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에서 온 유리디자이너

[안나리사]

전에 인생극장 나오더니 지금 엠비씨 아침프로에 나오네요~남양주한적한 곳에 집짓고 유리공예작업실만들어 놓고 사네요~안나리사 넘이뻐요.근데 남편46 리사29이네요~~전에 인간극장때 넘 이쁘게 본 거라서 지금하길래 보시라고요~~^;^

[안나리사]

남편직업이 유리공예가네요..리사는 남편한테 배운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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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부부 다 분위기 좋고 멋지네요.

[안나리사]

그죠?지난번 인간극장때 저리 나이차 나는줄몰랐어요~남자분이 젊어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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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모습이 정말 예쁘네요 ^^ 아이들도 크면 엄마랑 나눈 추억이 참 많겠어요 뜬금없이 베이킹 하고 싶어지네요 ㅋㅋ

[동감]

정말 이쁘더라구요
애들도 귀엽고 엄마도 이쁘고 살림도 이쁘고...
아무리 같은 한국이어도 한국엄마가 살림하는 집은 한국집 같고 일본 사람 살림하는 집은 일본 집 같고 핀란드 사람이 살림하는집은 서양집 같은게 재밌어요. 나라마다 고유의 감각이 무의식에 내재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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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도서관가니 이분 책도 나왔던데요. 발빠르게 어느 출판사서 접근해서 책도 냈어요. 이름이랑 여자분이랑 너무 잘 어울려요. 애들 키우는거 살림사는거 참 현명한 여자분인것 같고. 여리여리해도 용기가 대단한 여성분인것 같아요. 먼저 남자분한테 대시하고 이 먼 나라까지 왔다는게.
그리고 남자분..굉장히 책임감있고 가정에 충실하고 생활력있어 보여서 두부부가 참 아름다워보여요

본인옷 아이들옷 다 만들어 입는것 같았는데 아까 방송서 안나리사옷 참 예쁘던데 다 만든걸까요? 정말 감각이 뛰어난 여자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