰 가지고 놀다가 고장냈어요.
    부모들이 가지고 놀게 하니까 어른들 전화기를 자기 장난감으로 알더군요. ㅜㅜ

  • 13. 써비
    '12.8.30 9:46 AM (110.70.xxx.84)

    5학년 아이한테 스마트폰 사주고 후화막심입니다 지금 피처폰으로 바꿔야하나 심각하게 고민중입니다 절대 사주지마세요 곧 후회하게될겁니다

  • 14. '''
    '12.8.30 9:46 AM (112.187.xxx.210)

    전 누가 선물로 준 아이패드
    7살 딸한테 쓰라고 줬는데요
    직장맘이라 일하는 동안
    딸램이랑 페이스타임이나 카톡하려구요^^
    (물론 자영업이라 일하는 동안 해도 업무에 전혀 지장 없고요)

    그리 집착 안하더라고요
    매일 하지도 않고..요즘엔 카톡도 귀찮아하고ㅋㅋ

    근데 사달라고 조르는 경우는 다를꺼같아요
    엄청 할 꺼 같은데요
    사주지 마세요~
    제 생각에도 매일 아이패드 갖고 노는건 좋지 않은듯요
    남자아이들은 게임에 집착할 수도 있구요

  • 15. 고정
    '12.8.30 9:47 AM (1.241.xxx.29)

    본인 용도도 아니고. 아이용이라면. 그닥...
    저희집은 아이패드 아무도 못만지고...저만 사용해요....
    사용할일 생기면....저한테 물어보고..사용하구요...
    전 내년쯤. 새로운거 나오면. 노트북 대신에 사줄려고요
    일반 컴퓨터는. 전자파 장난 아닌데 비해. 노트북이나..아이패드는 좀 덜하기도 하고...
    모르는 문제나 ..알아야 할. 동식물 찾기에도. 빠르니깐요 ㅎ

  • 16. 써비
    '12.8.30 9:51 AM (110.70.xxx.84)

    저희아이 책 좋아하던 아이인데 스마트폰 가진후 책을 멀리하고있어요 ㅠㅠ

  • 17.
    '12.8.30 10:00 AM (218.48.xxx.236)

    교육관련 강사가 그러더군요
    아이패드 아이폰은 아이에게 마약을
    주는거라고
    아이가 원하면 마약도 주실건가요?
    30분 아이폰 가지고 놀면요 아이 머리에 2시간동안 잔상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초등 고학년은 아이폰이 없음 대화에 끼지를 못해서 어쩔수 없이 사준다지만
    7살이 아이패드라니요,,,,

  • 18. .....
    '12.8.30 10:01 AM (110.14.xxx.164)

    중독되기 쉬워요
    컴은 하다가 그만두지만...저도 아이패드는 가볍고 편해서 몇배로 더 자주 보게되요

  • 19. .....
    '12.8.30 10:02 AM (110.14.xxx.164)

    윗님. ㅋㅋ. 아이 패게 된단말 맞아요
    엄마들 스마트폰 사주고 공부 안한다고 고민하는것도 참. ...그렇더라고요

  • 20. ㅡㅡ
    '12.8.30 10:02 AM (221.153.xxx.238)

    아이가 졸라서 사줘도 되는 품목과 비용, 안되는 품목과 비용의 기준을 부모의 선에서 만들고
    아이가 떼를 써도 그 기준은 꼭 지키셔야해요.
    이제 학교가면 아이의 요구사항과 그에 맞먹는 금액들이 자꾸 자꾸 늘어날텐데 그때마다 아이 눈치보면서 사주실순 없잖아요.
    기준을 빨리 정하셔야 아이도 부모도 혼란스럽지 않아요.

  • 21. 참..스맡폰을 대포폰이라 한데요..
    '12.8.30 10:03 AM (211.219.xxx.103)

    그것도 강남 애들이...
    대학 포기폰...
    중2인데 학교갈 때 시험 시간에
    아예 엄마한테 맡기더라구요..
    좀 철이 든 여자아인데 도저히 안되겠다고
    엄마가 좀 말려 달라했데요..
    제가 가르치는 아인데 그아이니 가능한 얘기.
    시중에 나온 수학 문제집은 다 풀어야 된다고 하는 아이라...

    암튼 아이 얘기가 멀 쩡하던 애도 스맡폰 사고 완전 엉망...
    일반폰도 문자 때문에 정신 놓고 있는 경우 다반사인데...
    제발...이성적으로 생각하시길...

  • 22. 아이고
    '12.8.30 10:06 AM (203.235.xxx.131)

    원글님
    사주지 마세요
    우리 아들냄 6세부터 아빠 아이패드 가지고 놀더니만
    책보는거 너무 싫어합니다.
    얘가 책을 싫어했냐하면 그게 아니에요
    책 너무 좋아해서 신나서 집안에 전집으로 제가 가득 채웠는데요
    아이패드 맛들이는 순간
    책이랑은 작별이에요.
    지금 8살인데 주말에만 하도록 관리하는데
    쉽지 않아요. 그것도 시간 통제하려고 하는데 틈만 나면 가져다 해요 ㅠㅜ

  • 23. 대학생엄마
    '12.8.30 10:08 AM (121.184.xxx.70)

    어차피 다루게 될 컴퓨터 일찍 숙달하라고 개인 컴퓨터 마련해주고
    교육적인 프로그램이나 시디 많이 제공(게임시디도)해준 이웃집 아빠를 알고있는데
    아이 중학교 갈 무렵쯤 많이 후회하시더군요.
    책을 읽을 시간을 뺏는 것도 그렇고 그런 기기는 아이에게 생각할 시간을 잃어버리게 만들어요.
    보호자인 부모가 조율을 해주어야 할 중요사항입니다.

  • 24. 별루..
    '12.8.30 10:44 AM (116.36.xxx.72)

    눈도 나빠져요.

  • 25. 7살인데
    '12.8.30 11:24 AM (121.166.xxx.194)

    시력은 어떻하실려고... 떼쓴다고 다 사주면 앞으로 어쩌실려고. 아이패드에 무슨 교육적인 기능이
    있다고요. 그 나이엔 친구들과 어울리고 책 많이 읽고, 운동할때입니다.

  • 26. 원글
    '12.8.30 1:18 PM (14.35.xxx.161)

    네 ^^;; 제가 문명화 기기에 어둡다 보니.. 아이패드도 없고.. 노트북도 집에서 잘 안쓰고 걍.. 회사에서 컴만 하다보니.. 단점을 너무 몰랐던 듯 합니다..
    ㅋㅋ.. 고견.. 전부 받아들여.. 오늘 아들과 쇼부 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 27. 애들은
    '12.8.30 5:38 PM (125.181.xxx.171) - 삭제된댓글

    놀 시간, 책 읽는시간도 필요하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빈둥거리는 시간도 꼭 필요하다고 하더군요.
    위의 어느 분 말씀처럼 그게 생각하는 시간이라구요.
    게임 기기 사주면 그럴 시간이 없어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59 요즘 유산문제 어떻게 하나요? 11 우산문제 2012/09/23 2,657
156058 김기덕 감독의 수취인 불명 질문있어요 (스포) 3 발레리노 2012/09/23 1,374
156057 사이다 들어가는 게장 레시피?? 5 @@ 2012/09/23 2,128
156056 요즘 강남 오피스텔 월세 시세 및 세입자 구하기 힘든 상황인가요.. 1 tint 2012/09/23 2,247
156055 느타리버섯 물 안나게 요리하고파요 7 맛있는데 2012/09/23 1,958
156054 전화 받을 때 "머"라고 받는 사람. 6 머머머머머머.. 2012/09/23 3,213
156053 사진만 찍는게 문제/"큰 고무통 앞에서 빨래를 돕던 ... 1 。。 2012/09/23 2,124
156052 예전엔 희노애락이라 쓰더니 3 어렵네 2012/09/23 1,396
156051 명절기간동안 아이둘과 저렴하게 편안히 지낼곳 19 말기암 환자.. 2012/09/23 2,688
156050 이런 친구 관계 어떤가요? 4 친구 2012/09/23 1,951
156049 스케쳐스나 키높이 운동화 신으시는 분?? 8 키높이 2012/09/23 4,563
156048 네살짜리.. 아직도 물건을 빨아요... 때론 미치겠어요. 9 아아악.. 2012/09/23 1,768
156047 립스틱은 어떤 브랜드가 발색력 좋은가요? 추천 부탁.. 8 립스틱 2012/09/23 3,510
156046 베개 안비고 자도 건강에 지장 없을까요? 5 아지아지 2012/09/23 2,347
156045 차례상에 놓을 전.. 미리 부쳐놓았는데, 어떻게 보관해야하나요?.. 5 차례준비 2012/09/23 3,414
156044 소갈비찜용 갈비 삶고 나온 육수.. 무엇에 쓰면 좋을까요? 6 차례준비 2012/09/23 1,888
156043 마, 이 번엔 부산에서 해보는기라 ~~ 광복동 2012/09/23 1,355
156042 수시 발표는 언제 하나요 5 .... 2012/09/23 2,212
156041 자주보면 없던 정도 들까요? 3 콜록콜록 2012/09/23 2,055
156040 아이에게 빵을 사오라고 시켰는데... 28 기분 별로 2012/09/23 16,309
156039 미레나 시술하신분~~. 4 사과향 2012/09/23 2,963
156038 코필러 문의 3 가을하늘 2012/09/23 2,816
156037 대전 대덕의 학군으로 가려면요 9 이사예정 2012/09/23 3,628
156036 협의이혼 아시는분 6 결혼18년차.. 2012/09/23 2,281
156035 인터파* 홈스토리에서 도우미서비스 이용해보신분~~(무플절망ㅠㅠ).. 1 코코 2012/09/23 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