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산 바람 너무 심하네요

일산맘 조회수 : 3,319
작성일 : 2012-08-28 18:39:07

19층 아파트인데 19층 한 집 유리창이 나갔네요

퇴근길에 경비아저씨가 밑에서 재활용 박스 정리하다가 그 유리 파편에 맞아 죽을뻔했다고...

그냥 경비실에 가만계세요 그랬어요

들어와 얼른 신문지에 다시 물뿌려 놓았네요

다섯시쯤에 딸아이가 물뿌리다가 유리창 깨질 것 같아 못하겠다고 그랬거든요.

이미 지나갔다는데도 바람이 엄청 쎄네요.

우산은 쓸 수도 없네요 뒤집어져서

모두들 무사하시길...

IP : 1.232.xxx.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6:42 PM (218.233.xxx.207)

    헉!! 일산 어디세요?
    주엽동인데 바람 정말 무섭네요.
    3시 지난 뒤로 더 심해졌어요.

  • 2. ..
    '12.8.28 6:43 PM (1.241.xxx.43)

    안양도 뒤끝 길게가네요..
    30분전부터 바람 넘 심해요..
    신문지 다떨어져서 포기하고 그냥 떼었는데 다시 테이핑이라도 해야하나 고민하네요..
    아..진짜 쪼다같은 쫄라멘 태풍이네요..ㅜㅜ

  • 3. 여기
    '12.8.28 6:43 PM (1.232.xxx.20)

    강촌 8단지요
    앞에 바로 공원있어서 우리동이 최전선이예요
    지난번 곤파스때도 깨졌어요

  • 4. 공원나무들이
    '12.8.28 6:44 PM (1.232.xxx.20)

    난리예요
    쓰러질 거 같아요

  • 5. 저희는
    '12.8.28 6:46 PM (1.232.xxx.20)

    4층인데도 베란다 창문 흔들리는 거 보니 너무 무서워요

  • 6. ...
    '12.8.28 6:46 PM (218.233.xxx.207)

    그러게요.
    이대로 지나가나보다 안심하고 신문지 다 떼어버렸구만....ㅠ

  • 7. 저도
    '12.8.28 6:49 PM (122.36.xxx.48)

    다시 신문에 물 뿌렸네요 ㅠㅠ 아까보다 더 무섭네요
    바람이 너무 세요 ㅠㅠ

  • 8. 유리창도 나도 덜덜
    '12.8.28 6:52 PM (121.163.xxx.123)

    강촌 5 단지예요. 무서워 죽겠네요. 당장이라도 깨질것 같아요ㅜㅜ

  • 9. 백석동
    '12.8.28 6:53 PM (218.234.xxx.74)

    일산 백석동인데 지금 밖에서 큰 소리 나서 내다보니
    간판인지 뭔지 사람보다 더 큰 철판 같은 게 어디선가 떨어져서 조각난 채로 도로 위에서 막 돌아다녀요.
    밖에 나가면 안 되겠어요. 무섭네요.

  • 10. ...
    '12.8.28 6:53 PM (110.14.xxx.164)

    주엽쪽도 그래요 우리도 옆단지 19층 보니까 유리창이 깨진거 같네요

  • 11. ,,,
    '12.8.28 6:54 PM (1.241.xxx.43)

    어휴 미치겠네요..
    무서워서 덜덜 ..
    곤파스때유리창 엄청 깨진집들 많은 단진데...

  • 12. 헉!
    '12.8.28 7:09 PM (203.226.xxx.29)

    위에 ,,,님 옆단지 19층이 어디 단지예요? 저 8단지 19층 전세줬는데 혹시나 해서..헉! 설마요..

  • 13. 유리
    '12.8.28 7:12 PM (59.7.xxx.19)

    신문지 뗐다가 다시 붙였네요ᆞ
    갑자기 쩍하고 큰 소리나서 ᆢ근처에 어느집 유리 깨지는거 같아요ᆢ일산주엽동입니다ᆢ

  • 14. 별헤는밤
    '12.8.28 7:17 PM (84.169.xxx.191)

    남편도 저도 해외출장중이라 빈집인 상태인데 너무 걱정되네요
    혹시 서정마을쪽 사시는분 안계신가요?
    평소에도 칼바람부는 지역인데 울집 베란다 유리 안깨지고 잘 있는지 너무 걱정되네요 ㅜㅜ

  • 15. 여기 파주 운정마을
    '12.8.28 8:08 PM (182.215.xxx.5)

    바람이 정말 미친것 같아요. 무시무시합니다...
    아까 오후 세시만 해도 정말 예상 못했던 대형 태풍 맞네요...
    에혀... 심학산 근방 텃밭에 내 오이들과 토마토, 고추들... 다 날아가버렸을 것 같아요...
    이건 쓰러져있을 것 같지도 않네요...그냥 없어졌을 듯...
    미리 다 따놓을 걸...ㅠㅠ

  • 16. 신문지도로
    '12.8.28 8:41 PM (1.241.xxx.36)

    신문지 다시붙이러 베란다 나갔다 바람소리에 딩겁을 하고 무서워서 도로 들어왔어요.붙이다 유리창 깨질까봐요.

  • 17. 그집은
    '12.8.28 9:30 PM (1.232.xxx.20)

    자가예요
    공원에 서있는 세동중 한 동입니다.
    아까 7시에 애 데리러 나가다가 너무 무서운 광경을 봤어요
    남아있던 깨진 유리창이 밑으로 다시 떨어져서 현관에 한참 대피해 있었네요
    경비아저씨들이 호루라기불고 나오지 말라고 소리지르고
    어느 한가족이 차대다가 그 유리창에 차 유리 깨져서 다치고 아이하나는 다리에서 피줄줄 나고
    애데리고 왔더니 그새 또 한명 머리에 유리 맞아서 피 줄줄
    할 수 없이 기계실 직원들 다가서 남은 유리 깨서 밑으로 덜어뜨려서 또 출입금지
    한찬을 난리였네요
    이와중에 뭔 반상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405 요즘은 남자들도 여자 능력 많이 따지더라구요 13 2012/09/02 4,031
148404 40대 뚱뚱하고 안꾸미면오십대로보일까요? 13 bbbb 2012/09/02 5,042
148403 생리양 1 생리양 2012/09/02 1,489
148402 훈련소에 간 아들에게 온 편지 13 겨울이네 2012/09/02 3,126
148401 러브 어페어 ebs서 하네요 5 로맨스고전 2012/09/02 2,056
148400 강아지 신발 5 ... 2012/09/02 1,618
148399 위기의 주부들 시즌 5 보고 있는 중인데 1 .. 2012/09/02 1,537
148398 홍대앞에 스테이크 잘하는곳? 2 딸과같이 2012/09/02 1,274
148397 아이패드...넌 어떻게 써야 하는 물건이냐 ㅜㅜ 7 ㅠㅠ 2012/09/02 2,634
148396 남편을 놔버린다는 거.. 어떻게 하는 건가요? 6 .. 2012/09/02 3,251
148395 조선찌라시 사진오보... 남편말이 2012/09/02 1,657
148394 서열잡기 대신해도 괜찮을까요. 2 강아지 2012/09/02 1,297
148393 개신교 목사, 절에 들어가 소변 보고 벽화에 낙서 '충격' 3 호박덩쿨 2012/09/02 2,361
148392 40대 치아교정 20 돌출입웬수 2012/09/02 16,151
148391 하정우가 웃긴가요? 9 잘모름 2012/09/02 3,109
148390 박근혜, 개그콘서트 간다 8 무크 2012/09/02 2,408
148389 네비문의 2 ^ ^ 2012/09/02 763
148388 전셋집 구하는데요, 60평에 심야전기보일러예요 7 심야전기보일.. 2012/09/02 3,087
148387 시댁도움 받는거 보다 친정 도움 받는게 속은 더 편하지 않을까요.. 2 2012/09/02 3,206
148386 며칠전에 제빵기 질렀다던 사람입니다(후기) 14 .. 2012/09/02 4,638
148385 차두리 부인이 부잣집딸인가요???????????? 24 skqldi.. 2012/09/02 32,059
148384 네이트 사이트가 자꾸만 떠요. 2 짜증나요 2012/09/02 920
148383 한국인.돈집착은강한편인가요? 12 한국 2012/09/02 2,376
148382 성범죄자 강력처벌은 안하고 1 된장 2012/09/02 1,206
148381 한겨레신문사에서 전화왔었어요. 이따 뵈어요. ^^ 5 그립다 2012/09/02 2,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