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안에서도 태풍피해가 ㅠㅠㅠ

허허허 조회수 : 2,043
작성일 : 2012-08-28 22:50:23

아파트 1층삽니다.

아파트 정원의 대추나무가 뿌리뽑힐듯 흔들리는걸 보면서

우리 베란다 유리창 깨지면 어쩌나 걱정했지 집안 신발장문이 날라갈건 생각도 못했네요

남편이 바깥 - 1층 아파트 현관유리문 밖에 나가서 핍니다.- 에서 담배피고 나서 들어오려고 집현관문을 여는 순간

갑자기 꽝 소리가 나더니 현관옆에 있는 긴신발장문이 순식간에 화장실앞에 쓰러져 있네요 ㅠㅠ

아시죠?

이십평대 아파트 들어오면 바로 옆에 있는 긴신발장문이요..

그게 그렇게 순식간에 날라갈줄은 상상도 못했어ㅛ.

다행히 아이들이 방에 들어가 있었고 저도 쇼파에 있어서 사람은 안다쳐 다행인데 너무 놀라 아직도 심장이

벌렁벌렁하네요.

놀라면 얼이 빠진다더니 찢어진 벽지랑 한구석에 세워놓은 신발장문 보면 실실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남편이 들어오면서 아파트공용현관은 닫고 들어왔고 신발장 떨어지고 제가 혹시 공용현관이 열려있어 그곳으로 바람이 들어온건가 싶어 확인했는데 확실히 닫혀있더라구요.

신발장문이 떨어져 날라갈 정도의 순간적인 바람이 어디서 들어온건지 무섭고.....

내일 일하려면 자야하는데 무서워 잠이 올것 같지가 않네요..

IP : 125.181.xxx.17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11:15 PM (14.55.xxx.168)

    저희 집은 베란다 방충망이 북~~~ 찢어졌어요

  • 2. ..
    '12.8.29 6:40 AM (147.46.xxx.47)

    헉 1충도 피해있을줄은 몰랐어요.이글 읽으니 현관문 열기도 겁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029 김장훈 6개월 만에 찾아와 언론플레이 싸이에 직격탄 20 공항장에 2012/10/06 11,828
161028 불나서 클날 뻔 했어요.... 4 아 무서워 2012/10/06 1,570
161027 그냥 토요일이라 연예인이야기 4 좀 한가한 .. 2012/10/06 2,621
161026 산에서 도토리 밤 줏어가지마세요 22 다람쥐밥 2012/10/06 4,346
161025 절 다니시는 분들 팔찌요 1 팔찌 2012/10/06 1,978
161024 메이퀸 보시는 분~~~ 안계세요??? 5 메이퀸 2012/10/06 1,844
161023 김연아가 오서코치랑 결별한것도 잘못된거라고 생각하시나요? 17 333 2012/10/06 4,327
161022 하루종일 잤어요.. 1 ... 2012/10/06 1,352
161021 아래 치대온거 후회된다는 글.. 낚시글 아녜요. 6 ,,,,,,.. 2012/10/06 4,084
161020 라네즈 워터뱅크 젤크림 후회 3 ... 2012/10/06 15,527
161019 요즘은 가난에서 상류층으로 가는 사다리가 치워진지 오래죠 서울대.. 4 루나틱 2012/10/06 4,461
161018 엄마랑 홈플러스 피자코너에서 맥주마시면 안되겟죠?????ㅠㅠ.... 12 .... 2012/10/06 4,296
161017 아픈 사람에게는 미안하지만 8 주변인 2012/10/06 3,195
161016 저희 동네 건물 하나에 치과만 3개에요. 7 ........ 2012/10/06 2,458
161015 얼린 복분자로도 액기스 담을 수 있나요? 4 sang 2012/10/06 1,617
161014 알바라고 모는 망상증환자들은 어디 알바인가요 4 chizzc.. 2012/10/06 712
161013 신세계상풍권 고급스럽게 포장해서 판매하는 곳... 2 회갑선물 2012/10/06 1,352
161012 김장훈이란 사람은 행복하게 살아야 해요. 6 ,,,,,,.. 2012/10/06 1,885
161011 둘째는 첫째보다 쉽게 낳나요? 17 보통 2012/10/06 2,496
161010 김장훈씨는 억울함과 피해망상의 사이에서.. 17 ... 2012/10/06 7,209
161009 운전하다 보면.. 1 제제 2012/10/06 1,036
161008 뭐 밑의 글이 낚시이든 아니든 일본에서는 치대는 기피 학과입니다.. 1 루나틱 2012/10/06 2,029
161007 윗집이 두시간째 마늘을 빻고 있는데요.. 9 시끄러 2012/10/06 3,429
161006 후회되는거 있나요? 고등학교보내.. 2012/10/06 990
161005 김장훈 '인간은 미우나 국가적 차원으로...' 19 ..... 2012/10/06 6,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