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인천인데.. 3시쯤 서울 지나간다해서 잔뜩 긴장했는데
예상외로 안아서.. 어? 이상하다 싶었는데..
오후 5시정도 지나고 후폭풍이 더 무섭네요..
웅웅거리는소리... 베란다 창문 사이로 찍찍 흔들흔들 거리는 소리..
당췌 불안해서 마음이 놓이질 않아요...
2시간마다 한번씩 물뿌려주고 있어요 베란다에 ㅠㅠ
빨리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여긴 인천인데.. 3시쯤 서울 지나간다해서 잔뜩 긴장했는데
예상외로 안아서.. 어? 이상하다 싶었는데..
오후 5시정도 지나고 후폭풍이 더 무섭네요..
웅웅거리는소리... 베란다 창문 사이로 찍찍 흔들흔들 거리는 소리..
당췌 불안해서 마음이 놓이질 않아요...
2시간마다 한번씩 물뿌려주고 있어요 베란다에 ㅠㅠ
빨리 지나가길.. 바래봅니다...
피크엔 조용하고 뒤끝이 참..
근데 전 이제 신문지에 물은 안뿌릴려구요.
곤파스때도 신문지 안붙였고 유리창 괜찮았거든요.
아무리 바람이 불어도 그때보다 더한거 같진 않아서
그냥 아까 3시경 마지막 뿌리고 이젠 그냥 내버려 두고 있어요.
정말 태풍 다 가고나면 몸살 올거 같아요~~~
저도 물뿌리기 만하려구여...
신랑없이 저혼자 테잎 붙이고..
신문지 붙이고 물뿌리고 하니..
씻어도 씻어도 땀범벅이네요 ㅠㅠ
그래도 이와중에 기특하게 7살난 아들이
테이프와 가위들고 같이 붙여주네요^^
오늘밤은 모두들 평온한 밤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