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역삼동에 침으로 살빼는곳...혹시 가보신분 계신가요?

정말 살을 빼야해요 조회수 : 2,086
작성일 : 2012-08-30 07:50:52

여기저기 안아픈곳이 없는 막 50대 들어선  직장주부입니다.

 

결혼전에도 통통은 했었지만..

지금 결혼전보다 몸무게가 25kg 정도 더 쪘습니다. ㅠ.ㅠ

 

저는 사춘기부터 항상 통통  뚱뚱이란 단어를 달고 살았기에  뼈도 굵은 통뼈인줄알았는데

 

얼마전 x-ray 검사를 해보니  의사선생님이 제가 뼈가 가는편이라고  

체중이 많이 나가면 몸에 무리가 간다고 10kg 정도는 빼라고 하시네요 ㅠ.ㅠ

 

그런데 저...그렇게 체중이 나가는것치고 많이 먹는것도 아닙니다.

 

정말입니다.  주위에서 다 왜 조금만 먹는데 그렇게 살이 안빠지냐고 할 정도 입니다.

 

친정이 살이 찌는 체질이라... 친정엄마도  몸무게가 세자리 수이고 여동생도 세자리수가 임박합니다. ㅡ.ㅡ;;

 

별 별 다이어트 다 해봤지만...제가 별로 그걸 유지해야겠다는 개념이 없어서

금방 요요현상이 오곤했습니다. 

 

한의원에서도 부으면서 살이 찌는 체질이라고 하네요.

 

그래서인지..몸도 더 아프고..빳빳해지고  허리도 뻐근하게 아파서 제대로 잘 일어서거나 앉거나가 잘 안되고

두통도 있고  벌써 작년에 폐경이 되었고  마음도 우울하고 그렇네요.

 

물론 운동을 해야하는걸 아는데 ...직장도 다니느라 파김치가 되어 그것도 쉽지않고..

 

일단 억지로라도 빼고싶습니다. 

 

역삼동에 침을 놔서 살을 많이 빼주는곳이 있다던데 혹시 가보신분 계신가요?

 

별별 걸 다 해보고 최후의 수단으로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말씀드리는거니 ...쓴  댓글을 제발~~~ㅠ.ㅠ 

 

 

IP : 122.153.xxx.13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묻어가기
    '12.8.30 7:57 AM (121.134.xxx.89)

    어딘지 저도 좀 알려주세요 ㅜ.ㅜ
    근데 남부터미널 근처에 수지침은 아는데 역삼동에도 있나요?
    수지침 놓는 곳은 사람을 굶기더만요
    침이 주가 아니고 단식원이었어요 ㅠ.ㅠ

  • 2. 비쥬
    '12.8.30 8:23 AM (175.253.xxx.104)

    침으로 살빼는 방법 단연코 없어요. 식이와 운동입니다. 지금껏 실패했다면 자신과의 싸움에서 매번 실패한거지 방법이 틀린게 아니에요. 식이를 조절하시고 운동을 하세요. 아래 20kg 뺄 수있나요 한번 참조하세요

  • 3. ...
    '12.8.30 8:49 AM (121.182.xxx.69)

    받아봤는데 살은 안빠졌어요. 거기에다 한약도 같이 먹어야 한다고 해서 꽤 돈 들였었는데....
    돈이 아깝네요.

  • 4. ..
    '12.8.30 9:50 AM (121.134.xxx.22)

    요즘 살빼신 분이 있어서.. 살빼려고 한의원을 다니건 아니고 건강차원으로 8체질 한의원을 다니신 분인데 몸이 많이 좋아 지시고 살이 8키로 가까이 빠지셨더라고요 워낙 체격이 운동선수 체격이라 절대 요지부동이던 살인데.. 근데 지킬게 많아요 체질에 맞는 음식 조절.. 이분은 커피 고기 종류를 못드시게 하더라고요 완벽하게 실천을 하시더군요 은마상가에 신...입니다 약은 체질별로 다르고요 이분은 약드시면 안된다고 약도먹지 말라 하고 일주일에 두세번 침만 맞았어요 바쁠땐 한번정도 .. 몸이 너무 건강해 진게 느겨진다네요

  • 5. 다이어트
    '12.8.30 10:37 AM (121.166.xxx.194)

    대학생 딸아이 다이어트때문에 별별것 다해 봤어요. 우리 아인 비만은 아니지만 키도 170이 넘고 통통하니
    사 입을 옷이 없어요. 대학 2년인데 백화점에서 옷을 사 본 적이 없어요. 아이가 자신감이 없어서 안
    가려고 해요. 제가 입어보고 헐렁하면 사오는 거지요. 레몬디톡스, 한의원, 피티, 허x라이프, 핫요가,
    타서 마시는 음료수, 야채주스 등등... 한 3년하고 이젠 포기단계에요. 한의원이나 침요법은 되도록이면
    하지 마세요. 소용없어요. 식사 줄이시고, 간식, 음료수, 외식 삼가고, 규칙적인 식사, 생활패턴이
    중요해요. 운동도 하다못해 1시간씩이라도 꾸준히 걸으세요. 매일. 그러면 서서히 효과 날꺼에요.
    갑자기 빼면 십중팔구 요요와서 더 찝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38 제발!! 닭, 우유, 계란 니임!! 세 가지 안 먹이면 뭘 먹여.. 9 ***** 2012/10/02 4,191
160737 60세 엄마랑 늑대아이 봤어요(스포 없음) 6 이힛 2012/10/02 3,026
160736 동생이 잘 살면 14 ㅁㅁ 2012/10/02 4,779
160735 상대방의 외모가 받아들일만하다는 기준이 뭔가요? 궁금 2012/10/02 1,883
160734 신의 보시는 분들~ 16 미소 2012/10/02 3,502
160733 동생들한테 서운한 마음 4 emily2.. 2012/10/02 2,297
160732 작은아버님이 딸만 있으면~제사는~ 8 · 2012/10/02 3,759
160731 가계부 앱 뭐가 좋은가요? *.* 7 아껴보자 2012/10/02 3,066
160730 오늘 택배 받으신분~ 3 빨간날 2012/10/02 2,520
160729 중년배우중에 독신분들 13 fff 2012/10/02 7,103
160728 명절음식준비로 다리 쥐가났는데 남편의 반응이 13 명절후유증 2012/10/02 3,737
160727 10월2일 JTBC.리얼미터 여론조사 2 ㅎㅎ 2012/10/02 2,337
160726 발지압판(관족법 보행판) 오프라인 어디서 살만한 곳 없나요? 1 궁금이 2012/10/02 4,662
160725 써니 감독판 극장판 차이가 뭐에요 4 커피향기 2012/10/02 7,855
160724 연휴에 강아지들 어떻게 하셨나요 4 ,, 2012/10/02 2,438
160723 파고드는 발톱 (내성발톱) 에 대한 정보..입니다. 12 구름 2012/10/02 7,562
160722 귀가 한쪽이 안뚫려요.ㅜㅜ 6 coxo 2012/10/02 2,717
160721 운동할 때 숫자 어떻게 세나요? 자꾸 잊어버리네요. 8 숫자 2012/10/02 1,988
160720 영화 '광해' 가 감동적인 이유 15 한국영화부흥.. 2012/10/02 4,255
160719 필리핀 어린이 (휘트니 휴스톤 .. I Will Always L.. 4 우리는 2012/10/02 2,072
160718 “문재인, 안철수 비켜!” 박근혜가 모두 앞섰다 5 .. 2012/10/02 2,915
160717 셋탑박스 항상 켜놓으시나요? 10 전기요금 2012/10/02 5,651
160716 베이지색 쇼파 6 2012/10/02 3,224
160715 진짜 안철수 대책 없네요 1 하늘아래서2.. 2012/10/02 2,771
160714 저 지금 손이 떨려요.. 펀드 투자해보신분 11 sowhat.. 2012/10/02 6,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