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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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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한국인에게 선물한 한국요리책

f 조회수 : 1,641
작성일 : 2012-08-29 23:29:58

 

미국나이로 17세인데요,

부모님이 한국인이어서 한국어교육도 집에서 열심히 해서인지 한국어를 곧잘해요.

읽기를 완벽히는 못해도 의사소통은 거의 하구요.

물론 영어가 편하지만..

 

그런데 그 아이가 요리를 좋아해서 대장금이런거도 재밌게 본적있고 그렇다고해서

한국요리책(미국에서 못보는) 그런거 한 권 선물하고 싶어요.

저도 요리책은 많이 봤지만 뭐가 좋을지 모르겠어요.

실용적인게 좋을지 어렵더라도 정석이 좋을지..

개인적으로 제가 보는 책은 장선용선생님 책 이런건데 이건 좀 어려울 거같기도 하구요..

뭐가 좋을까요

IP : 180.64.xxx.1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 권
    '12.8.29 11:52 PM (222.107.xxx.147)

    실용적인 책 하나랑
    전통 요리 사진 멋진 거 하나랑... 어떠세요?

  • 2. ^^
    '12.8.30 12:00 AM (59.10.xxx.223) - 삭제된댓글

    우선 제목을 선물"할"로 수정하는 게 좋겠어요.^^
    그래야 더 많은 분들이 보고 들어와서 추천을 해 주실 수 있잖아요.
    전통적인 걸로는 장선용 선생님 책 좋지요.
    장선용 선생님의 영어판 책도 있어요.
    한국어가 많이 서툴다면 이것도 좋은 선택 이겠네요.
    요즘 책으로는 압구정동 노아선생님의 "실패없는 요리백과"라는 책 좋더군요.

  • 3. 윗님 찌찌뽕
    '12.8.30 12:14 AM (68.36.xxx.177)

    저도 갓 결혼해서 미국에ㅜ왔는데 사는 동네가 어디냐에 따라서 음식하는 게 좀 달라져요.

    시골 오지면 요리 재료 구하기 쉽지는 않은데 한국음식 만나볼 일이 워낙 적으니 이것 저것 해먹게 되서 오히려 솜씨는 더 빨리 늘더라고요. (김치, 약식, 송편, 각종 떡, 만두, 식혜, 짜장, 짬뽕, 단팥빵, 소보루빵, 붕어빵, 호떡, 장아찌,...)
    한국이나 한국인 많은 동네에 살면 해먹지 않을 것들까지 처음부터 다 만들어야 하니까요.
    그런데 미국 동서부, 중부 시카고 근처 정도면 웬만하면 다 사먹을 수 있어서 잘 안 만들게 되요. 식재료는 쉽게 구하지만...

    저는 쉽게 자주 해먹는 것은 실용적인 책들(장선용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 , 보라돌이맘의 '집밥 365일' , '나물이네 밥상' ...이런 거 좋앟어요) 한두권으로 도움받고 정석 (황혜성, 한복려, 한복진 공저 '한국의 전통음식' -강추예요. ) 한권두고 정말 잘 썼어요.
    특히 '한국의 전통음식'은 한식조리사 자격증 시험 교재예요. 한국의 식문화, 식재료, 조리법, 식기, 명절음식, 양념, 식사예법, ... 궁금할 때마다 찾아보기 좋고 어른들, 손님대접때 제대로 한두가지 메인요리 할때 큰 도움이 되었어요.
    그런데 미국에 시는 17살이라니 이책 읽기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 4. **
    '12.8.30 12:55 AM (71.156.xxx.169)

    장선용씨의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
    이대출판사에서 나온 영문판이
    영어가 편한 2세들에게 주면 아주 요긴하게 사용한답니다.

  • 5. 장선용씨..
    '12.8.30 1:20 AM (99.108.xxx.49)

    울동네 사는데(아마 딸내집?)..

    일주일에 한 번씩 요리 강좌했는데 지금도 하시나 몰라요.

    저도 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 영어 버전 추천합니다..그림도 별로 없지만 우리 애들도 좋다고 하더라구요.음식 만들기 좋다고..

  • 6.
    '12.8.30 5:47 AM (76.117.xxx.169)

    윗님,
    장선용씨는 딸이 없고 아들만 둘입니다.
    며느리에게 주는 책이란 요리책 읽었다면 알수 있어요.
    멀리 사는 며느리에게 이런 저런 먹고 싶은거 가르켜 주는거 모아 만든 책이예요.
    캘리 프리몬트 사신다고 하시던데, 가까이 사신다면 정말 요리 그분한테 배우고 싶어요.

    요리책중 최고라 생각해요.
    레세피대로 하면 실패가 없는 요리책이 그책이었어요, 맛도 좋았고요.

  • 7. 음님..
    '12.9.5 7:59 AM (99.108.xxx.49)

    아 그분이 며느리였나 보네요.

    딸인줄 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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