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따금 비구니 분들이 오세요.
약간 눈치 보시면서 고구려, 가야, 신라 룸이 있는데
그 룸으로 들어가시고 얼마후에 수육하고 갈비찜이
들어가더라구요.
전 처음에 냉면드시려고 왔나 했다가
그 고기류가 들어가는거 보고 좀 놀랐어요.
근데 이제 몇번 보니 그런갑다 싶고
그분들도 그때가 초창기였고 지금은
여러번 와서 익숙해진듯 아무렇지않게
들어가세요.
솔직히 사람이 맨날 풀떼기만 먹고 살수도 없고
평소 고기를 못먹는 엄격한 환경이니
건강을 위해선 이렇게라도 보양을 좀 하시긴 해야하거 같아요.
근데 승복대신 평상복 입으시는게
좀더 낫지 않을까 해요.
본인들도 편하시고 혹시 음식점에 불교신도분 계시면
믿음에 방해가 될거 같아요.
그리구 고기를 먹는다고 신앙에 방해가 될까요?
현재 추세에 맞지않는 케케묵은 규율은 좀 개정되야한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