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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서 제일 좋았던 곳 한 곳 추천 부탁드립니다.

떠납니다. 조회수 : 2,449
작성일 : 2012-08-29 19:26:39

 다음 주말에 언니와 초등학생 조카 두명, 저 이렇게 경주에 1박 2일로

가볼려고 합니다. 다른데 가보고 싶지만 거리가 가깝고 차도 없이 움직

여야 해서 경주로 갑니다. 여러가지 우울한 기분을 좀 힐링하고 싶어

조용하게 휴양하는 기분으로 갑니다.

 경주가서 많이는 못 돌아다니고, 그냥 딱 한 곳 정도 가보고 싶은데요,

불국사, 석굴암 등은 몇 년전에 가서 봤습니다. 경주를 제대로 여행해 본적이

없어 어디가 좋은 지 잘 모르겠습니다. 혹시  경치좋고 , 좋은 곳 혹시 있을까요?

 그리고 맛있는 식당도 추천 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220.92.xxx.2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첨성대
    '12.8.29 7:29 PM (220.85.xxx.38)

    첨성대 앞에 자전거 대여해서 그 근처 다 자전거로ㅈ다녔어요
    계림 숲도 바로 앞이면서 좋았어요

  • 2. 올리브
    '12.8.29 7:39 PM (110.70.xxx.63)

    저녁에 안압정 산책하세요.

  • 3. ....
    '12.8.29 7:44 PM (175.113.xxx.249)

    불국사, 석굴암 가보셨다니..(불국사는 가을 단풍이 아주 예쁨)
    경주하면 남산이 좋은데...저학년이라면 무리고...초등 고학년이라면 남산 등반도 괜찮을 듯 하네요.
    만약 아이가 어리면 대릉원, 계림숲, 반월성...산책하는 기분으로 가면 좋구요.
    근처 안압지도 있어요. 밤에 야경이 좋구요.
    차만 있다면 감포 바다와 감은사터와 삼층석탑도 좋아요.
    음식은 경주를 오래전에 떠나와서 잘 모르구요. 제 어릴때 시내에 '명동쫄면' 이 아주 유명했어요

  • 4. 흰구름
    '12.8.29 8:22 PM (59.19.xxx.15)

    경주,,볼거 없엇음,,(나만)

  • 5. 경주 보문 단지랑
    '12.8.29 8:29 PM (125.135.xxx.131)

    신라 밀레니엄 파크 좋아요.
    여긴 새로 생긴 곳인데 새로와서 더 좋네요.
    보문 단지는 아름다운 호텔들이랑 호수를 끼고 있어서 좋죠.
    식사는 대명콘도 스카이라운지도 좋고 주변 레스토랑이나 식당들 괜찮아요.

  • 6. ...
    '12.8.29 8:29 PM (1.247.xxx.247)

    경주에 조용하게 힐링하고 올곳이 있나요? 워낙에 유명한 관광지라 잠자리 구하기도 힘들고
    여기저기 사람이 넘흐 많앗던 기억만 있네요.
    나쁘다는 뜻이 아니고 조용히 힐링목적으로 가신다면 부적절하다는 뜻이에요.

  • 7. 아돌
    '12.8.29 11:17 PM (116.37.xxx.225)

    초등아이와 함께 여행해서 좋았던 곳들이예요.
    불국사와 석굴암은 다녀오셨다니
    일단 대능원 주변이 살살 걸으며 볼게 많았어요.
    안압지,계림숲,대능원,첨성대...
    대능원 정문 보고 오른편 길건너 건물 지하에 체험관이 있어요.
    연하고 초롱(?등)을 만들었는데
    가격도 저렴하고 한자리에서 여러가지 체험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만든 연은 대능원 맞은편에서 날릴 수 있고 초롱은 밤에 안압지와 계림을 걸을때
    들고다니니 좋은 체험이 됐고요.
    우리 아이는 능과 첨성대 옆에서 연 날리는 게 정말 색다르고 좋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경주박물관도 자주가는 국립박물관 보다 신라시대 유물도 많고
    야외에 짝퉁 다보탑과 성덕여왕신종이 있어서 독특했다고 했어요.
    경주박물관이라고 찍힌 문구류 산것도 좋았던 것 같고요.
    참...안압지를 다녀온 이후에 경주박물관을 가보니
    안압지에서 나온 유물들을 모아 놔서 공부도 된것 같고요.
    박물관 가시면 넓으니까 버릴건 버리셔야 할것 같아요.
    남산 등산도 좋고 삼릉 부근만 조금 올라가 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태풍에 어떻게 됐는지 모르겠지만
    삼릉 올라가는 길에 바로 옆에서 딴 과일들 파는 데 정말 싱싱하고 맛있었어요.
    우리 아인 한옥도 좋아해서 최씨고택도 좋아했었어요.
    그 앞에서 파는 교리김밥도 좀 짜지만 먹을만 했고요.
    밀면이 유명하니 한그릇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 8. 감은사지
    '12.8.30 2:18 AM (222.238.xxx.247)

    제가 제일 좋아하는곳이예요.

    윗분댓글처럼 문무대왕릉이있는 감포 앞바다도 넘 좋아요.

    작년에 혼자서 1박2일로다녔어요.

    잠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고 자전거빌려서 하루죙일 빙빙돌고(안압지 야경 첨성대 야경은 보너스)ㅎㅎ

    다음날은 시티투어 예약해서 제가 가고싶은곳 다녔어요.(감은사지 문무대왕릉 골굴사 석굴암등)그외 다른코스도있어요.

  • 9. 신참회원
    '12.8.30 12:13 PM (110.45.xxx.22)

    구경주역 근처 시장근처에 있는 현대밀면 맛있어요~
    제주도, 부산에서 먹었던 밀면보다 제 입맛에는 이 집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면 종류 좋아하시면 유명한 명동쫄면 보다 이집 가실 것을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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