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어느 분 배낭여행기를 재밌게 있다가 문득 궁금해졌는데요
만약 최소 일주일 이상 한국에 오는 외국 친구가 있다면 어딜 소개할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배낭메고 걸어다닌건 아니지만 각 시도의 유명 관광지 이름 정도는 웬만한건 저도 꿰고 있다 싶었는데
딱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리려니 잘 안 돼요. 막막하고.
여행 많이 다녀보신 분들~
외국인 배낭여행객에게 이건 꼭 소개하고 싶다 하는 여행지 하나 씩만 재미로 꼽아주세요.
인터넷에서 어느 분 배낭여행기를 재밌게 있다가 문득 궁금해졌는데요
만약 최소 일주일 이상 한국에 오는 외국 친구가 있다면 어딜 소개할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배낭메고 걸어다닌건 아니지만 각 시도의 유명 관광지 이름 정도는 웬만한건 저도 꿰고 있다 싶었는데
딱 구체적으로 그림을 그리려니 잘 안 돼요. 막막하고.
여행 많이 다녀보신 분들~
외국인 배낭여행객에게 이건 꼭 소개하고 싶다 하는 여행지 하나 씩만 재미로 꼽아주세요.
어디서 들은건데..설문조사해보면
서양인 관광객은 뭐니 뭐니해도 경복궁이랑 북촌이라네요.
저라면, 여기에다가 광장시장 추천해줄 것 같아요.
저도 외국 나가면 시장구경하면서 노점에서 뭐 사먹고 그런거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클럽 좋아하면 역시...홍대를 :)
청송이요. 고택이 많구요. 어떤 곳은 숙박뿐만 아니라 연간 문화프로그램까지 있던데요. 주왕산도 좋고 가을단풍.. 주산지도 있고. 영화의 주요 배경이라서 또 그것때문에 좋아하는 사람도 있어요. 백숙도 치킨스프라고 만만해 하고.. 심지어 약수탕도 흔하니 목욕하고 또 오일장 뜨면 갖가지 버섯파는 사람들이 있어 이국적이구요. 이즈음부터는 저라면 청송인근으로 권합니다.
순천만, 낙안읍성 어떨까요? 송광사에서 선암사 넘어가는 산길도 좋고요. 비오는 날 선암사 처마 밑에서 배롱나무 흐드러지게 보았던 추억이 좋았어요.
벌교에서 꼬막 한정식 거하게 드시는것도 권해요.
친구왔을때 궁. 한옥마을. 삼청동. 인사동. 홍대 뭐 이렇게 다니면서 놀았어요
지방쪽으로 모시는게 더 기억에 남을듯해요...
전 경주하고 안동쪽 제가 추천해서 같이 갔다왔는데 아주 만족해했어요
오옷~
추천해주신 곳들, 저도 한 번씩 다 가 본 곳인데 전혀 떠올리지 못했어요.
여행일정 짜는 것도 쉽지 않네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윗님,
저도 그 생각을 했어요.
우리나라는 땅이 좁고 그나마 있는 도시들은 특색없이 다 비슷해서
산이나 바다를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은데 여행 중 산에 오른다는 게 부담스럽진 않나 해서요.
외국에서도 산으로 가는 코스는 트래킹으로 분류하잖아요.
어쨌든 재밌네요. 당장 필요는 없지만 여행코스 짜보기... ^^;;
가을이면 유명한 사찰 템플스테이도 좋아요.
미국에서 좀 유명한 (?) 교수나 연구소직원 컨설턴트 이런 사람들 많이 체험하고 갑니다.
그래서 외국인들 불교에 관심 있으면
템플스테이 꼭 한번씩 추천해주고 있어요.
외국인에게는 서울 4대문 안의 궁궐 구경만 해도 멋질 걸요?
전 일본이나 중국도 같은 동양이지만 걔네들 전통의상 입고 축제하는 거보면 그리 이국적일 수 없던데요.
설악산 가는 외국인들 많아요. 저라면 서울1박후 속초1박 강릉 1박후 서울 재입성해서 북촌한옥 남산 이태원 등지 도는 코스나
서울인 하자마자 부산쪽 가거나 부산으로 인해서 안동 경주 부산 도는 코스
혹은 변산반도 낙안읍성 담양 도는 코스하고 서울에서 놀다 아웃
이렇게 세가지 코스
아! 아님 제주도 투어!
전주한옥마을과 아름다운 남해요
급하게 지나치지 않고 천천히 걷다보면 이런 곳도 있구나 하고 알게되죠. 당장엔 도움 안되지만 길게 생각하면 내가 급히 지나쳤구나. 이런 곳을 할실 수 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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