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혹시 옴 이라는 병 아닌가요?

꼭 관심요! 조회수 : 4,509
작성일 : 2012-08-28 22:10:48
남편이 죽어라 안씻어요
근데, 오늘 보니
한쪽 팔에 붉은 건데.. 모기 물린 듯한 상처가
집중적으로 퍼져있네요
가렵다고 하구요
옴이라는 병이면 어쩌나 하고 무서워요!!!
다른 몸쪽은 없고 한쪽팔에만 옹기종기 발진 같은게 이습니다..
옴에 대해 아시는분 꼭 답좀 달아주세요!!!
IP : 114.205.xxx.1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1410
    '12.8.28 10:11 PM (117.111.xxx.22)

    옴은 옴나무나 뭘 만져서 알러지처럼 독오르는 거지
    안씻어서 그런거.아닙니다

  • 2. 무좀
    '12.8.28 10:13 PM (115.21.xxx.45)

    무좀 같은대요...

  • 3. 알레르기
    '12.8.28 10:17 PM (110.14.xxx.215)

    일수도 있어요.

  • 4.
    '12.8.28 10:17 PM (222.110.xxx.104)

    대상포진은 아닌지 피부과 가보세요.

  • 5. 옴은
    '12.8.28 10:20 PM (218.48.xxx.114)

    벌레고, 옻이 옻나무 아닌가요?

  • 6. **
    '12.8.28 10:26 PM (110.35.xxx.192) - 삭제된댓글

    옴이면 입던옷이랑 쓰던 이불 다 세탁하셔야되구요
    혹시 모르니 배우자도 함께 치료 받아야돼요
    내일이라도 꼭 병원가보세요
    그리고 옴은 벌레맞아요
    나무는 옻이구요

  • 7. 원글
    '12.8.28 11:00 PM (114.205.xxx.17)

    검색해보니 아닌거같아요.
    몇일전 낚시터에서 벌레에 물린거같다고....
    제발 아니어야할텐데 말이죠.
    댓글들 감사합니디~

  • 8.
    '12.8.28 11:21 PM (61.79.xxx.163)

    몇달전, 우리 강아지에게 옴이 온줄 모르고 살다가 온 가족이 옴에 걸려서 옴팡 고생했어요.
    처음엔 가장 가까이에 있는 저만 옮아서 옴인줄도 모르고 피부과가서 알러지 진단받고 열심히 치료해도 똑같고, 급기야 몇 주 지나니 딸 아이까지 같은 증상, 그래도 여전히 피부과에선 알러지 진단, 그 뒤 신랑까지 같은 증세로 '아.. 이게 알러지가 아니겠다' 검색해보니 옴이라는 놈이 딱 나오더군요. ㅠㅠ

    동물 병원가서 확정받고 그때부터 대대적인 퇴치에 들어갔어요.
    옴은요, 벌레가 무는 것 같은데 아무리 봐도 벌레가 안보여요. 금방 딱 물려서 가려운데 바로 봐도 없고, 밤되면 가려움이 시작됩니다. (전, 낮에도 가렵고 했어요) 토틀토틀 모기가 물린것 처럼 군데군데 올라오고, 막 긁게되고 손가락,발가락, 옆구리, 엉덩이부분도...심한 상황까지 가면 온 몸이 가렵습니다. 긁어서 2차 피부질환도 생기구요. 전 초반에 벌레에 물린것 같은 생각에 식초로 샤워까지 했다는. ㅠㅠ 하지만 소용 없습니다. 옴이라면 입던 옷이나 이불, 침대에 기생하고 있다가 올라옵니다. 안씻어서 생기는 병 아니구요. 진짜 재수옴붙었다..그런 것이죠. ㅠㅠ

    일단 피부과가서 진단 받으시고, 옴이라고 하면 - 온 가족 모두가 입던 옷 무조건 다 삶아서 입으셔야 하고, 이불 다 빨아서 햇볕에 말리고, 삶을수 없는 건 스팀 다리미로 작살을 내줘야 합니다. 그리고 온 집안 소독 하셔야 해요. 저같은 경우는 스팀청소기로 닦고 락스로 또 닦고... 퇴치 시작한지 한달정도 되었는데 이제는 살것 같아요. 그런데 단 한마리라도 남아있으면 다시 시작하는 거니까 옴팡지게 바쁘셔야 할겁니다. ㅠㅠ

  • 9. sodapop
    '12.8.29 12:32 AM (115.140.xxx.18)

    옴이면 정말 고생하는데...
    몸전체로 퍼질 수 있고 일년 넘게 갈수도 있어요
    옮기도 하니까 가족들 조심해야 하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0692 틈새꽃동산이란 닉네임쓰는 분... 16 -_- 2012/10/29 3,381
170691 메가스터디 쿠폰주실분 계신가요?? 2 로즈마미 2012/10/29 946
170690 ‘5공 핵심 비리’ 이순자 땅 28년만에 딸에게 증여 2 샬랄라 2012/10/29 1,187
170689 수원은 살기 어떤가요? 14 궁금이 2012/10/29 6,954
170688 여야의 토빈세 시도가 우려됩니다 ??? 2012/10/29 674
170687 저 밑에 키 얘기가 나오니 생각나는 황당한 일.. 7 ... 2012/10/29 1,719
170686 비염중증. ㅜ ㅜ 에어워셔 추천해주세요 7 사과 2012/10/29 1,992
170685 문재인 기자회견 한번 했으면 6 소리 2012/10/29 868
170684 빠리.뚜레..이런 빵집보다 붕어빵이 더 맛있는지 6 정말 2012/10/29 1,593
170683 한국민속촌에서 파는 인절미...? j 2012/10/29 784
170682 공무원 복지포인트 이마트몰에서 사용가능한가요? 복지 2012/10/29 7,027
170681 집 어떻게 구해야 할까요? 1 2012/10/29 992
170680 대구에서도 코스트코가 수난을 당하는군요 7 ㅠㅠ 2012/10/29 2,150
170679 NLL 요약정리 13 요약맨 2012/10/29 1,803
170678 배고파서 월담했다는 아이;; 30 어쩌나요 2012/10/29 5,861
170677 늙은호박 보관? 4 호박죽 2012/10/29 4,739
170676 초딩아들 학예회때 트롯트를 부른데요..안가고 싶어요 ㅠ.ㅠ 8 으헉 2012/10/29 1,953
170675 쿠첸밥솥요, 가열되는중에 옆으로 증기가 세구요, 씩씩 이상한소리.. 5 쿠첸 2012/10/29 4,036
170674 방안에 물이 들어왔어요..도와주세요ㅠ.ㅠ 3 ........ 2012/10/29 1,525
170673 코스트코 의무휴업일 영업강행 급제동 샬랄라 2012/10/29 773
170672 '투표시간 연장'…방송3사, 여야 정쟁으로 치부 0Ariel.. 2012/10/29 565
170671 검진결과 Ca125상승이면 위험수준인지요? 2 의사분께질문.. 2012/10/29 3,478
170670 보온병을 냉동실에 넣고 그냥왔네요. 1 보온병 2012/10/29 2,449
170669 이번주말부터 일주일 동유럽 여행가는데 날씨... 8 평화로운밤 2012/10/29 2,274
170668 관리회사에서 해줘야 되는 거 맞죠? 물난리가 났어요 1 이거 2012/10/29 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