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최근접 시간 대엔 바람도 별로 안 불고 비도 안 오고
심지어 놀이터에 아이들이 나와 놀고 있더라구요.
꼼꼼하게 테이핑을 온 사방에 다 해 놨는데
뗄까 말까... 하다가 말았거든요.
저녁 준비하며 불 켜고 왔다갔다 하니
넘 실내가 덥고 환기가 안돼 살짝 샷시 문 열었다가
뭔일 나는 줄 알았어요.
비바람이 장난 아닌데요...
어두컴컴한데다 샷시는 무섭게 흔들리고 비는 쏟아지고
진짜 태풍이 이제 오는 거 같아요.
그나저나... 문을 도통 못 여니 넘 덥고 답답하네요.
이 상황에서 에어컨 켤라니 것두 아닌 거 같구
아직 테잎 등등 안 뗀 분들 아직 그냥 둬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