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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산 바람 너무 심하네요

일산맘 조회수 : 2,707
작성일 : 2012-08-28 18:39:07

19층 아파트인데 19층 한 집 유리창이 나갔네요

퇴근길에 경비아저씨가 밑에서 재활용 박스 정리하다가 그 유리 파편에 맞아 죽을뻔했다고...

그냥 경비실에 가만계세요 그랬어요

들어와 얼른 신문지에 다시 물뿌려 놓았네요

다섯시쯤에 딸아이가 물뿌리다가 유리창 깨질 것 같아 못하겠다고 그랬거든요.

이미 지나갔다는데도 바람이 엄청 쎄네요.

우산은 쓸 수도 없네요 뒤집어져서

모두들 무사하시길...

IP : 1.232.xxx.20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6:42 PM (218.233.xxx.207)

    헉!! 일산 어디세요?
    주엽동인데 바람 정말 무섭네요.
    3시 지난 뒤로 더 심해졌어요.

  • 2. ..
    '12.8.28 6:43 PM (1.241.xxx.43)

    안양도 뒤끝 길게가네요..
    30분전부터 바람 넘 심해요..
    신문지 다떨어져서 포기하고 그냥 떼었는데 다시 테이핑이라도 해야하나 고민하네요..
    아..진짜 쪼다같은 쫄라멘 태풍이네요..ㅜㅜ

  • 3. 여기
    '12.8.28 6:43 PM (1.232.xxx.20)

    강촌 8단지요
    앞에 바로 공원있어서 우리동이 최전선이예요
    지난번 곤파스때도 깨졌어요

  • 4. 공원나무들이
    '12.8.28 6:44 PM (1.232.xxx.20)

    난리예요
    쓰러질 거 같아요

  • 5. 저희는
    '12.8.28 6:46 PM (1.232.xxx.20)

    4층인데도 베란다 창문 흔들리는 거 보니 너무 무서워요

  • 6. ...
    '12.8.28 6:46 PM (218.233.xxx.207)

    그러게요.
    이대로 지나가나보다 안심하고 신문지 다 떼어버렸구만....ㅠ

  • 7. 저도
    '12.8.28 6:49 PM (122.36.xxx.48)

    다시 신문에 물 뿌렸네요 ㅠㅠ 아까보다 더 무섭네요
    바람이 너무 세요 ㅠㅠ

  • 8. 유리창도 나도 덜덜
    '12.8.28 6:52 PM (121.163.xxx.123)

    강촌 5 단지예요. 무서워 죽겠네요. 당장이라도 깨질것 같아요ㅜㅜ

  • 9. 백석동
    '12.8.28 6:53 PM (218.234.xxx.74)

    일산 백석동인데 지금 밖에서 큰 소리 나서 내다보니
    간판인지 뭔지 사람보다 더 큰 철판 같은 게 어디선가 떨어져서 조각난 채로 도로 위에서 막 돌아다녀요.
    밖에 나가면 안 되겠어요. 무섭네요.

  • 10. ...
    '12.8.28 6:53 PM (110.14.xxx.164)

    주엽쪽도 그래요 우리도 옆단지 19층 보니까 유리창이 깨진거 같네요

  • 11. ,,,
    '12.8.28 6:54 PM (1.241.xxx.43)

    어휴 미치겠네요..
    무서워서 덜덜 ..
    곤파스때유리창 엄청 깨진집들 많은 단진데...

  • 12. 헉!
    '12.8.28 7:09 PM (203.226.xxx.29)

    위에 ,,,님 옆단지 19층이 어디 단지예요? 저 8단지 19층 전세줬는데 혹시나 해서..헉! 설마요..

  • 13. 유리
    '12.8.28 7:12 PM (59.7.xxx.19)

    신문지 뗐다가 다시 붙였네요ᆞ
    갑자기 쩍하고 큰 소리나서 ᆢ근처에 어느집 유리 깨지는거 같아요ᆢ일산주엽동입니다ᆢ

  • 14. 별헤는밤
    '12.8.28 7:17 PM (84.169.xxx.191)

    남편도 저도 해외출장중이라 빈집인 상태인데 너무 걱정되네요
    혹시 서정마을쪽 사시는분 안계신가요?
    평소에도 칼바람부는 지역인데 울집 베란다 유리 안깨지고 잘 있는지 너무 걱정되네요 ㅜㅜ

  • 15. 여기 파주 운정마을
    '12.8.28 8:08 PM (182.215.xxx.5)

    바람이 정말 미친것 같아요. 무시무시합니다...
    아까 오후 세시만 해도 정말 예상 못했던 대형 태풍 맞네요...
    에혀... 심학산 근방 텃밭에 내 오이들과 토마토, 고추들... 다 날아가버렸을 것 같아요...
    이건 쓰러져있을 것 같지도 않네요...그냥 없어졌을 듯...
    미리 다 따놓을 걸...ㅠㅠ

  • 16. 신문지도로
    '12.8.28 8:41 PM (1.241.xxx.36)

    신문지 다시붙이러 베란다 나갔다 바람소리에 딩겁을 하고 무서워서 도로 들어왔어요.붙이다 유리창 깨질까봐요.

  • 17. 그집은
    '12.8.28 9:30 PM (1.232.xxx.20)

    자가예요
    공원에 서있는 세동중 한 동입니다.
    아까 7시에 애 데리러 나가다가 너무 무서운 광경을 봤어요
    남아있던 깨진 유리창이 밑으로 다시 떨어져서 현관에 한참 대피해 있었네요
    경비아저씨들이 호루라기불고 나오지 말라고 소리지르고
    어느 한가족이 차대다가 그 유리창에 차 유리 깨져서 다치고 아이하나는 다리에서 피줄줄 나고
    애데리고 왔더니 그새 또 한명 머리에 유리 맞아서 피 줄줄
    할 수 없이 기계실 직원들 다가서 남은 유리 깨서 밑으로 덜어뜨려서 또 출입금지
    한찬을 난리였네요
    이와중에 뭔 반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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