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밤중이니까 19금 질문 좀 할게요...

.. 조회수 : 7,358
작성일 : 2012-08-29 01:16:21

 

 참고로 하늘에 맹세코... 저 남자 아닙니다.

 남편도, 아들도 있어요.

 

 제 고민은... 제가 오선생을 못만나요.

 좋은 느낌... 흥분되긴하는데... 오선생은 클라이 막스랄까 그런거잖아요....

 그걸 어케 아느냐면...  자위도 하기 때문이죠.

 혼자하면 뭐... 당연한걸지도 모르지만 오선생을 만나뵙죠.

 주로 클리토리스 자극으로요...

 

 그런데 남편과 하면 만날듯, 말듯. 만날듯, 말듯...

 휴... 흥분되긴하는데 그 분을 못만나는거... 남편도 알수 있나요?

 그분을 만나면 질수축이 강하게 일어나는데 안그러니까요.

 

 오선생을 못만나도... 흥분되고 좋긴한데...

 그래도 좀 아쉽거든요...

 둘이서 할 때 느끼면 남편도 엄청 흥분할거같은데...

 

 혹시 이런것도 기술이 필요할까요? 하다보면 여자도 절정에 다다르는 시간이 줄어드는건지...

 혼자 하는 건 안하는게 좋은 걸지....

 

 이제 30대 초반인데 이젠 좀 성을 즐기면서 살고 싶네요.

 

 

IP : 39.117.xxx.13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9 2:04 AM (39.117.xxx.130)

    실질적인 답변 감사드려요. 정말 이런거 오프라인으로 누구한테 물어보긴 완전 민망한 사안이고...
    82에 올리면 낚는 글로 생각하실 것도 같아서 올릴까 말까 했는데... 다행이네요.
    꽤 많은 여자들이 오선생을 못느낀다는 통계도 본 것 같은데 오래 살다(?)보니 어차피 하고 살거 더 즐겁게하면 좋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 2. 여기 동지 한명있수
    '12.8.29 2:51 AM (39.120.xxx.68)

    어라 -.- 제가 쓴 글인 줄 알았네유 ㅜ
    전 애 하나있는 30중반....저도 님과 같은 케이스.
    그런데 아마도 좀 성의없는 신랑넘의 태도도 문제인 듯
    느낄만하면 이미 혼자 끝낸 상황 ㅜ
    자세도 넘 획일적이고 ...-.-
    그러면서 내탓만 한다우 ㅠ 둘째 낳으면 수술하라나 쳇
    미안하지만 본인도 자기 사이즈가 큰편이 아니라는 걸 잘알면서
    점점 내탓만 한다는 게 어이없어질라 함..
    신랑도 서른 중반되면서 확실히 그 유지력이 ^^;;
    떨어짐을 느낌..평소 식습관도 안좋고 담배 꽤 피고
    술은 체질에 안맞아 못 먹는 편이고
    성격도 날카롭고 암튼 좀 여성호르몬 많은 타입임.
    아, 딱 하이킥 나오는 안내상 스타일 -체형이며 머리 곱슬이며..
    그리고 워낙 알콩달콩한 사이는 절대 아니라우
    하루가 멀다하고 다투고 ...
    그러면서 아침상 제대로 안차려준다 삐지기만 하고
    아, ...나도 오선생만 제대로 오신다면 9첩반상 차릴수 있다 뭐 흥
    ..수술,우먼시크릿....요런건 부담되고
    여성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젤같은 거 눈독 들이는 중...
    혼자라도 티안나게 개발해 보려고 애쓰는 중...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18 MBC ‘아니면 말고’식 보도 앞장서려나 2 샬랄라 2012/10/03 993
159617 외할머님... 준비를 하라고 하시네요..도움 부탁드려요 5 손녀마음 2012/10/03 1,730
159616 박근혜 캠프, 외부인사 ‘묻지마 영입’ 망신살 4 세우실 2012/10/03 1,849
159615 저도 시어머니 생신 문의 3 금수다 2012/10/03 1,411
159614 이선균이 보기 힘들어요. 18 골든타임 2012/10/03 6,539
159613 TV 벽에 걸려고하는데 선 깨끗하게 정리되나요? 4 벽걸이티비 2012/10/03 1,433
159612 고구마가 싹이 나네요~~ 2 궁금 2012/10/03 1,201
159611 근데 불산사고를 왜 언론통제할까요? 15 언론통제 2012/10/03 4,191
159610 5급공뭔하다가 관두는 사람들 10 주유소 2012/10/03 5,114
159609 불경기라면서.. 4 ........ 2012/10/03 2,178
159608 수막<?>주사 맞아야 하나요? 예방접종 2012/10/03 791
159607 난산으로 출생한 아기 잘 자라고 있나요? 3 이제엄마 2012/10/03 2,623
159606 부직포걸레 어디가 싸요? 2 레몬이 2012/10/03 1,828
159605 실제 구미분들 안계시나요? 10 구미 2012/10/03 3,786
159604 댓글 5만개, 촛불이 온라인상에서 켜졌습니다. 3 촛불 2012/10/03 2,297
159603 나박김치 실패하지 않는 방법 좀 6 국대신 2012/10/03 2,363
159602 박정희 지지자 vs 노무현 지지자 11 궁금 2012/10/03 1,740
159601 하기싫지만 해야하는일들을 대하는자세 11 조언좀 2012/10/03 3,530
159600 싸이말이에요 영어노래 어떻게생각하세요? 6 화이트스카이.. 2012/10/03 2,228
159599 고시라는 생선 생선 2012/10/03 1,017
159598 박원순 검증때 역풍맞은 새누리, 안철수엔 우회공격 4 샬랄라 2012/10/03 1,482
159597 올레 스카이 라이프 사용자분들 쓸만한가요 4 궁금 2012/10/03 1,334
159596 미식축구 성지인증 동영상 eooood.. 2012/10/03 795
159595 한누리 뜻이 뭘까요? 3 한누리? 2012/10/03 4,656
159594 영어에세이 원어민에게 교정받을 수 있는 방법있을까요? 4 영어 2012/10/03 1,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