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통화하는 목소리를 듣고는 야옹야옹 울며 쫓아오더군요.
그 아이는 새끼고양이시절 납치를 사람에게 납치를 당해서
사람한테 키워지다가, 그집 아이때문에 꼬리뼈도 휘고(아기가 확 잡아서 꾸겨버린거같아요)
중성화할때가 되니 길에다 버려버린 고양이입니다.
얼른 물이랑 캔 가지고 나가서 밥을 주고왔는데....
마음이 너무좋지않아요 ㅠㅠ
제가 여력이 되면 키워볼텐데,
전 이미 아픈 동물들을 작은 공간에서 키우고있어서...
이런저런거 생각하면, 마당있는 집이 제일 좋을거같아요.
드나들더라도 내집이면 작은 공간이라도 마련해줄텐데 ㅠㅠ
슬픈 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