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을 자기기준으로 사는언니.

...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12-08-29 17:27:36

항상 전화통화를 시도해볼라치면

자기가 하고싶은말만 있어서 나한테 전화를 하는건지 알순없지만

늘상 전화통화는 이렇게 이뤄집니다

언니 : #$%^#$^$#&

저 : 네

언 니 : @#$% @^

저 : 예

언 니 : @#$^%$6

저 : 아하 그랬군요

늘 이런전화로 끝맺음이 나요.

제가 뭐 말만 할라치면, 제말끊고 다지 지얘기로 돌입합니다.. 

그리고 그언니가 햇던말을 굉장히 반복하고, 자기위주대로 말하고, 뭔가 자기중심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가만있는저보고 우울증이 맞다며, 정신과약타먹으라는 소리를 서른번도 넘게 들었네요.

우울할땐 먹는걸로 풀어~ 이런말을 시작하면서 또 자기가 콤비네이션피자먹은얘기로 또 자기얘기 10분하고...

정작 제가 힘들고 우울할때 이언니한테 전화하면 안되겠더라고요...

IP : 121.183.xxx.1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9 5:31 PM (218.55.xxx.214)

    전 제 사촌 동생이 저래요..
    전화해서.. 지 동서 욕이나 하고 험담하고. 한두번은 들어주겠는데..
    매번 전화올때마다 저런식으로 지 이야기만 하고 끊고.

    감정 쓰레기통이 된것 같아서 정말 짜증나서..
    저는 연락도 안받았어요 전 제가 전화한적도 없거든요..

    몇년을 저 난리 치길래 요즘은 바쁘다고 전화 끊어요
    앓는 소리 한두번이고. 그 앓는 소리 들어보면 얘가 문제거든요
    성격이 별나고 근데도 무조건 남탓만 하고 있어요
    본인이 이상하다는걸 모르나봐요

  • 2. ---
    '12.8.29 5:37 PM (112.223.xxx.172)

    전 아직 그런 주변사람은 없는데,
    얘기 들어보면 힘들겠더라구요.

    옆 부서 어떤 남자직원이 그렇다네요.. 좀 슬슬 피하는 눈치도 보이긴 합니다.

  • 3. 한성댁
    '12.8.29 6:42 PM (114.94.xxx.251)

    제가 아는 사람과 같네요.
    저 원래 사람에게 배려 잘하고 남이야기 잘 들어주고 해서 처음에 그냥 저런 사람인가보다 들어주자 했다가 지금 연락 끊었어요.
    모든게 자기 중심으로 진행이 안되면 자기에게 호의를 베풀었던 사람이 적인지 아군인지도 모르고 바보 만들기까지 하더군요.
    그런 사람 옆에 있으면 사는게 힘들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25 대전 사시는 분께 2 lemont.. 2012/10/29 847
170624 제가 화나는 게 비정상일까요? 15 ᆞᆞᆞ 2012/10/29 3,119
170623 007 스카이폴 재밌나요?? 6 영화 2012/10/29 1,720
170622 below와 under의 차이점...알고 싶어요. 8 dma 2012/10/29 5,532
170621 서민금융 생업자금대출 몰랑이 2012/10/29 812
170620 쿡티비보시는분... 6 미리감사 2012/10/29 1,646
170619 제가 일하러 나가야 하는 지 고민이에요. 3 산에 2012/10/29 1,644
170618 아 이제 정말 짜증나요. 특히 장터의 고구마와 귤 13 울컥 2012/10/29 3,768
170617 얇은.. 넥타이..라고 하기도 뭐한 끈같은 타이를 뭐라고 하나요.. 5 모지? 2012/10/29 994
170616 레스토랑에서 와인 많이 드세요? 3 와인 2012/10/29 865
170615 (급질) 여의도 국회의사당(9호선) 근처 회식 장소 질문 2 킬리만자로 2012/10/29 1,388
170614 페레가모 소피아 1 배소이 2012/10/29 1,640
170613 김어준의 뉴욕타임즈보니 안철수가 박원순한테 후보를 12 ... 2012/10/29 2,540
170612 박근혜, 11월 이슈전환 안간힘 3 세우실 2012/10/29 595
170611 님들 대상포진이 옮나요??? 7 대상포진 2012/10/29 6,483
170610 코스트코 여성스웨이드 단화 보신분~~~ !! 능성 2012/10/29 726
170609 일본어 달인님들 도와주세요 ㅠ 7 요달 2012/10/29 978
170608 투표시간 연장이 진짜 싫은 무리.. 1 아마미마인 2012/10/29 834
170607 1억 5천정도 45 살고싶다 2012/10/29 16,018
170606 安측 "참여정부 별명은 삼성공화국" 5 기싸움시작하.. 2012/10/29 1,185
170605 35세에서 45사이 만혼이신분들 13 ㄴㄴ 2012/10/29 4,306
170604 안철수 팬클럽 해피스 라고 아세요?? 1 달빛항해 2012/10/29 429
170603 이거 길가던 노인이 여고생 머리채 잡고 폭행.. 6 2012/10/29 2,701
170602 오늘 대북전단 또 날렸네요. 징그러운 사람들... 5 규민마암 2012/10/29 879
170601 평일 저녁 6시 결혼식 어쩌나요 3 결혼식 2012/10/29 1,4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