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지나간 줄 알고 안심했더니 이번 태풍 뒤끝이 장난 아닌 듯 해요.
집이 1층인데 대추랑 감이랑 다 떨어질 듯 바람이 몰아치고 있네요.
조용하다가 한번씩 몰아치면 우두두둑~;;
다들 퇴근길 조심하시길.
문래동입니다.
목동 올라가는 오목교 전에 있는
여기도 가끔씩 휘오리 바람이 붑니다
밖을 보니 바람에 나뭇잎들이 눈 오듯 하늘 높이 올라 갔다 우수수
떨어지는(쓰레기인줄 알았더니) 것이 눈 오듯 장관이긴 합니다
우릉릉 울리는 창문 때문에 가슴이 확확 쫄아 듭니다
여기 신도림.. 여기도 뒤늦게 장난 아니네요.
드디어 목동 반갑네여 바람 더 세진듯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