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을 자기기준으로 사는언니.

... 조회수 : 2,089
작성일 : 2012-08-29 17:27:36

항상 전화통화를 시도해볼라치면

자기가 하고싶은말만 있어서 나한테 전화를 하는건지 알순없지만

늘상 전화통화는 이렇게 이뤄집니다

언니 : #$%^#$^$#&

저 : 네

언 니 : @#$% @^

저 : 예

언 니 : @#$^%$6

저 : 아하 그랬군요

늘 이런전화로 끝맺음이 나요.

제가 뭐 말만 할라치면, 제말끊고 다지 지얘기로 돌입합니다.. 

그리고 그언니가 햇던말을 굉장히 반복하고, 자기위주대로 말하고, 뭔가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가만있는저보고 우울증이 맞다며, 정신과약타먹으라는 소리를 서른번도 넘게 들었네요.

우울할땐 먹는걸로 풀어~ 이런말을 시작하면서 또 자기가 콤비네이션피자먹은얘기로 또 자기얘기 10분하고...

정작 제가 힘들고 우울할때 이언니한테 전화하면 안되겠더라고요...

IP : 121.183.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9 5:31 PM (218.55.xxx.214)

    전 제 사촌 동생이 저래요..
    전화해서.. 지 동서 욕이나 하고 험담하고. 한두번은 들어주겠는데..
    매번 전화올때마다 저런식으로 지 이야기만 하고 끊고.

    감정 쓰레기통이 된것 같아서 정말 짜증나서..
    저는 연락도 안받았어요 전 제가 전화한적도 없거든요..

    몇년을 저 난리 치길래 요즘은 바쁘다고 전화 끊어요
    앓는 소리 한두번이고. 그 앓는 소리 들어보면 얘가 문제거든요
    성격이 별나고 근데도 무조건 남탓만 하고 있어요
    본인이 이상하다는걸 모르나봐요

  • 2. ---
    '12.8.29 5:37 PM (112.223.xxx.172)

    전 아직 그런 주변사람은 없는데,
    얘기 들어보면 힘들겠더라구요.

    옆 부서 어떤 남자직원이 그렇다네요.. 좀 슬슬 피하는 눈치도 보이긴 합니다.

  • 3. 한성댁
    '12.8.29 6:42 PM (114.94.xxx.251)

    제가 아는 사람과 같네요.
    저 원래 사람에게 배려 잘하고 남이야기 잘 들어주고 해서 처음에 그냥 저런 사람인가보다 들어주자 했다가 지금 연락 끊었어요.
    모든게 자기 중심으로 진행이 안되면 자기에게 호의를 베풀었던 사람이 적인지 아군인지도 모르고 바보 만들기까지 하더군요.
    그런 사람 옆에 있으면 사는게 힘들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905 야동보는 걸 건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많아서 놀랐음 14 82에서는 2012/09/01 5,704
146904 불루투스 사자마자 막막...^^ 7 착한이들 2012/09/01 1,337
146903 남자들 여자끼고 술먹는거 이해하세요?? 13 ... 2012/09/01 4,370
146902 왕래안했던 친할머니 장례식장에 참석해야 하나요? 15 고민 2012/09/01 6,438
146901 샤넬 백 이런 건 얼마정도 할까요? 7 사진 2012/09/01 3,541
146900 어디에도 내마음을 털어놓을수가 없습니다.. 12 ... 2012/09/01 3,919
146899 정신과약 복용하시는분중에... 성기능장애겪으시는분 2 부작용 2012/09/01 2,325
146898 앞쪽에 친척언니 형부가 단둘이 영화보자고 했다던 사람입니다. 32 dobido.. 2012/09/01 16,395
146897 훈제오리로 월남쌈 해먹어도 괜찮을까요? 2 그냥 2012/09/01 1,611
146896 안현모기자 영어를 어떻게 저렇게 잘할까요 9 Jh 2012/09/01 14,394
146895 성추행을 장난으로 생각하는건지??? 7 묻고 싶어요.. 2012/09/01 1,786
146894 혜담카드 쓰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2 ... 2012/09/01 1,504
146893 코스트코상품권 어디서 사나요? 7 ㅇㅇ 2012/09/01 1,934
146892 일산행1000번 타고 손톱깎는 지지배야!!! 6 지지배야!!.. 2012/09/01 2,237
146891 명동집회 가셔야지요!!!!!!!!! 9 응집력보여줘.. 2012/09/01 1,677
146890 휘슬러 쏠라 홈파티 다녀와서 4 휘슬러 쏠라.. 2012/09/01 4,115
146889 중범죄 저지른 놈 얼굴 보일까 가려주면서 2 미친 2012/09/01 1,025
146888 제주맛집추천해주세요 2 wpwndu.. 2012/09/01 2,595
146887 요즘 어린이집은 아무나 교사를 하나요? 19 짜증나 2012/09/01 3,266
146886 유시민 인터뷰가 있네요 ** 2012/09/01 1,417
146885 민주당 국민경선단 100만명 넘었데요~!!! 7 우와 2012/09/01 1,444
146884 서초동에 침 잘놓는 한의원 1 감초 2012/09/01 2,135
146883 송파주민 계세요? 갑자기 비행기 굉음이 왜이리 심하죠? 7 송파주민 2012/09/01 1,995
146882 필독 (나주사건) 서울 집회 질서유지인 4분만 더 신청부탁드려요.. 6 그립다 2012/09/01 1,766
146881 가디건 어느 브랜드가 좋을까요? 1 40대 2012/09/01 1,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