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냥 살지...
1. 에휴...
'12.8.29 4:01 PM (115.126.xxx.16)글읽다가 목이 메여 결국 울었네요.. ㅜㅜ
2. ...
'12.8.29 4:02 PM (59.15.xxx.61)고운 처자가 어찌 그리 갔을까요?
눈물이 나네요.
저 하늘에서는 행복하기를...3. ㅜㅜ
'12.8.29 4:04 PM (125.134.xxx.183)저두 눈물이 ㅜㅜ
4. dd
'12.8.29 4:04 PM (219.249.xxx.146)너무 맘아픈 글이네요.
그냥 가족들 곁에서 살았다면 정말 정말 좋았겠지만
아마도 지금은 편안하게 잘 있을 거라 그리 생각하세요
원글님따라 저도 눈물나네요 ㅠㅠ5. 햇볕쬐자.
'12.8.29 4:05 PM (121.155.xxx.194)뭐라고 위로를....힘내세요...ㅠ
6. ..
'12.8.29 4:05 PM (14.47.xxx.160)동생에 대한 애절함이 읽혀져 눈물이 맺힙니다.
윗님 말씀대로 하늘에서는 행복하실거예요.
님의 상처도 무뎌지기를 바랄께요.7. 휴
'12.8.29 4:09 PM (118.41.xxx.147)자살하면 다른모든사람들이 다 힘들어지는것같네요
저희아들놈 친구가 자살햇는데
그 유서에 자기는 태어나서 한번도 행복한적없다고 했다네요
유서보고 친구들끼리 펑펑울었다고
그럼우리랑 같이 보낸 그 많은 시간들은 다 행복하지않았나고
그리 힘들고 어렵다면 말을하지 하면서 원망하면서 또 안쓰러워서
울었다고하네요
남자아이들은 참는데 여자아이들은 정말 펑펑울었다고
어린나이에 힘들어서 목숨 내논 아이도
그런아이를 지켜주지못한 주변사람들도 다 안쓰러워서 저는 어찌할수없더군요8. ....
'12.8.29 4:10 PM (14.43.xxx.97)토닥토닥 ㅠㅠ
9. ....
'12.8.29 4:18 PM (125.152.xxx.128)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 지....
가슴이 먹먹해집니다......힘내세요....10. ....
'12.8.29 4:23 PM (1.251.xxx.79)힘내세요 원글님...얼마나 보고플지..
11. 흠...
'12.8.29 8:19 PM (39.117.xxx.133)이 글 쓰려고 일부러 로그인했어요..
저도 친정오빠가 2년전 이즈음 떠났어요..도대체 왜..
죽을만큼 힘들다고 말하지 않았을까..왜..나는 몰랐을까..
죄책감갖지 않으려 아무리 애써봐도 좋은기억..잘해준 기억..왜 내가 붙잡아주지못했나..
사진을 보고 아무리 울어보아도..오빠가 마지막까지 가지고 있던 노트북을..수첩을 끌어안아보아도..
아무말을 안해요..
미웠다가..보고싶다가..미안하다가..목이메이다가..
괜히 원글이 지워졌는데에도..글의 분위기때문에..오빠가 보고싶은지 목이메이네요..
하늘에서 다 보고있겠네요..
너무너무 보고싶네요..
원래..착한사람을 하늘에서 빨리데려간다고해요..하늘에서 좋은일할때 필요하다고요..
꼭 이렇게 떠난것이 아니더라도..원래..정해진 운명이 여기까지였다고 하면..
조금 위안이 되실까요..
보고싶네요..12. 원글
'12.8.30 1:48 AM (222.98.xxx.88)한번씩 복받치면 물어보고싶어요 왜 나한테 얘기안했냐고 왜 옆에있는 내생각은 안하냐고
발견했을때..........방안을 미친듯이 뱅뱅 돌며 왜!!! 왜!!!!! 왜 그소리밖에 할수가없었어요
원망이지나가니 후회와 자책만 남더군요 흠님 마음 알아요...난 왜 몰랐을까...잡질못했을까
네..저도 그렇게 믿으려애씁니다 하늘에서 필요한사람이되려고 갔다고...
가족들과함께하는시간이 동생에겐 짧게 주어졌나봐요
오늘하루 맘속으로 많이도 불러봤네요 숨겨만둔 그 이름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5702 | 혹시 과일중에 수박을 제일좋아하시는분 계신가여? 10 | 난수박이최고.. | 2012/08/29 | 1,913 |
145701 | 급질) 요즘 수박사드셔보신분들이요~~ 7 | 수박 | 2012/08/29 | 1,904 |
145700 | 혼자 저녁 드실때 뭐해드시나요? 11 | 배고파 | 2012/08/29 | 2,488 |
145699 | 녹용을 여름동안 실내에 두었어요 6 | 사슴 | 2012/08/29 | 1,284 |
145698 | 한번만 더 여쭐께요~마트에서 산 양념장어, 어찌하면 좋을까요? 6 | 이를어째 | 2012/08/29 | 1,699 |
145697 | 오프라윈프리 이분은 도대체 뭘로 매년 이렇게 돈을 많이 버나요?.. 15 | zz | 2012/08/29 | 4,543 |
145696 | 맞춤법 말인데요.. 4 | 실수인줄 알.. | 2012/08/29 | 1,023 |
145695 | 내용 지웁니다. 17 | 걱정...... | 2012/08/29 | 2,634 |
145694 | 노래 잘하시는분 14 | 성악 | 2012/08/29 | 1,383 |
145693 | 하이패스 단말기 무료 추천해주세요 1 | ... | 2012/08/29 | 3,026 |
145692 | 고춧가루보관 4 | 고춧가루 | 2012/08/29 | 1,805 |
145691 | 동화책 백설공주 읽어주다 깜놀 22 | 동화 | 2012/08/29 | 5,262 |
145690 | 82 당분간 떠나게 되었어요 14 | ... | 2012/08/29 | 3,126 |
145689 | 초등4학년 책읽기 - 박경철님 트윗 보셨던 분 계세요? | 엄마 | 2012/08/29 | 1,554 |
145688 | 과거로돌아가면, 독립투사 하시겠나요? 친일파하시겠나요? 17 | 각시탈 | 2012/08/29 | 2,475 |
145687 | 친정엄마의 노후...나의 노후.... 21 | ... | 2012/08/29 | 12,543 |
145686 | 빨간치마? 검정치마? 어느게 더 나은가요? 10 | 난몰라 | 2012/08/29 | 1,906 |
145685 | 쪽지는 어떻게 3 | 뽀미엄마 | 2012/08/29 | 868 |
145684 | 고추 냉동보관 5 | 고추 | 2012/08/29 | 1,556 |
145683 | 마음아픈 부모님들께 "치유와 축복의 에너지를 보냅니다... | 귀한농부 | 2012/08/29 | 1,039 |
145682 | 이혼을 하게되면 어떻게 되는거죠? 7 | ... | 2012/08/29 | 2,578 |
145681 | 갑자기 전화와서 핸드폰 바꿔준다는 거..믿을만 한가요? 6 | ? | 2012/08/29 | 1,677 |
145680 | 중국 전족 보니 기막히네요. 44 | 여인네 | 2012/08/29 | 14,177 |
145679 | 저 너무 기쁘고 감격해서 글씁니다. 못본지 10년된 친구 만나러.. 3 | .. | 2012/08/29 | 2,467 |
145678 | 자식이 외국에서 결혼할때 하객 초청 어디까지 3 | 익명2 | 2012/08/29 | 2,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