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문도 못열게 합니다.ㅡㅠㅠ

창문을 열어 다오 조회수 : 3,776
작성일 : 2012-08-28 17:44:16

남편이 오늘 집에 있어요. 어제 저녁 부터 베란다 유리에 테이프 붙이고 공을 들이더니 오늘 아침 볼일있어 나갔더니 바람분다고 빨리 택시타고 들어오라고 난리 쳐서 들어왔네요.

태풍땜에 문도 못열고 더워 죽겠네요.

창문 열고 계시나요? 이제 열어두 될까요? 문도 못 열게 해서 82에 물어본다고 했네요.

질식할거 같은 이 기분.. 태풍때문인건지 남편때문인건지..

IP : 1.241.xxx.20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28 5:46 PM (14.52.xxx.192)

    뉴스도 틀어놨고
    아파트 앞에 큰 오피스텔에 막아서고 있어서 그런지
    저희 동엔 바람이 안불어요.
    바람이 옆으로만 부네요.
    그래서 지금은 에어컨이 있는 베란다 창문만 열고
    에어컨 작동했어요.

  • 2. 지금
    '12.8.28 5:47 PM (223.62.xxx.136)

    외출했는데 강풍으로 머리만뒤집히는정도..간간히 비도좀뿌리네요

  • 3. ..
    '12.8.28 5:48 PM (211.246.xxx.241)

    열고는싶은데
    바람이ㅠㅠ
    마구 휘몰아치는 돌풍이라 그냥 참고있어요.

  • 4.
    '12.8.28 5:50 PM (39.115.xxx.84)

    서울인데 열어놓은지 한참됐어요.. 시원해요~

  • 5. 저는
    '12.8.28 5:50 PM (125.178.xxx.243)

    바람이 한참 잦아들길래 베란다 문을 열었어요. 살것 같더라구요.
    거실 반대쪽 방에서 일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우당탕~ 놀라서 가보니
    갑자기 바람이 세져서 (일하는 쪽 방은 나무가 가려서 그런가? 그렇게 심하지 않은데 반대쪽 상황은 또 다르더라구요)
    유리창에 가려진 쪽에 세워둔 초등아이 자전거가 쓰러졌더라구요. 다행히 유리창에 부딪히진 않았어요.
    빨랫대도 벽에 기울어져있고
    놀라서 도로 닫았습니다.

  • 6. 안양
    '12.8.28 5:52 PM (180.71.xxx.136)

    일찌감치 저녁먹고 설거지끼지 했더니
    너무 더워 쪄죽을꺼 같아서 방금 베란다문 활빡! 열었어요
    바람은 불지만 심하지는 않아요
    그래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여차~! 하면 닫으려구요

    참, 저녁반찬은 닭고기를 넣은 김치찜을 했어요
    묵은지랑.. 한달전쯤 담가논 고구마순김치가 찔기고 맛없어서
    그냥 냅뒀다가 김치찜에 한주먹쯤 집어 넣어봤는데 아무리 끓여도
    찔기네요..못돼먹은 고구마순김치!!
    육수 쫌 더 넣고 약한불에 더 끓이는중입니다.

    근데요
    와우~~!!!
    방금 바람이 쎄게 불어와 거실에 있는데 순간 숨이 안쉬어질정도!!
    발딱 일어나 베란다문 닫는데 바람이 어찌나 강한지..
    문이 안닫혀..간신히 닫았어요

    *호들갑 떨어 미안합니다.

  • 7. ..
    '12.8.28 5:54 PM (175.116.xxx.107)

    경기도인데 저도 더워서 창문 조금열어보려고 열다가 창문여니까 바람이 확 ~들이치는데 열면안되겠더라구요..열지마세용

  • 8. ..
    '12.8.28 6:06 PM (1.225.xxx.38)

    일산입니다.
    30분전에 열었어요.
    살거 같아요.

  • 9.
    '12.8.28 6:07 PM (183.98.xxx.163)

    전오늘 하루종일 창문열고 있어요. 경기 남부입니다

  • 10. 5시반에 문열었는데
    '12.8.28 6:14 PM (114.201.xxx.24)

    바람이 무섭게 불어 다시 창문 닫았어요. 전 강남이예요.

  • 11. **
    '12.8.28 8:52 P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전 제가 아들 마루창문옆에도 못 앉게했어요. 혹시나 만에 하나 일어날지 모르는 일 대비위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7676 산업은행이 아직도 그렇게 좋은 직장인가요? 5 .... 2012/09/04 4,387
147675 박근혜 겉은 육영수 속은 박정희 대통령되면 안돼...태백산맥의 .. 16 존심 2012/09/04 2,146
147674 하정우 멋지네요 39 멋진걸 2012/09/04 10,146
147673 욕심없이 살아가는게 너무힘든것같아요. 2 ... 2012/09/04 1,901
147672 결혼상대로 택배기사 어떠냐는 글..... 19 직업 2012/09/03 5,656
147671 82 csi출동해주세요!! 예전 곰팡이퇴치관련글..ㅜㅜ 5 헲미 2012/09/03 1,196
147670 헬스와 요가를 병행하시는분께 여쭤요 13 궁금 2012/09/03 17,451
147669 하정우 인물이 나이들수록 좋아지는 거 같아요^^ 1 힐링캠프 2012/09/03 1,247
147668 미드나잇 인 파리 보신분 결말좀. 7 자냐고 2012/09/03 3,273
147667 조용한 강남 오피스텔 찾아요 18 강남스타일 2012/09/03 4,565
147666 예전에 잉어꿈 꿨는데 주변에 임신한 사람이 없으면 무슨 꿈인가요.. 5 뭘까요 2012/09/03 1,885
147665 토마토랑 사과가 궁합이 맞을까요? 4 ㅎㅂ 2012/09/03 69,087
147664 이미지 컨설팅 조언 부탁 드려요 첫인상 2012/09/03 803
147663 어린이집 예전 선생님께 자꾸 전화가 옵니다. 원래 그런가요? 4 이 무슨.... 2012/09/03 2,783
147662 홈쇼핑 붙박이장 2 써비 2012/09/03 2,174
147661 셀프메이크업 할건데 화사한 립스틱좀 추천해주세요 6 스튜디오돌잔.. 2012/09/03 2,159
147660 부친 제삿날 친누나 성추행 30대 집행유예 1 그립다 2012/09/03 2,801
147659 카드대금 늦게 입금했는데 8 깜빡 2012/09/03 2,412
147658 넘힘들어요 9 !!! 2012/09/03 2,117
147657 시어머니입에서 나오는 사돈 흉..진짜 듣기 싫어요 3 ... 2012/09/03 2,668
147656 괌이나 사이판 자유여행 팁이나 카페추천 6 82최고 2012/09/03 3,540
147655 김윤아 처럼 웃고싶네요~너무 예뻐요~. 7 ... 2012/09/03 4,376
147654 일룸책상좀.. 2 원시인1 2012/09/03 2,511
147653 36살인데..전 정말 결혼 못하려나 봐요 47 꺙꺙 2012/09/03 29,179
147652 미국에서..생활비 이정도면 힘든가요? 30 미국 2012/09/03 8,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