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풍.... 닥치고 감사하시며

사세요!!! 조회수 : 1,471
작성일 : 2012-08-29 12:42:45

일단 제목이 과격했다며 죄송합니다.

그리고 피해를 입으신 제주도를 비롯한 한반도 아랫지방 그리고 서해안쪽 주민들께 많은 격려와 위로를 드리며..

빠른시일내에 피해복구가 되길 정말 간절히 바래봅니다.

정말 큰 태풍이였습니다.

몇일전부터 태풍에관련된 뉴스... 태풍이오던날 하루종일 tv에서 연달아 보도돼던 태풍관련뉴스..

아이들의 휴교.. 속속 드러나는 태풍의 피해들...

 

네네.. 저 서울입니다.

저의동네 아무런 피해없었고 저도 그리고 저의 지인들도 친척분들도 아무런 피해가 없어 정말 안도의한숨을 쉽니다.

 

어제오늘 82쿡에서 태풍의 이야기들로 많으니 말이 많은데요..

 

정말 어이없는 이야기.... 태풍이 오긴온건가요? 별로 피해도없는데 학교는 왜 휴교를하나요? 이까짓 태풍때문에 하루종일 대한민국 tv에서 태풍뉴스뿐이니... 뭔가 음모가 있는것 아닌가요???

 

참나.... 한숨나옵니다.

 

이번에 피해 안나신분들... 그냥 닥치고 하늘에 감사하며 계시죠 좀...

태풍 크게 온거맞고요. 그 태풍에 애들학교보내서 피해나면 그때 후회하실라고요? 미리미리 대비해서 나쁠것있나요? 그나마 뉴스에서 엄청 태풍관련보도를해서 국민들이 미리미리 준비해서 이나마... 그나마도 조금이라도 피해를 막은것이지 만약 뉴스에서 이리 안떠들었으면 피해 엄청났을걸요? 음모는 무슨....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또다른 태풍이 온다죠

이번엔 볼라벤보다 작은 태풍이라는데요... 뉴스에서 소형태풍이라고 그냥저냥 넘어가면 분명 국민들고 그냥저냥 예방도 안하고 할겁니다. 그리고 피해나면... 그때서 후회하고 뉴스에선 뭐하냐 이런태풍을 그냥저냥 보도하면 어쩌냐...

분명 한곳을향해 원망하며 난리칠것 뻔합니다.

 

자신이 피해를 안봤다고 이런저런 말도안돼는 추측들 그만하시고

피해입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의말이라도.. 아님 기도라도 하세요.

 

추석도 다가오는데 그분들은 몇년동안 아니... 몇십년동안 땀흘려 이뤄놓으신걸 하루아침에 잃으신겁니다.

 

추석... 아마도 그때되서 크게 치솟은 물가를보고 기겁하시고 정부가어쩌고저쩌고... 4대강이 어쩌고저쩌고..

떠드시고... 그러지좀 말자구요...

 

하늘이 도우신겁니다.

 

돌던지실거면 던지세요. 안타까움에 글을 안쓸수가 없네요..

IP : 183.96.xxx.13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n
    '12.8.29 12:51 PM (119.70.xxx.34)

    자연재해도 음모론에,,
    웬피해망상
    닥치고 제목좀 수정해주세요

  • 2. ..
    '12.8.29 12:55 PM (147.46.xxx.47)

    저희집은 피해없지만 남편회사 유리창 하나 깨지고..
    다행히 별다른 피해는 없었다네요.
    아랫지방 농가에 피해입으신분들 진심으로 위로드립니다.

    전 지금 창문 열수있게 된것만으로도 감사해요.
    이런 소소한데 감사할수있다는게 정말 놀랍구요.

    *정말 그분들은 뭐가 불만이라.. 그런글을 자꾸 써대는지 이해가 안돼요.

  • 3. 나 55랑 친구?
    '12.8.29 1:06 PM (211.234.xxx.90)

    민주당 경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돌리기위한
    꼼수는 아니었는지 똑같은장면을 하루종일 보면서
    가재미눈이 되었던거 인정합니다 누군가 태풍이 생각보다 그렇게 세지않았다고 말만해도 니가 안다쳤다고 그런막말하냐고 한번다쳐봐야 정신차리지하며 말만하면 이상한논리로 몰아부치고 하여간 여러모로 이상한 태풍이었다라고 하면 55아짐친구왔다 하실까요~ㅠㅠ

  • 4. 유비무환
    '12.8.29 1:17 PM (223.62.xxx.127)

    위험을 미리 대비해서
    재산피해는 있었지만 인명피해는 많지않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351 이 가을에 소장하거나 읽을 만한 책 추천 부탁드립니다 13 // 2012/10/07 2,279
161350 미드 제목이 생각이 안 나요 ㅠㅠ 6 미드팬 2012/10/07 1,092
161349 세례받은지 얼마안된 신자인데요 5 천주교이신분.. 2012/10/07 1,329
161348 컴 도사분들...와이파이용 공유기설치 도와주세요~ 10 HELP 2012/10/07 2,080
161347 전세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군요 3 ㅠㅠ 2012/10/07 3,274
161346 미사일 사거리 결국 800km 됐네요 5 !!! 2012/10/07 1,337
161345 예뻐지고 싶은데 성형질문이요 4 ... 2012/10/07 1,175
161344 결혼20주년 터키가는데요 6 터키 2012/10/07 2,283
161343 450만원짜리 시계 사는것, 사치일까요? 평범한 직장인이에요. 33 시계 2012/10/07 6,933
161342 어제 내사랑 나비부인 보신분 있으세요? 4 흠냐 2012/10/07 2,270
161341 목에 난 쥐젖 없애보신분~ 10 초등 2012/10/07 5,255
161340 남녀커플에서, 여자가 더 나이가 들어보이는 경우.. 13 ㅇㅇ 2012/10/07 3,550
161339 허벌라이프...비만인 대학생 남자아이에게 좋을까요? 8 고민 2012/10/07 2,252
161338 컴터 네트워크가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이렇게 떠요 향수 2012/10/07 562
161337 카세트 테이프 재활용 되나요? 2 베고니아 2012/10/07 4,817
161336 카레 맛있게 끓이는법 전수해주세요 11 화이트스카이.. 2012/10/07 2,491
161335 중학생 남자아이 상담선생님 도와주세요 5 상담해주세요.. 2012/10/07 1,621
161334 자동차 기름얼룩 뭘로 지우나요? 4 2012/10/07 1,305
161333 요즘 배추가 원래 비싼가요 3 .. 2012/10/07 1,456
161332 주말에 혼자 애보시는분계시죠? 4 힘든주말 2012/10/07 1,112
161331 구미 불산가스사고 땅·물 오염 가능성…비 오면 어쩌나 4 휴브글로벌 2012/10/07 3,272
161330 저는 오늘 문국현님 뵈었어요 3 코스트코에서.. 2012/10/07 1,481
161329 직장에서 간식선물받을때 뭐가 가장 반갑고 맛있던가요..? 12 선물...?.. 2012/10/07 4,510
161328 네살짜리가 화장실 문 잠그고 들어가서 시위 중인데요. 17 휴.. 2012/10/07 5,004
161327 낼이 시험인데 이제 공부를 시작했어요 10 다른집고1 2012/10/07 1,9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