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중학생 학부모 모임...나가시나요??

... 조회수 : 5,332
작성일 : 2012-08-29 01:59:11
제가 전에는 일을 했었고, 이사도 새로 왔고, 중간에 외국도 갔다 오고..등등...
애가 중2인데...주변에 아는 엄마가 하나도 없어요...
중1 여름 방학에 귀국해서 2학기부터 다녔는데...작년에는 학부모 모임 연락 받은 적이 없구요..
모임이 없는 건지, 전학생이라 연락처를 몰라서 빠진건지 모르겠는데 뭐 암튼 그랬어요...
집도 우리집이 아파트가 아니고 주택이라..오며가며 만나는 애 친구 엄마도 없고...그냥 조용히 살았네요..
올해 초에는 학부모 총회에 나갔는데, 그 이후로도 학부모 모임 연락은 한번도 없더라구요..
학교 시험 감독 한번 갔는데, 반별로 1명씩만 오니 다른 엄마 만날일도 없고...
그런데 오늘 뜬금없이 학부모 모임 한다고 문자가 왔네요.
2학기 반장 새로 뽑혀서 그 엄마가 모임 주선 하는 모양인데...
여태 한번도 학부모 모임을 간 적이 없는데...갑자기 학부모 모임이라니까 부담스럽네요..
아는 엄마도 한명도 없고, 
우리 애랑 친하게 지내는 애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애가 사춘기랍시고 얘기를 안해요..친구 얘기할땐 그냥 '친구'라고만 하고 이름을 안말해요)
가서 할말도 없고......갈까 말까 고민이네요....
애 공부는 중상위권이고 학교 생활 교우관계 무난하구요..
학기초부터 했으면 마음의 준비를 했을텐데 완전 방심하고 있다가 허를 찔린 기분...낯가리는 성격이라서요...
그러니까 중학생 학부모 모임...전업이시면 대부분 나가시는지....아니면 열성적인 엄마들만 나오시는지...?? 
IP : 112.121.xxx.21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지니맘
    '12.8.29 2:17 AM (203.226.xxx.2)

    저는 반모임 나가요
    물론 초등부터 알던 엄마들이 대부분이라 편한것도 있지만
    반 분위기나 선생님등 정보도 알수있기도 하고
    저흰 중 1이라서 언니 오빠들 있는 엄마들 이야기도 도움도 되긴 하구요.
    아이에게 듣지 못했던 학교 학급 이야기들도 많이 듣게 되더라구요.
    처음 오시는 분들 저처럼 편하게 ^^잘 챙겨주는 학부모들 있으실테니
    어색해 마시고 한번 나가보셔도 괜찮을듯 해요.
    열성 엄마 아니고 그저 평범한 아이 평범한 엄마입니다

  • 2. 고뤠00
    '12.8.29 2:33 AM (1.177.xxx.54)

    저 지금까지 학교일에 발벗고 열성적으로 했었는데요.
    애가 하나라서 제가 일을 해도 시간 다 빼서 했었어요.
    그런거..지나고 나니 뭐가 대단한건지도 몰겠고..
    그런거 안해도 정보를 알려고 하면 아는거고.애만 잘하면 되는거죠
    뭐 알게모르게 도움이 되는 학년이있긴했어요
    저랑 합이 맞는 선생님인경우..

    어쩃거나 저쨌거나 우리애 중1때 임원엄마중에 딱 두명이.진짜 진상.합이 잘 맞는 진상.
    남편직업이 허걱하다보니.콧대가 하늘을 찔러서리.
    그 아줌마 두명 하는짓이 저 어릴때 좀 사는 동네 엄마들의 치맛바람 형태였어요
    요즘도 그러고 다니는게 쪽팔림.
    진짜 시대를 의심할정도로의 마인드를 가진사람.
    거기다 담임쌤도 딱 저 어릴때 답없던 쌤의 전형
    그 셋이서 진짜 지지고 볶고.잘들 하더만요.

    그 이후부터 딱 손 놨어요.
    안해도 애만 잘하면 별 스트레스 없고.애가 클수록 정보도 자기가 알아서 물어오고.
    뭐 학교일 걱정되서 어떻게 할까 저떻게 할까 물어보면.엄마는 신경안써도 돼.내가 알아할께.
    뭐 이렇게 되네요
    나이가 드니 편해지는듯.
    이제 학교일은 손 놓을거예요
    고딩되도 그렇게 할거구요.
    진작 그렇게 했어야했는데..
    저도 가만 보면 혼자 걱정하고 내 몸 힘든거 생각안하고 열심히 하려고 하는 스탈이라
    제풀에 꺾이는 스탈이라 피곤해요.
    굳이 중학생 모임이 필요가 없어요
    필요한건 초등저학년이 제일 필요하죠.

  • 3. 한번
    '12.8.29 2:35 AM (119.196.xxx.153)

    저도 우루루 몰려다니는거 싫어해서 엄마들이랑 잘 안 어울려 다니는데 한번정도는 모임에 나가는것도 괜찮다고 봐요 얘기하다보면 우리애는 밖에서 어찌하고 다니는 구나 엄마들은 이렇게 생각하는구나...하고 알 수도 있고 길오가다 만나면 가볍게 인사하고 서로 안부도 묻고 마음 맞는 엄마 있음 차도 한잔 마살수 있고 그런거죠 뭐...딱 잘라서 안가!!!!해버리면 것도 상대방에게 실례인거 같기도 하고... 피치못할 사정이라면 모를까 가셔서 한번쯤 얼굴 익히고 분위기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되요

  • 4. 오히려
    '12.8.29 8:18 AM (61.101.xxx.62)

    나가서 얼굴 알아놓으세요.
    남자애 여자애 가리지 말고 여러 엄마들하고 연락처도 주고 받으시고.
    중학생 교유관계 정말 복잡하고 왕따 문제도 심해서 엄마들과 안면 터 놓으시면 우리 애한테 도움이 될 수도 있고 남의 아이한테 도움이 되 줄수도 있어요. 오히려 쓸데 없는 초딩 저학년 모임은 우루루 몰려다니는 거고 고학년 이상 중학교모임이 더 필요하다고 봐요.
    특히 여자애는 왕따 정도는 아니라도 잘 지내던 그룹에서 팽 시키는등 정말 복잡 미묘하다고 여자애들 가진 부모들이 불안해 해요.
    사춘기로 입닫은 애 엄마들도 학교분위기나 친구 관계 파악하러 생각보다 많이 와요.

  • 5. 중2
    '12.8.29 8:31 AM (110.15.xxx.132)

    남자아이예요
    중학교를 이사와서 다니게 되어 아는 사람 없었는데요
    1학년 반모임 나가니 다들 초등을 같이 나와서인지 두루두루 아시는 분들이더라구요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점심을 혼자 먹느니 같이먹지라는 심정으로 몇번 나가니 친해지고
    지금 중2인데 그 모임이 이어지고 있어요
    남학생이라 그런지 다들 얘들이 집에 와서 대화를 안하니 엄마들끼리 퍼즐 맞추듯 하니 학교돌아가는 상황, 반분위기, 울아이가 어떤지 좀알겠더나구요
    수행평가에 대한 정보도 듣고요
    윗 학년 아이들 있는 엄마들 얘기 귀담아 듣구요

    꼼꼼하지 못하고 헐랭한 남자얘인 경우는 나가시면 좋아요

  • 6. ...
    '12.8.29 8:49 AM (110.14.xxx.164)

    1학년 학기초엔 많이나오다가 점점 줄어요
    아이가 공부나 잘하면 몰라도 점점 나가기 싫어지더라고요
    가끔 너무 튀는 엄마들도 있어서 불편하고요

  • 7. 중3
    '12.8.29 8:50 AM (115.126.xxx.16)

    저희는 중1때 모임이 지금까지 쭉 이어지는 경우인데
    그렇게 자주 만나는건 아니고 두어달에 한번쯤 봐요.
    근데 도움이 많이 되거든요. 정보도 그렇지만 그냥 마음이 든든하달까.

    중2때는 모임이 있는데 제가 안갔고 이번에는 모임 자체가 없어요.
    보통 중3때는 잘 안모이죠. 이전 모임들도 있고 하니까요.
    오히려 중3에 필요한 정보나 의논거리가 많아요.
    고등학교 진학문제나 주변 고등학교에 대한 정보들이 필요한데
    그래서 뒤늦게 그런 모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안모이더라구요.

    전 중1때 모임, 지금 모임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일단 나가셔서 분위기 한번 보시고 마음에 맞다 싶으시면 계속 나가보세요.
    한번 모인다고 그 모임이 계속 이어지기도 어려워요.

  • 8. ...
    '12.8.29 1:18 PM (112.121.xxx.214)

    감사합니다
    일단 한번은 가야겠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559 남성상사의 애매한 터치를 정색하고 거절한후 불이익 받으신분 있으.. 4 .... .. 2012/09/16 2,820
156558 안철수와 30대 목동녀 괴소문의 실체가 3 ㅎㅎ 2012/09/16 2,444
156557 그것이 알고싶다 너무 너무 화가 치밀어요 29 괴물 2012/09/16 12,725
156556 광해 vs 김기덕감독영화 제목이??? 4 뭘볼까?? 2012/09/16 2,116
156555 잠원한신과 녹원한신 아파트 중 고민이에요 9 고민 2012/09/16 6,538
156554 그것이 알고 싶다 보며,,,저런 경우 반항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3 무섭다 2012/09/15 2,612
156553 (방사능)일본해(동해) 도쿄만만큼 오염/도쿄 에어컨필터 13만베.. 2 녹색 2012/09/15 2,419
156552 사랑이 올까요 9 지침 2012/09/15 2,651
156551 지금 동경인데.. 일본 전통 면기와 접시는 어디서?? 3 아리가또 2012/09/15 2,232
156550 지금 그것이알고싶다 너무 무섭네요. 13 ㅇㅇㅇㅇ 2012/09/15 6,085
156549 좀전에 화장터옆에서.. 무서울수도 2012/09/15 2,231
156548 미움받는 포지션에 익숙하셨던 분들 지금은 어떻게 살고 계시나요?.. 8 .. 2012/09/15 3,148
156547 유통기한이 좀 남은 스펨(SPAM) 처분 어떡해야 할까요? 8 고민이 2012/09/15 3,219
156546 지금 ebs 에서 ... 2012/09/15 1,852
156545 메이퀸 보신 분 질문~ 4 ㅇㅇ 2012/09/15 3,008
156544 첫날밤 기절하는 경우도 있나요? 39 .. 2012/09/15 33,329
156543 자격이 없는 부모는 아이를 낳지 말아야 한다? 19 ㅇㄹㅇ 2012/09/15 5,100
156542 먼지망 있는 통돌이 세탁기 추천 부탁드려요.. 4 ^^* 2012/09/15 4,131
156541 피에타 손익분기점 넘어서네요.. 10 ㅎㅎ 2012/09/15 3,666
156540 식사권 선물 어떤가요? 감사선물 2012/09/15 1,876
156539 아이낳고 정말 최고의 행복을 느끼시나요? 28 2012/09/15 5,525
156538 연말에 열흘정도 혼자 여행가려고 하는데 어디가 좋을까요? 4 sssss 2012/09/15 2,173
156537 아래 총각무 김치에 이어 작년 김장때 담은 갓김치는요.. 4 ........ 2012/09/15 2,198
156536 빵반죽 보관 어떻게 하나요? 2 2012/09/15 10,084
156535 한살어린애한테 꼼짝못하면 어떻게하시나요? ㄹㄹㄹㄹ 2012/09/15 1,3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