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기한 꿈인데 이번 대선 관련된 것 같아요

@@@ 조회수 : 2,525
작성일 : 2012-08-30 00:09:38

꿈을 잘 꾸긴 하는데요. 유명한 인물이 나오거나 하진 않아요. 새누리당을 지지하지 않을 뿐...그렇다고

민주당이나 특정 정당을 지지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 어제 새벽 꿈에...문재인 후보가 제 옆에 계셨고

뒷자리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타고 계셨어요. 고급 승용차를 제가 운전하고 있었구요. (전 장롱면허..ㅠㅠ)

그런데 대부분 무슨 얘기를 나누었는지까지 상세하게 기억나진 않아요. 다만 좋은 분위기...웃고 담소 나누는...

거기까지 기억나요. 제가 선거 당시에 그분을 대통령으로 뽑지도 않았는데...물론 제가 뽑은 후보님은 정말

두고 두고 후회했지만...;; 이 꿈은 뭘까요? 그냥 아무 의미 없는데 제가 혼자 의미 부여를 하는 건지...참 그래요.

이 꿈이 로또나 뭐 그런 것의 상징은 아닌 것 같구요. 전 원래 그런 거 안 믿기도 하구요. 혹시 해몽해주실 분

안 계실까요? 그냥...뭐 좋은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예지몽 잘 꾸긴 하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이었구요.

이거 뭐 대단한 건 아니겠지만 그냥...나쁜 징조만 아니면 하는 바램이 있네요. 다들 좋은 밤 되세요.

IP : 121.163.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복권
    '12.8.30 12:15 AM (189.79.xxx.129)

    사세요.
    당첨 되시면 후기 남겨주시기 바람 ^^!

  • 2. ㅠㅠ
    '12.8.30 12:32 AM (116.124.xxx.235)

    전 꿈에서라도 그 분 한 번만 더 뵙고 싶어요.

  • 3. 이제와서
    '12.8.30 12:40 AM (115.143.xxx.121)

    저는 대학 다닐 때 16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어요.
    그 전까지 정치에 별 관심 없다가... 16대 대통령 선거할 때, 노무현 후보 뽑아야겠다 결심할 때 쯤..
    그러니까 선거 전이죠.. 꿈을 꿨어요.

    너무 생생한 꿈인데... 꾸고 나서 이게 무슨 꿈이지 했는데...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많이 섬뜩하기도 하고... 내 역할이 과연 뭐지 싶구요.. 지금은 그냥 평범한 회사원인데..

    꿈 내용은..
    제가 살던 집이 나무가 많은 집이었거든요.
    집 마당에 커다란 후박 나무가 있었는데, 그 주변에서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을 막 비난하는거에요.. 손가락질 하면서 앞쪽에 둘러싸 있었고... 노무현 대통령은 아주 지쳐있었고... 저는 그 사람들로부터 노무현 대통령을 보호하면서, 걱정하지 마시고 가서 좀 쉬시라고, 누워서 좀 쉬시라고 계속 그랬어요.
    그리곤 노무현 대통령이 그 푸른 후박 나무 아래 깔려진 자리 위에 누워 정말 편히 쉬셨어요...

    꿈이 깨고 너무 생생한데, 도대체 이게 무슨 꿈인지..
    대통령이 된다는 좋은 꿈인지 나쁜 꿈인지..
    정말 편히 쉬시는 모습으로 끝나는 꿈이라 좋은 꿈인 것 같은데... 사람들로부터 받는 비난과 지친 모습... 그리고 누워 편히 쉬는 모습.. 뭐지 했었어요..

    다행히 대통령 되시고....
    그냥 내가 나중에 뭔가 역할을 하려나보다;;; 하고 생생하지만 그냥 잊고 있던 꿈이었는데..
    돌아가시고 나서 다시금 떠올려진... 그 꿈은 뭐지 싶은 꿈이 되어버렸네요...

    꿈에서처럼 편히 쉬셨으면 좋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595 다섯손가락 이해 안가는 부분좀 ? 5 sks 2012/10/08 1,676
161594 노숙인, 호텔리어 된다…서울시-조선호텔 협약 3 샬랄라 2012/10/08 1,672
161593 구미 불산가스 사고 당하신 82 회원님의 글 보셨어요? 7 ㅠㅠ 2012/10/08 3,457
161592 [국감]MB정부 3년간 대기업 법인세 감면, 11조 육박 3 베리떼 2012/10/08 728
161591 엑셀문서 작성할때요. 8 스노피 2012/10/08 1,171
161590 여자 초중고생 양말 뭐 신나요? 양말 2012/10/08 1,039
161589 건조한피부 바디로션추천부탁해요 3 촉촉 2012/10/08 1,601
161588 중3남자아이인데고교진학질문이요. 7 고교진학. 2012/10/08 1,206
161587 제주여행 저렴하게 할수 있는법 아시는분~~ 특히 숙박 3 제주 가요~.. 2012/10/08 1,360
161586 꿰맨 실발 풀수 있는 병원 어딘가요?? 5 에고.. 2012/10/08 1,207
161585 지난주세일했던갈비요리방법문의 코스트코갈비.. 2012/10/08 776
161584 요새 단단한감 맛있나요? 1 ... 2012/10/08 795
161583 정애리 회장엄마가 오늘은 서인혜가 딸 인것을 알게 해 줄까요? 4 드라마 그대.. 2012/10/08 2,605
161582 산부인과 배 초음파로도 자궁근종 확인이 가능한가요? 4 질문 2012/10/08 4,785
161581 구미 드디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네요. 8 불산사고 2012/10/08 1,909
161580 답답해서 그러는데..현명한 82님들 도와주세요.. 2 전전긍긍. 2012/10/08 808
161579 안철수의 거짓말 목록~! 29 삐약이 2012/10/08 3,130
161578 가족여행 괌 vs 코카키나발루 vs 발리 8 고민 2012/10/08 3,850
161577 국도 과속 카메라 찍혔을까요?ㅠ 3 걱정 2012/10/08 1,209
161576 중소기업인 88% "경제민주화 논의할 시기 됐다&quo.. 샬랄라 2012/10/08 887
161575 돼지갈비 양념 --배 대신 넣을 수 있는것은? 11 ** 2012/10/08 5,377
161574 담임쌤 수련회 도시락....... 5 반회장엄마 2012/10/08 1,929
161573 신용카드 연회비 질문이요..? 4 연회비 2012/10/08 1,550
161572 기부저금통에 10원짜리 넣으시는분계세요? 2012/10/08 936
161571 머릿니하고 서캐를 어떻게 없애나요? 17 미치겠네요... 2012/10/08 15,4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