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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끼고양이, 강아지 키우다 길에 버리지 말아주세요 ㅠㅠ

제발.. 조회수 : 1,139
작성일 : 2012-08-29 22:43:10
오늘 동네를 매일 울며 돌아다니다 몇달간 못봤던 고양이를 산책중에 발견했어요.

제 통화하는 목소리를 듣고는 야옹야옹 울며 쫓아오더군요.

그 아이는 새끼고양이시절 납치를 사람에게 납치를 당해서 

사람한테 키워지다가, 그집 아이때문에 꼬리뼈도 휘고(아기가 확 잡아서 꾸겨버린거같아요)

중성화할때가 되니 길에다 버려버린 고양이입니다.



얼른 물이랑 캔 가지고 나가서 밥을 주고왔는데....

마음이 너무좋지않아요 ㅠㅠ



제가 여력이 되면 키워볼텐데,

전 이미 아픈 동물들을 작은 공간에서 키우고있어서...

이런저런거 생각하면, 마당있는 집이 제일 좋을거같아요.

드나들더라도 내집이면 작은 공간이라도 마련해줄텐데 ㅠㅠ


슬픈 밤입니다.

IP : 222.106.xxx.20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와이키키키
    '12.8.29 10:48 PM (116.121.xxx.214)

    사람들 진짜 나빠요..중성화땜에 버리다니.천벌받을거에요

  • 2. 칸트의꿈
    '12.8.30 2:49 AM (58.231.xxx.11)

    중성화가 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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