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동안 한 권에 천원씩 중고 싸이트에서 팔거나 버리거나 했는데 일요일날 알라딘에 직접 가서 팔았어요. 무려 157,000원. 사실 제거는 아니고 아들거라(돈은 거의 다 내 돈) 아들이 가졌네요. 그대신 아들이 회전 처밥 먹고 돈 다내고.
앞으로 집에서 책 없어지면 아드님이 야금야금 팔아 초밥 사먹는 걸로~ㅎㅎ
전 중고사이트에 내놓으려고 사진찍고 문자 주고받고 하는 게 힘들었는데 저같은 사람에겐 참 좋더라고요..
책 뒤에 고유번호를 입력하면 거기서 사갈 수 있는 책인지 아닌지 나오더라구요~ 책 버리실 분들은 한 번씩 검색해보셔요~
좋은정보네요~
거기 사이트 가시면 '회원에게 팔기' '알라딘에 팔기' 클릭하는 데가 있어요. 회원에게 파는 건 개별판매인 거구요 판매가격이 좀 더 높지만 전 귀찮아서...--;; 알라딘에 팔기 누르시면 돼요. 그 담부턴 거기서 시키는 대로~~ 책 번호 입력해서 검색하고 등록하고 어쩌구저쩌구~~끝입니다.^^
잘 안받아주더라구요.
그리고 절판된 책도....
전집류나 너무 오래되거나 절판되거나 한 건 안받는다고 나오더라고요..저도 두 권은 구매못한다고 메시지가 떠서 못팔았어요..
자꾸 신나서 알려드리면,,^^;;;
목록 프린트 이런 거 필요없이 그냥 접수번호만 메모지에 볼펜으로 적어서 택배박스에 동봉하시면 돼요.^^
남한테 다시 파는 거니까 저도 새 책 수준의 책만 골랐구요~ 20권 이상 되면 배송비 내야 하니 한 번에 열 권 이내로 하시는 게 좋을 것 같구 배송박스는 자체준비하셔야 해요.
그리고 책 상태를 저 스스로 최상/상/중 뭐 이런 식으로 선택하고, 그 선택값에 따라 가격이 500원 정도씩 달라지는데,
객관적으로 봤을 때 중인데 최상 이렇게 표기하면 금액 산정시 깎이거나 업체측에서 착불반송하는 경우도 있다하니 객관적으로 표기하세요..
전 2-3년 되었지만 한 번 보고 보관해둔 새 책은 최상, 몇 번 들춰봐서(육아서같이) 표지에 구김이 가거나 모서리가 좀 닳은 책은 상으로 표시했는데 모두 오케이 되었어요..
음반 팔았어요~ 좀 희귀?씨디라 제가 산것보다 만원싸게 내놨더니 팔리더라구요~ 은근 재밌다는 ㅋㅋ
안되지요?
1. 전 이번에 4권 팔았는데 배송료 안내구요, 20권 이상 팔 때만 배송료 부담이래요.
2. 음반도 팔리는군요~~ 몰랐어용ㅎ
3. 아무래도 다시 팔 책이니 깨끗한 책 위주로 받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전 장터에다 올릴까 하다가 연락주고받고 한꺼번에 다 사실 분도 안계실 것 같고 해서 이용해봤는데 장터 가격이나 비슷한 것 같아요. 만-만이천원짜리 책을 3천원? 정도에 팔았어요..
4. 택배사에서 수거해가는 걸 보면 지방이라고 안될 이유는 없을 것 같은데^^;;; 가서 한 번 찾아보셔요~
아예 주소 올려드릴께요~(이거 광고인가 싶어 조심스러워지네요..ㅡㅡ;;;;;)
http://www.aladin.co.kr/home/wusedshopmain.aspx
사보기만 했었어요.
한꺼번에 팔 수도 있군요.
저도 이렇게 처분하는게 낫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요기 팔 수 있는 책 안내가 나와있네요~
http://blog.aladin.co.kr/usedshop/2622527
그럼 전 이만 물러갑니다~~
지방도 됩니다.
책 등록하고 알라딘택배 신청 놓고 기다리면 다음날 와서 가져갑니다.
택배비는 정산할때 빼는거 같아요.
저는 직접 가서 팔아요...시내 나갈 일이 있으면...신랑이랑 각각 10권씩 들고 가면 6만원~7만원 정도 받아요..ㅎㅎ그 돈으로 볼만한 책 다시 구입하기도 하고..신랑이랑 맛있는 거 사먹기도 하고 그러네요.이게 참 재밌는 일이에요..은근히........ㅎㅎ
(알라딘중고서점의 장점은 중고 매입인데도 가격을 엄청 높게 책정해서 쳐준다는 것..)
된다고요?
참으로 반가운소식이에요.
감사합니다
권당 삼천원 정도는 받는가 봐요?
중고책이데 비싸게 쳐주네요
그럼 자기들이 팔때는 그것보다 더~ 비싸겠지요?
정책 어디가 표시해야하나요?
무조건 유료배송에 클릭해야 하는건지요?
무료배송은 오히려 판매자가 부담하는거라고 괄호 안에 써있는데....
시내에 알라딘 서적이 있나요?
어디요? 검색해보는 게 빠를라나? ㅎㅎㅎ
하여튼 원글님, 좋은 정보 감사해요^^
검색해서 매입가능으로 나와도 겉표지가 조금이라도 오래되고 흠이 보이면 안받더라구요
안쪽은 완전 새책이나 다름없는데 좀 오래된 책이라 어쩔수없이 겉표지에 때가 좀 묻었는데 퇴짜 ㅋㅋ
그래서 무겁게 들고갔다가 도로 들고온적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출판된지 얼마 안된책 깨끗한책이 안전합니다
저는 직접 가져가서 팔고와요. 강남역이나, 회사 근처 종로 ..근데 알라딘이 3000원에 사서, 6,7000원에 팔더군요. ㅎ
참고로 10년 안짝 된 책은 다 가능하더군요..바코드만 있으면요...하나 예를 들자만...박완서님의 '아주 오래된 농담'2001년도 출판된 거...정확히 11년된거죠..정가 8천원짜리 2천원에 매입하더군요..판매가는 삼천오백원이구요..11년된 소설책을 이천원에 매입해주다니.....ㅎㅎ놀랍지 않나요..
사분의 일 정도는 쳐 주는 것 같아요. 전 분당 알라딘가서 팔았는데 차 세우는 것도 1시간 무료고 해서 좋았어요
신간은 30~35% 쳐주고요....좀 오래된 책은 20% 정도 줍디다..
애들 동화책은 얼마 안되겠죠??
직접가는건 어떻게 하는건지 궁금하네요~
지난 주말에 종로에 있는 알라딘 중고매장 다녀왔어요 사람들로 북적대고 책도 종류가 많더라구요
근데 점원에게 택배서비스 있냐 물었더니 그런거 없다고 딱 잘라 말하더라구요 직접 가져와야한다고..
지점마다 다른가 싶기도 하고 암튼 사이트 가서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