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능이 딱히 없는거같아요
머리도 좋은것도 아니고 언어쪽에 소질있는것도 아니고 수학쪽은 잼병이구요
외모도 평범 목소리도 별로..혀짧아서 발음도 새고..몸매별로
끼도 없고 노래 춤 못하구요. 성격도 보통입니다. 친구도 별로 없어요
리더십도 없고 활기넘치는 체질도 아니에요.
딱히 남보다 잘하는게 없을땐 어떤 맘가짐을 갖고 사는게 좋을까요?
1. ...
'12.8.29 4:30 PM (124.148.xxx.166)이번 인생은 쉬러 온거다. 보통만 하다 죽자?
2. ,,
'12.8.29 4:32 PM (72.213.xxx.130)남과 비교하지 말자.
3. ㅋㅋ
'12.8.29 4:32 PM (59.7.xxx.28)이번 인생은 쉬러 온거다.. 댓글에 빵터졌어요 ㅋㅋㅋ
4. 어머나!
'12.8.29 4:37 PM (211.107.xxx.33)좋은 말이에요 이번 인생은 쉬러 온거다 보통만 하다 죽자 ㅎㅎ 보통사람들 다 원글님 같지 않을까요? 아이들 키우면서 어느분야에 재능이 있는지 살펴보라는데 제아이들 둘 다에게서 특별한점 못찾았어요 저도 남편에게도 남들보다 특별나게 잘하는게 뭔지 모르겠구요
5. >>>
'12.8.29 4:45 PM (124.183.xxx.122)정민선생님의 "미쳐야 미친다"라는 책에 김득신편을 읽어보세요. 조선시대의 (어찌보면 엽기적인) 둔재로서 책 한권을 수천번씩 읽으며 노력했죠. 그래봐야 명석한 이들 수번 읽은 효과밖에는 없었지만...
병원에서 보면 엄친아, 엄친딸로 자라다가 덜컥 질병에 사고에 스러지는 분들 있습니다.
최소한 그분들보다는 님이 훨씬 좋은 상황이고 감사하고 살아야 할 상황임에 틀림없겠죠?6. ㅎㅎㅎ
'12.8.29 4:57 PM (116.33.xxx.19)대부분이 그래요...그래도 잘 찾아 보면 장점이 있을 거에요. 못 생겼어도 머리결 피부 좋은 사람도 있고, 비율 안 좋아도 옷 잘 입는 사람도 있고, 성격은 무뚝뚝한데 살림꾼에 집안 정리정돈 잘 하는 사람도 있어요. 크게 뛰어난 능력은 없지만 성실하고 올곧아서 사기 치지도 않고 회사에 손해도 안 끼치고 원리원칙대로 하는, 남보다 도덕심 뛰어난 사람도 있구요. 진짜 자세히 조목조목 따져 들면 누구나 장점은 있답니다. 그거에 그냥 자뻑하면서 사세요~그게 정신 건강에 도움 됨!
7. 위로
'12.8.29 5:12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재능있는 사람, 주위에 아무도 없어요.
됐죠?
님만 그런거 아니예요.ㅎ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0146 | 독산동,시흥동.고척동,개봉동,광명이 붙어있던데... 7 | 우물두레박 | 2012/09/30 | 3,406 |
160145 | 가족친지분들 정치얘기 어땠나요 15 | 오늘 | 2012/09/30 | 3,442 |
160144 | 약사님 감사합니다!! 아이가 아픈데 집에 있는 이 약 확인해 주.. 8 | 훌륭한엄마 | 2012/09/30 | 2,922 |
160143 | 오늘 시장 열었나요? 4 | 시장 | 2012/09/30 | 1,847 |
160142 | 지금 런닝맨에 나오는 티셔츠 2 | 정나 | 2012/09/30 | 2,588 |
160141 | 맛있는 부추 전 레시피 알려주세요! 13 | 부추 전 | 2012/09/30 | 3,690 |
160140 | 감기인지..지끈지끈 머리 아파요. | 두통 | 2012/09/30 | 1,829 |
160139 | 2일에 에버랜드 어느정도 복잡할까요? | 여행최고 | 2012/09/30 | 2,125 |
160138 | 갤노트가 물에 젖었었는데 조금씩 맛이 가고 있는듯..ㅜ 4 | 갤노 | 2012/09/30 | 2,138 |
160137 | 주위에 성형을 안한 40 | 표정이 | 2012/09/30 | 13,626 |
160136 | 로봇청소기와 무선청소기 고민되네요 6 | 음 | 2012/09/30 | 3,369 |
160135 | 27살, 요리 시작하고싶어요! 10 | 히어데어 | 2012/09/30 | 3,305 |
160134 | 제주도 갈려는데요 3 | 아몬드 | 2012/09/30 | 1,971 |
160133 | 문제를 꼭 해결하지 않고 그냥 행복하게 사는게 나을까요? 10 | ... | 2012/09/30 | 4,262 |
160132 | 피자 도우만 어디서 파나요? 4 | 댓글플리스!.. | 2012/09/30 | 2,896 |
160131 | 앞으로는 철도가 유망할듯. 근데 이걸 민영화? 1 | ... | 2012/09/30 | 2,063 |
160130 | 짜증나는 동서 이해하기 어렵네요 11 | 하늘이이 | 2012/09/30 | 10,075 |
160129 | 롯데월드 가실분들은 한번 보세요 2 | 호이호뤼 | 2012/09/30 | 3,166 |
160128 | 잠자고 일어났을 뿐인데 발목 유난히 아픈거 왜 그럴까요? 4 | 쑤시는데 | 2012/09/30 | 2,383 |
160127 | 송편 빚는 쌀가루로 이유식 4 | caya | 2012/09/30 | 2,055 |
160126 | 고2딸이 영화과를 간다고 17 | 고2맘 | 2012/09/30 | 5,423 |
160125 | 기특한 올케 3 | 시누이 | 2012/09/30 | 3,764 |
160124 | 요즘 얼굴에 광(?)나는 화장이요 8 | 구식이라 | 2012/09/30 | 5,596 |
160123 | 빕스나 애슐리의 누들 샐러드(매운쫄면?) 어케하는걸까요? 12 | 장금이언니~.. | 2012/09/30 | 10,807 |
160122 | 애들은 엄마 머리 따라가나요 40 | 화가납니다 | 2012/09/30 | 12,77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