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남편이 1997 성동일 캐릭터랑 비슷하대요

뭐여~~ 조회수 : 2,114
작성일 : 2012-08-29 13:06:50

친구가 그러길래 남편이랑 둘이서 1997 재방이라도 보려고 어제 티비틀었다 잠만잤네요.

성동일 나오는 부분만 볼수있는 방법은 없겠죠?

대체 어떤 캐릭터길래~~~

IP : 175.204.xxx.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2.8.29 1:10 PM (210.121.xxx.182)

    미워할 수 없는 마초??
    막 소리지르고 본전도 못찾는??
    딸을 사랑하는데 그 사랑을 고함으로 표현하는??
    어떤 캐릭터일까요??
    성동일 캐릭터 좋아요..

  • 2.
    '12.8.29 1:29 PM (210.216.xxx.133)

    저도 그런 남자 좋네요

  • 3. 성동일^^
    '12.8.29 1:36 PM (218.156.xxx.49)

    극중 캐릭터 말고
    성동일씨 아이랑 아주 잠깐 수업을 들은적이있었는데요
    정말 진국이였어여 처음에는 성동일 와이프인지 몰랐는데 눈에 익고 아이가 아빠를 너무 닮아서
    얼마후에 물어봤는데요 행동하나하나가 남편내조에 해가 될까봐 조심스러우셨구요 애기 업고 한명 손붙잡고
    수업오는거 보면 동네 아줌마랑 똑같지만.^^ 집 새로장만하면서 부부가 인테리어 견적내고, 왜 강남으로 이사를 안가냐고했더니 이곳이 충분히 살기 좋은곳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 이후로 성동일씨가 나오면 정말 너무 반갑고 좋은거있죠

  • 4. 좋아요
    '12.8.29 1:38 PM (14.52.xxx.59)

    전 그 드라마에서 성동일 캐릭이 진짜 좋던데요
    원래 성격도 좀 그런지,,술을 먹어도 연예인하고 안 먹고
    동네 철물점 아저씨 수퍼주인들하고 먹는대요
    성동일씨 좋아요

  • 5. 행복한봄
    '12.8.29 1:42 PM (1.224.xxx.77)

    성동일씨 와이프.. 성동일씨 인기 없을 때 그 작은 집에 스텝 40명 데리고 왔는데.. 밤에 다 음식 해줬다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내조 잘 해야한다구요

  • 6. 원글이
    '12.8.29 2:09 PM (175.204.xxx.12)

    처음 만날때 마초같다고 제가 그러긴 했어요. 자기주장 강하고 좋고 싫음이 분명하고 같이 있으면 왠지 주눅들고.. 근데 살아보니 은근히 애교도 엄청많고ㅋ 자기가 남자니까 힘든건 자기가 해야한다고 뭐든 힘들고 어려운일은 자기가 해요. 음식쓰레기도 버리려면 냄새나고 힘들다고 자기가~~(자랑한다고 뭐라 하실까봐 눈치 ㅡ;;)
    그러니까 성동일 캐릭터가... 겉은 강한 마초 속은 부드러운 그런남자인거죠?

  • 7. 울 남편도
    '12.8.29 3:43 PM (112.151.xxx.228)

    응답하라에 나오는 성동일 같아요~ㅎㅎ
    보면서 완전 웃겨 죽어요...ㅋ
    똑같은 행동 할 때마다 서로 웃기 바빠요~ㅎㅎㅎ
    꼭 남편분이랑 같이 보세요~~^^

  • 8. ....
    '12.8.29 9:40 PM (211.234.xxx.105)

    성동일씨나오는건대부분재밌어요
    글고
    진심으로
    진지한역활..할인가??
    맡아서
    빵~터졌으면좋겠어요
    최인혁교수처럼요
    아주기대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003 토마토 쥬스 파는 거 어디꺼나 맛있나요 4 토마토 2012/10/24 1,701
170002 얼굴보면 알수 있나요?(19금?) 31 진짠가? 2012/10/24 19,488
170001 아이폰 리퍼ㅠㅠ 3 아이폰 2012/10/24 1,875
170000 소아과 의사 선생님이나, 다른 의사선생님들께... 1 놀이터에서 .. 2012/10/24 1,461
169999 갤노트 쓰시는분들 어디에 두고 사용 3 하세요? 2012/10/24 1,954
169998 국내선 첫 비행기 타면 5 비행기 2012/10/24 2,189
169997 뭐 하자 그러면 졸린다고 하구선, 이불 깔아주면 안 졸린다고 난.. 저도 그랬겠.. 2012/10/24 1,538
169996 쇼핑할 때 최저가 알려주는 기능 답답해요 2012/10/24 1,463
169995 초6 아들이 저보고 '지가'래요 8 절망 2012/10/24 3,266
169994 일산에서 여의도 출퇴근 괜찮을까요? 7 이사 2012/10/24 4,119
169993 오늘하루도 감사합니다. 9 감사일기. 2012/10/24 2,033
169992 고등수학 질문 6 tree 2012/10/24 2,199
169991 문재인, 양자대결서 안철수에 크게 앞서 1 .. 2012/10/24 1,950
169990 공평하지 않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8 쓰레기 2012/10/24 3,469
169989 그리스가 그렇게 형편없는 나라였던가요? 7 ... 2012/10/24 3,186
169988 '안철수 여자관계 뒷조사' 추궁…경찰 "찌라시가 출처&.. 2 샬랄라 2012/10/24 1,763
169987 갤럭시노트1 4 2012/10/24 2,537
169986 드레스룸 곰팡이 냄새 제거 방법 좀.. 4 .... 2012/10/24 11,275
169985 아파트가 20일이상 비어있을때전기 사용량이 138이래요 11 미친누진세 .. 2012/10/24 3,531
169984 남자나이 36 대기업 과장은 고르니라 정신없네요 14 참치캔 2012/10/24 7,748
169983 쌀벌레가 엄청 많아요...살려주세요 제발... 20 쌀벌레 2012/10/24 4,149
169982 (길)고양이에 대한 질문이요.. 10 스르륵 2012/10/24 2,999
169981 내배속에 2 이상해서요... 2012/10/24 1,401
169980 중학교는 집에서 가까운 곳이 최고인가요? 7 웃자 2012/10/24 2,440
169979 모일까요?하고 참석여부 알려달라는데 답 없는 사람의 심리 10 그냥 성격탓.. 2012/10/24 2,6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