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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친구 녀석 때문에 돌겠네요..

ㅇㅇ 조회수 : 11,926
작성일 : 2012-08-28 18:07:19

같은 아파트 단지 이고 아들하고 친한 친구인데,

시도 때도 없이 집에 초인종 누르고 들어와요.

이게 한두번이면 그냥 그러려니 넘어 가는데,

태풍이 오는 오늘도 아침 부터 8시 좀 넘어서 왔더라구요.

어제 잠이 안와 늦게 잔터라 오늘 느지막이 일어나려고 했는데,

그애 온 통에 벌떡 일어나게 돼고ㅎ 부랴 부랴 세수하고 아이들

아침 먹였어요. 그러고도 수시로 들락날락..아이들 숙제 하니

다음에 와라 그래도 예 하곤 핑계거리 만들어서 또 와요.

밖에 태풍오고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다나 하면서요..

주말에도 마찬가지에요.

토요일이건 일요일이건 자기 내킬때 와서 냉장고 문 열어 음료수 마시고,

점심때 되면 점심 먹고 가는게 다반사에요.

이 애는 좀 이상한게 자기 엄마 보다 다른 아줌마들을 더 좋아하는것 같아요.

그애 엄마가 맞벌이라 좀 이해할려고 하지만 저도 인내력에 한계가 옵니다.

올 여름 유독이 더웠는데 방학동안 거의 우리집에 아침먹고 와서 점심먹고 우리

애들 학원 갈때 같이 나가요..허허..더워 죽겠는데 제가 천사도 아니고 왜

다른아이 밥을 땀 흘려가며 차려야 하나 짜증도 많이 났었어요. 그 애 엄마는

수시로 그애 핸드폰으로 연락해서 체크 하는데 거짓말을 잘 하더라구요.

전 밥먹고 가란 적 없는데 ㅇㅇ엄마가 밥먹고 가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어쩌구 저쩌구

하고요..전 성격이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데 남의 집애가 오는거 정말 스트레스 만땅이네요.

오죽하면 홈스쿨도 다 끊고 애들 학원 돌리는데 이 애 땜에 돌겠어요.

그리고 아들이 이 아이를 좋아하니 심한 말을 못했는데 전 이애가 솔직히 맘에 안들어요.

항상 좀 뭐랄까 우울해보이고 잔거짓말을 밥먹듯이 잘하고 애인데 좀 어른애 같고, 일반 아이

처럼 순수하고 순진한대가 별로 없어요.

정말 이사 가고 싶네요.

 

 

IP : 119.64.xxx.70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6:09 PM (119.201.xxx.194)

    그냥 인기척 없이 문 열어주지 마세요..

  • 2. 내행복은 내가
    '12.8.28 6:16 PM (121.166.xxx.244)

    순간의 선택이 행복을 만듭니다.

    왜그아이 엄마가 할 일을 자신이 하면서 이런 고통스런 지옥을 만드시나요?
    냉정하게 그아이에게 안왔으면 좋겠다 말씀하세요.
    이아이 엄마는 공짜로 베이비시터 부린다고 얼마나 기뻐하고 있을까요?
    이런 고생한다고 그엄마가 알아주기나 할까요?

  • 3. ㅎㅎㅎ
    '12.8.28 6:19 PM (210.117.xxx.96)

    이 내용은 원글 님이 성인으로서, 어른이기에 스스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 4. 인터폰
    '12.8.28 6:20 PM (220.85.xxx.38)

    인터폰으로 얘기하세요
    애가 집에 들어오면 말하기 힘드니까
    우리가 사정이 있어 네가 울집에 올 수가 없다고..
    무슨 사정이냐고 물으면 그것까지 내가 말할 필요는 못느낀다고 그러세요
    매번 똑같은 상황돼도 매번 똑같이 얘기하세요

  • 5. ..
    '12.8.28 6:20 PM (119.64.xxx.70)

    그러게요..그 애 엄마는 내가 이런 스트레스 받는거 모를거에요..애가 워낙 잔머리가 발달해서 내가 이렇게
    한다는거 지 엄마한테 얘기 안하겠죠. 얘기하면 주의를 줄거고 그러면 또 다른 거짓말을 계속 만들어야 하니까요.

  • 6. ....
    '12.8.28 6:21 PM (112.151.xxx.29)

    저희도 같은 경우를 작년에 겪어서 제가 무지 힘들고 귀찮았어요.
    진짜 시도 때도 없이 들락거리는데 방학때 공부좀 시킬라치면 아파트 1층에서 벨을 누르는게 아니고 현관 앞에와서 눌러서
    열어주지 않으려해도 그럴수 없게끔 머리를 쓰더라구요. 본인 엄마가 단속을 하는데 전화 통화하는걸 들어보면 우리아이 이름을 대는게 아니라 그냥 친구네 있다고하고 제가 없을때 현관 앞에서 기다리기도 했어요. 아이가 없는데도요...
    가끔 둘이 있기도 했구요. 처음엔 아이가 성격이 좋아조여서 다 받아주었더니 눈칙카 없는거 같ㄷ터라구요.
    안되겠다 싶어서 아이에게 대놓고 얘기했어요. 아줌마도 쉬고싶을 때가 있으니 일주일에 두번만 오라고요
    그랬더니 점점 횟수가 줄어서 지금은 좀 덜오게 됐어요. 여전히 둘은 절친이구요.
    사내아이들은 눈치도 느리고해서 바로 얘기 안하면 기간이 길어지고 서로 힘들어져요.
    원글님도 맘먹고 한번 말해보세요. 저도 혼자 있는거 좋아하는데 자주오면 귀찮더라구요.

  • 7. ..
    '12.8.28 6:24 PM (119.64.xxx.70)

    그러기도 많이 했어요..애들이랑 산책도 많이 하고 영화도 보러가고..그렇게 하니 아침에 와요..ㅠ

  • 8. ...
    '12.8.28 6:26 PM (110.14.xxx.164)

    몇번 야단쳐서 못오게 하세요
    아침 8시에 문 열어주지마시고요. 잘해주지마세요
    그 아이 불쌍하긴 하지만... 님이 힘들면서 잘해줄 필요 없죠

  • 9.
    '12.8.28 6:29 PM (121.136.xxx.249)

    애가 거짓말 하는걸 보고 왜 가만히 그 애ㄱㅏ하고싶은대로 다 해주시나요?
    밥 먹을때되면 집에 가라고 하면 되
    아침에 일찍 왔으면 돌려보내세요
    원글님 중심 으로 하세요
    온다고 무조건 받아주지마시고요

  • 10. ..
    '12.8.28 6:29 PM (211.246.xxx.164)

    집에 손님이 오시니 오늘은 못논다고
    돌려보내시구요
    또 냉장고를 제멋대로 열면
    남의집에서는 함부로 냉장고 열어보는거 아니고 필요한게 있으면 먼저 아줌마한테 얘기하라고 선을 긋고 계속 반복하세요.

  • 11. ...
    '12.8.28 6:29 PM (110.14.xxx.164)

    그리고 아이가 착하고 그러면 덜한데 거짓말 잘하는 아이
    님 아이도 보고 배워요

  • 12.
    '12.8.28 6:30 PM (121.136.xxx.249)

    폰으로 써서 하면되요

    인데 반말이 되버렸네요

  • 13. 그 엄마한테
    '12.8.28 6:30 PM (14.52.xxx.59)

    말할것도 없어요
    문을 열어주지 마세요
    왜 열어줘서 집에 들이고 밥까지 먹여가면서 그 어린것한테 휘둘리세요
    문만 안 열어주면 될걸요
    아들한테도 걔 데리고 오지 말라고 단단히 이르시구요

  • 14. ..
    '12.8.28 6:32 PM (119.64.xxx.70)

    아들한테 수시로 문자 많이 하고 남자애가 여자애처럼 우리 아들한테 애교도 장난아니게 해요.
    학교 갈때 아파트 정문앞에서 계속 기다리고 있구요. 시간만 나면 우리집으로 직행..
    그리고 지금 생각난게 이 아이가 그러더래요..자기한텐 비밀이 있다나..너만 알고 있으라면서,
    자긴 몸은 남자지만 사실은 여자라면서....자꾸 이 말이 잊혀 지지 않아요. 이게 뭘 의미하는건지....??

  • 15. 댓글보니
    '12.8.28 6:36 PM (218.49.xxx.92)

    더 떼어놓고 싶은 아이네요.
    성정체성마저 모호한 아이인가 봐요.
    청소년기에 저런 아이 근처에 있는거 위험해요.
    원글님이 서서히 떼어놓는 동안 저 아이는 원글님아이에게
    더 집착하고 뭔가 일을 만들수 있을듯 해요.
    아이 엄마에게 연락하세요.
    아이가 이런이런 말들을 했다는데 아시느냐고?
    그리고 건강이 안 좋아서 집에서 쉬고 싶은데
    아이가 자꾸 오니 반갑긴한데 버겁고 힘들다고
    주의 좀 부탁 한다고...
    아이가 거짓말도 잘해서 엄마에게 연락하는 편이 나을듯 하네요.

  • 16. ..
    '12.8.28 6:45 PM (119.64.xxx.70)

    지금 3학년이고 1학년때 부터 쭉 친해요. 그애 엄마도 우리집에 두어번와서 이런 저런 얘기하고 그 애 엄마가 우리 아이를 잘 봤는지 같이 노는걸 굉장히 좋아 해요.가끔 선물도 보내고 그러는데 선물이고 나발이고 다 싫어요~~~저희 보고 이사 가지 말고 계속 여기서 살면 안돼냐고 그러고..하~

  • 17. ....
    '12.8.28 6:51 PM (110.14.xxx.164)

    헉 게이라는 얘긴가요
    그애 질이 안좋아요. 아마도 야동같은것도 접하는거 같네요
    제발 빨리 매몰차게 떼어놓으세요. 나중에 후회말고요. 곧 사춘긴데. 친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시네요
    우리 아이 친구 엄만 비슷한 아이가 그래서 난리치고 야단쳐서 떼어놓았대요

  • 18. 그냥
    '12.8.28 6:54 PM (180.71.xxx.118)

    이렇게 하세요.
    이런저런 설명 다 구차하고 그냥 우리애 성적이 많이 떨어져서 엄마아빠가 걱정이 많다.
    이제 집에서 공부 좀 하려고 하니 미안하지만 학교에서 쉬는시간, 점심시간, 등하교 시간도 충분하니 그때 놀아라.
    뭐 님이 좀 여유가 되신다면 무슨 요일 몇시부터 몇시까지만 방문을 허락한다 . 나머지는 계속 숙제 시킬거다. 그러세요.
    저는 그런 방법으로 잘 보내는데 님이 마음이 많이 약하신가봐요.

  • 19. gkgk
    '12.8.28 6:58 PM (112.151.xxx.134)

    그런 아이들은
    집에 없는 척하면...하염없이 집 앞에 앉아서 기다려요.
    그러다가 누가 오거나 나가면 쏙 들어오지요^^....

  • 20. 그냥
    '12.8.28 6:58 PM (180.71.xxx.118)

    이어서,
    그리고 놀아도 집에서 말고 놀이터에서 놀아라 하세요. 점심먹고 놀이터에서 만나서 놀게하면 되잖아요.

  • 21. ..
    '12.8.28 6:58 PM (119.64.xxx.70)

    그 이유가요..참..그 애 엄마가 참 살갑게 잘 해요..또 저보다 나이도 많고..이런 저런 상담도 많이 해주고
    무슨 무료 영화 쿠폰이라던가 컨서트 그런거 많이 주고 명절마다 선물 챙겨 보내고 이러니 제가 강하게
    못하게 돼고 짜증나게 엮인거죠..ㅠㅠ

  • 22. 아이고
    '12.8.28 7:12 PM (119.203.xxx.105)

    원글님 그 아이 엄마에게 이러저러해서 힘드니
    그만 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세요.
    그엄마는 원글님이 이리 힘든거 알지도 못하고
    아이가 원글님네 집에 가서 잘 놀고 하니
    이것저것 챙겨 보내는 거잖아요.
    꼭 그아이 엄마 만나서 여기 쓴 글 정중하게 이야기 하세요.

  • 23. 앞으로는`
    '12.8.28 7:17 PM (222.234.xxx.74)

    무엇을 주면 뭘 이런거 주냐면서 님도 똑같이 선물하세요..그리고는 아이한테는 노~ 하는거지요.. 어쩌겠어요.. 이사를 쉽게 갈수도 없구요.. 이런식으로 하면 상대방도 알겠죠...

  • 24. ...
    '12.8.28 7:36 PM (110.35.xxx.56)

    헐이네요..그 집엄마도 무개념이고..
    저희 애는 남에집에서 밥한끼만 먹는다쳐도 제가 다 전전긍긍에...뭘 갖다드려야하나...안절부절인데.
    저희집애 남에집에서 함부로 밥먹게도 안하지만요.
    선을 확실히 긋고 방문 자체를 막으세요.그 집 엄마도 다 안답니다.님네서 자기 아이가 얻어먹고 다니고 그러는거요.고맙다는 말조차 하기싫어 아는척 안하다뿐이지요.

  • 25. ..
    '12.8.28 8:21 PM (210.121.xxx.182)

    그 엄마는 애봐주는 값이라고 생각할걸요??

  • 26. 글쎄~
    '12.8.29 1:28 PM (180.230.xxx.83)

    돌 정도 시면 선물주는것 생각마세요
    자꾸 그렇게 해 주시니까 고마워서 그러는건데 앞으로 안 그러면 그 엄마도 선물 이런거 안 보내실 겁니다

    ㅎㅎ 그리고 위에 댓글님
    이 내용은 원글 님이 성인으로서, 어른이기에 스스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저도 동감입니다..ㅎㅎ

    너무 싫은데 싫다는 말을 왜 못하나요?
    그것도 아이인데 얼마든지 둘러 댈수도 있고요~~

  • 27. ,,,
    '12.8.29 2:10 PM (1.235.xxx.21)

    무슨 죄지은 것도 아니고..
    집에 없는 척 하거나 아이 데리고 어디 나가거나 다 말도 안되는거 같은데요? 그렇다고 그 애한테 직접 말할 필요는 없구요. 아이 엄마한테 좋게 얘기해 주세요. 좋게 하되 직접적으로 할 얘기는 다 넣어서. 어중간 하면 안되거든요~

  • 28.
    '12.8.29 3:04 PM (220.93.xxx.95)

    그냥 아이한테 가르쳐줘야죠

    아침 일찍 이렇게 오는 거 아니다,
    너무 자주 이렇게 오지말고, 주말 같은 때에
    너희 엄마가 집에 계실때 허락받고 너희들끼리 밖에서 놀던지 그래라

    무슨 진짜 아이돌보미도 아니고...;;;
    스트레스 받으시면서 애도 봐주시고 밥도 챙겨주시고 그러시나요...;;


    스트레스 받으면서까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 29. ...
    '12.8.29 3:39 PM (182.213.xxx.41)

    어른이 애한명 못당하시다니..
    그게 님 아들한테도 상처가 되기도 합니다.

  • 30. 파사현정
    '12.8.29 4:20 PM (203.251.xxx.119)

    님 아들을 만만하게 봉으로 생각하고 막 대하는거 아닐까요?
    그런애들 많아요.
    지 집도 아니면서 친구집에 들낙거리고 민폐짓하는 애들 많아요.
    님 집에 없고 아들만 있아고 생각해봐여 그때도 아들 혼자 있는 집에와서 무슨짓을 할지
    단단히 가르쳐야겠네요.

  • 31. ..
    '12.8.29 5:12 PM (119.64.xxx.70)

    댓글 다신 모든 님들 감사합니다. 그리고 어른으로서 충분히 해결 해야 되는 문제라는 따끔한 질책 또한 감사하고요, 무튼 싫은 말 잘 못하고, 좀 배려하는 성격이다 보니 더우기 잘 참는 성격이다 보니 이런 결과를 초래 했단 생각이구요. 아이가 있는 어른인 이상 명확하게 판단해서 빠른 해결을 해야 할거 같단 생각입니다. 엄마가 당당하고 할말을 제대로 정확히 할때 아이들도 보고 배우겠죠..생각해보니 우리 아이들 순하기만 하지 저랑 비슷한점 많은거 같아요. 그리고 님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서 좋게 해결 할께요.
    감사합니다.~~~

  • 32. ..
    '12.8.29 5:25 PM (119.64.xxx.70)

    지혜로운 님들 의견에 따라 이렇게 하려고요. 아들 친구녀석 오면,
    ㅇㅇ이가 성적이 요즘 안 좋아서 집에서 공부 열심히 해야 한다. 그래서 노는건 일주일에 한번만 오도록 해라.. 그래도 또 오면 문 안열어 주고 인터폰으로 ㅇㅇ이 공부하는데 일주일에 한번만와라 그럴려구요.
    그리고 아들한텐 명확히 ㅇㅇ이가 싫은 이유를 얘기하고 일주일에 한번 집에서 놀라고 할려구요.
    혹시나 그 친구가 같이 공부하겠다고 하면 정말 빡쎄게 공부 시켜서 스스로 나가떨어지게 할겁니다.ㅎㅎ

  • 33. ㅇㅇ
    '12.8.29 5:40 PM (118.221.xxx.226)

    현관문 열고 얘기하세요. 들어올 수 없다. 오늘은 안된다. 내일도 안된다.
    그 다음날도 딩동하면 문 열고 얼굴 똑바로 보고 말하세요. 오늘은 안돼. 이따가도 안된다. 들어올 수 없다.
    일주일에 한 번이란 말도 하지 마세요. 이젠 우리집에 올 수 없다. 안된다. 안녕 잘 가. 그러고 문 닫으세요.

  • 34. 근데
    '12.8.29 5:47 PM (125.187.xxx.174)

    초등생이에요 중학생이에여??
    그래두 초등생이라면 놀아도 상관없지만
    중학고 3학년이라면 문제가 심한데요.

  • 35. 그냥
    '12.8.29 6:07 PM (203.229.xxx.5)

    어른답게 처신하시면 될거 같아요
    아이가 오면 앞으로는 우리집에서 앞으로 놀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간단하게 이야기 하세요
    이유는 아줌마가 힘들기 때문이다 그이상 이유도 변명도 불필요한 것이고요...
    안된다 어른답게 단호하게 말씀하시는 것으로 끝인거고요
    본인이 휘둘리는 이유는 배려가 많아서가 아니에요 그냥 약해서 그렇습니다
    본인 그릇에 넘치는 위선은 알아차리고 용기있게 거절하고 맘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하심 평안이 옵니다
    성인이시잖아요 그 아이가 어떤 아이이건 본인이 중심을 잡으셔야 할 책임이 더 큰 게 원글님입니다

  • 36. ㅇㅇ
    '12.8.29 6:43 PM (118.221.xxx.226)

    그러게요. 아이가 어른 배려해서 오늘은 안가고 내일 가야겠다.. 이런 생각하겠어요?
    어른이 그렇게 말해줘야 알죠. 그렇게 아이는 배워가는 거죠.
    왜 아이가 어른보다 더 배려심 있게 행동하길 바라시는지 이해 불가.
    그 엄마는 애가 뭘 하는지 관심도 없을테고요.

  • 37. ..
    '12.8.29 6:44 PM (119.64.xxx.70)

    그릇에 넘치는 위선은 알아차리고 용기있게 거절 하라.....중심을 잡아라...너무 와 닿는 말씀입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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