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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정상인가요? 아님 비정상인가요?

피치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12-08-29 11:20:44

아는 동네 언니가 있어요. 언니는 항상 입버릇 처럼 '나 무서운 사람이야' '나 못된 사람이야' '나 성질 더러워'  '내 성질 건드리면 별로 안 좋아'  이런 말들을 항상 달고 다닙니다.

근데 여태 나하고는 얼굴 붉힐일없이 잘 다녔는데요 시간이 점점 지나다보니 아 이건 아니다 싶은게 느껴지는 겁니다.

얼마전에는 누구 누구 엄마하고 친하게 지내지 말라는 겁니다.   그 이유는 그 엄마 성격이 너무 강해서 주위 사람들이

다 피하고 말 잘못했다가는 큰 코 다친다 라는 말을 하더라구요..

더 웃긴건 사석에서 이 둘이 만나면 둘도 없는 사이인것 처럼 착 달라붙어서 엄청 친한것처럼 지내는것 같던데라는 생각이

들어 너네 둘이 친하지 않냐고 라고 제가 물어었지요.

그랬더니 사람이 다 그런거라구... 그것도 모르냐구,,,말을 하네요.

그래서 제가 그럼 웃으며 인사나 하고 그러지 뭐하러 오바까지 하면서 그러냐구 그러니 그 사람들한테는 그래야 한다네요.

너는 그래서 문제라면서 그래야 한다라고 말하는데 그래서 그냥 저는 내 맘이 안가는곳은 구지 그럴 필요가 없는것 같다고 이야기는 했는데 ....멘붕입니다....

 

 

 

IP : 125.185.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29 11:23 AM (211.234.xxx.161)

    정상판정.

  • 2. 아줌마
    '12.8.29 11:25 AM (118.216.xxx.135)

    정상임...근데 그 아줌은 처세술이 능해보임... ㅋㅋ

  • 3. ...
    '12.8.29 11:25 AM (119.67.xxx.202)

    님도 비정상...
    누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모르신다면....
    딱봐도 그 언니라는 분이 이상한 거죠.
    친하게 지내라마라 하는 것도 이상하고 그래놓고 본인은 더 친한 척 오버하는 것도 이상하고....

  • 4. 멀리하세요
    '12.8.29 11:25 AM (218.157.xxx.14)

    그 엄마가 이상함.

  • 5. 점세개
    '12.8.29 11:29 AM (175.214.xxx.168)

    둘다 정상잉요.
    원글이도 정상, 그 언니도 정상.

    그냥 처세술이 능한가 아닌가의 차이인거죠.

  • 6. ...
    '12.8.29 11:32 AM (119.67.xxx.202)

    처세술이라고 하기엔 넘 야비한 거 아닌가요.
    제가 너무 좋은사람들하고만 지내서 그런가봐요.ㅜ.ㅜ

  • 7. 점둘
    '12.8.29 11:36 AM (121.128.xxx.151)

    우리동네도 언니라는 사람하고 똑같은 여자 있어요.
    본인은 내가 그 정도 눈치도 없는지 아는가본데
    잔머리 돌리는거 다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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