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사람들은 집값떨어진게 박원순때문이라고 생각하나요?
1. ....
'12.8.29 7:14 AM (122.32.xxx.129)우리남편도 보수꼴통 둘째 가라면 서러운 사람인데 집값만은 명바기 때문이라고 욕하던데요.
이 정도면 거의 친조상님 욕과 맞먹는 사태입니다.2. ...
'12.8.29 7:30 AM (121.162.xxx.31)제가 겪은 바로는 집값 내린 것을 박원순과 결부하지 않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에서 벗어나는데 노력하지 않는다고 욕하더군요. 예를 들어 앞으로 한강변 고층아파트 불허라던가, 은마아파트 건, 임대아파트나 소형아파트 어쩌고 하는 정책들에 대한 반대를 하더군요.
3. ???
'12.8.29 8:13 AM (119.67.xxx.56)빚 내서라도 집 살 수 있는 사람은 이미 다 사서
집 살 여력이 있는 사람은 씨가 말라서
하락만 남은 이 사태에 대해
왜 서울 시장이 욕 먹어야 하나요?
갚을 능력이 안 되는데도 자꾸 부추겨서
빚 떠안겨서 집 사게 만들도록 조장한 사람들이 천벌받아야죠.4. .......
'12.8.29 8:57 AM (123.213.xxx.96)아무래도 언론이 그런쪽으로 몰아가려고는 하는데... 유독 강남사람들이 그렇다고 볼수는 없지 않을까요.
그냥 경제에 대해 모르는 사람들, 이미지 정치에 익숙한 사람들이나 언론에 의해서 그렇게 생각하겠죠.
오세훈,이명박,새누리당의 부동산정책은 빚내서 부동산거래하라는게 정책이에요.
(이명박 집권초기에 고환율,저금리 정책하면서 부동산투자 부치기다가 외환보유고 바닥날까봐 통화스왑하고
그 이후에도 계속 투자부추기면서 거품키워놓고, 급기야 전세자금대출 한도를 늘려주고...... 미래를 위한 정책은 없어요)
경제상황이 좋으면 빚내서 사라고 부추겨도 먹힐수 있지만, 가카님 말대로 글로벌 경제위기 상황에서 빚내서 부동산거래하라고 떠미는건 정말 무책임한 짓을 한거죠. 문제는 지금도 그러고 있어요. 거기에 속아서 투자한 사람들만 불쌍할뿐~
현재 상황에서 박원순이 정책적으로 어떻게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죠. 박원순도 오세훈처럼한다면 박원순도 사기꾼이라고 봐야하는거고... 현재 상황에서 박원순이 규제 다 풀어주고 이명박,오세훈처럼 한다면 부동산가격이 올라갈까요. (정확히는 거품. 부동산거품이 더 커질수 있을까요?)
대부분이 빚낼 여력조차 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빚내서 거래할수 없을정도의 상황이라면 정상적인 가격이 아니라고 생각하는게 맞는거죠.5. ....
'12.8.29 9:46 AM (119.67.xxx.56)재건축 하려면 배보다 배꼽이 훨씬 더 크고
재개발 잘못 하다가는 삼대가 거지될 수도 있다는 깨닫는 바람에
점점 사람들 눈에 씐 콩깍지랑 거품이 걷히는 건데......이 무슨.....
오를꺼다에 배팅한게 투자를 빙자한 투기인데
그걸 왜 엄한 사람 탓을 한뎁니까.
불필요한 간댕이과 거품을 키운 두 전직 서울 시장놈들에게 따져물어야지요.6. 의지의 차이
'12.8.29 10:11 AM (115.143.xxx.27) - 삭제된댓글오세훈이는 내 편이라는 전제하에... 나에게 섭한 정책이 나오면 주변에 남 잘되는거 못보는 거지들의 반발이 무서우니까 눈치보느라 내놓은 정책이구요.. 말은 저렇게 해도 설마 하겠어? 나중 되면 다 풀어주겠지.. 하고 믿고 발뻗고 자는거구요.
>> 그러니까 이럴때 집값 떨어지는것은 관망세.. 지금 내 던지는 사람들은 아마츄어.. 어차피 나중에 다 오를테니 느긋하게 기다린다.
박원순이는 내편이 아니잖아요. 이미 시장선출된 순간부터 발뻗고 잠을 잘수가 없는거죠. 내꺼 뜯어다가 거지들 입에 넣어줄까 걱정되고 기본적으로 부자들이 더 부자되는 꼴을 못보는 놈이니까 뭔 정책을 한다한들 믿을 수가 없는거죠.
>> 부동산은 "시장의 원리"에 맡겨야하는데 손을 이렇게 대면(이른바 대못질) 나중에 시장자체가 왜곡되어 오를수가 없게된다. ,,,망했다!!!7. 강남사람
'12.8.29 10:42 AM (115.143.xxx.210)강남사람은 다 바보인가요?
자기집 떨어진 거 박원순 때문이고, 자기 애 성적 떨어진 거 교육감 때문이고...
이런 사람들은 늘 남의 탓만 하죠. 좌파우파를 떠나서.
한마디로 애들 말로 잉여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6362 | 우리집이 화수분이냐!! 11 | 그냥 속풀이.. | 2012/10/16 | 2,868 |
166361 | 집수리동안 이삿짐 보관 어디다 하시나요? 2 | 지민엄마 | 2012/10/16 | 2,586 |
166360 | 코스트코, 이젠 막 질리려고 해요 6 | .... | 2012/10/16 | 2,929 |
166359 | 서울시 코스트코... 둘다 찌질합니다.. 13 | 루나틱 | 2012/10/16 | 1,928 |
166358 | 차범근,김기덕,문재인 2 | 책 | 2012/10/16 | 2,356 |
166357 | 용도변경땜에 걸려서 벌금내는 경우 많나요?? | .. | 2012/10/16 | 969 |
166356 | 장모님께 선물하려… 가로수 뽑아가 1 | 호박덩쿨 | 2012/10/16 | 1,765 |
166355 | 디카로 찍은 사진 스마트폰번호만 가지고 보낼수 있나요? 3 | 가을 | 2012/10/16 | 1,485 |
166354 | 입병에 좋은 것들 알려주세요! 다 해볼 거예요! 23 | ㅠㅜ | 2012/10/16 | 9,209 |
166353 | 밤 12시 넘어서까지 빨래하는 것 1 | 짜증나 | 2012/10/16 | 1,254 |
166352 | 머저리같은 특검 이상은 벌써 해외로 도피했네요. 7 | 짜증 | 2012/10/16 | 1,562 |
166351 | 결국 박원순 시장 완패로 끝날거에요 16 | 데칼로 | 2012/10/16 | 2,337 |
166350 | 저도 저희 아이 칭찬 2 | 다정한 | 2012/10/16 | 1,257 |
166349 | 꿈해몽 부탁해요 | 장미 | 2012/10/16 | 1,273 |
166348 | 병치레 잦던 아이가 정말 튼튼해진 이유 10 | 비법? | 2012/10/16 | 3,906 |
166347 | 오늘 뉴스에 나오는 쌀 사기판매자 알수있을까요? | 쌀 사야해요.. | 2012/10/16 | 1,378 |
166346 | 쉬는시간과 점심시간이 싫다는 우리아들을 어쩌면 좋죠??? 9 | 도움요청.... | 2012/10/16 | 2,391 |
166345 | 만성 위염에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ㅜㅜㅜ | 2012/10/16 | 2,813 |
166344 | 현금을 어떻하는게 좋을까요~ 1 | 현금~ | 2012/10/16 | 1,515 |
166343 | (기사) '배짱영업' 코스트코, 욕하면서도 가는 이유 | 착한엄마 | 2012/10/16 | 1,936 |
166342 | 제 경우 봐주세요..정말 자존감이 낮은걸까요? 6 | 자존감 | 2012/10/16 | 2,167 |
166341 | 82가 너무 좋아요 ^^ 3 | ,,,,, | 2012/10/16 | 1,508 |
166340 | 산만한아이에 대해 여쭤봅니다. 5 | 콩쥐 | 2012/10/16 | 1,869 |
166339 | 제 아이 칭찬합니다. 4 | ... | 2012/10/16 | 1,433 |
166338 | 세입자가 만기보다 9일먼저 이사를 가는데... 5 | 월세계산 | 2012/10/16 | 2,5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