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긴 일산인데, 비도 오지 않고 태풍이 지금 지나는 건지 아닌 건지 헷갈리네요
바람 장난 아닐거라 해서 테이핑에 신문지에 난리부르스를 떨었는데ㅡㅜ
그런데 서울 다른 지역은 바람 장난아니라 그러고 이노무 태풍이
사람을 가지고 노나 싶습니다..피해 없이 지나간다면 다행이긴 합니다만..
여긴 일산인데, 비도 오지 않고 태풍이 지금 지나는 건지 아닌 건지 헷갈리네요
바람 장난 아닐거라 해서 테이핑에 신문지에 난리부르스를 떨었는데ㅡㅜ
그런데 서울 다른 지역은 바람 장난아니라 그러고 이노무 태풍이
사람을 가지고 노나 싶습니다..피해 없이 지나간다면 다행이긴 합니다만..
광주.나주등 전남쪽 과수농가들도 피해가 크다네요...한 해 농사다 망침...에궁...ㅠ
부산 아이들 휴교인데 ...왠 태풍 싶네요. 비도 안오고 바람도 그리...딴나라일 같아요
편차가 큰거 맞나봐요.
백마마을은 멀쩡한데 백송마을은 유리창이 깨졌다 소리가 들리네요.
저는 강남구인데
아파트에서 밖을 내려다보면
바람이 한쪽 방향으로만 세게 불어요.
가로쪽에 있는 나무들은 바람 한점없는 것 처럼 흔들림이 없구요...
세로쪽 길에 있는 나무들은 장난 아니게 휘듯이 흔들려요.
좀 더 있어야 하지 않나요?
지금 태풍은 태안근처에 있다는데요
같은 동네라도 차이가 있고 같은 아파트 단지라도 앞동 뒷동 또 다르네요..층수에 따라 차이도 많이 나요
저희집은 지금 난리났어요.
봉일천 쪽인데..
축사 지붕 날아갔습니다.
소 한마리는 탈출해서 잡아오고..
바람 무섭게 불어요.
집안에서만 봐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암튼 신문지 물뿌리는 것도 지쳐서 그만하려구요..
무섭긴 무서운데 너무 궁금해서 베란다쪽 문열었다 소리듣고 놀라서 얼른 닫았네요 문열고 2~3초 잠잠하길래 밥먹은 직후라 음식냄새 좀 뺄 겸 열어둘까..하다 순식간에 바람이 들이치더라구요..그리고 바로 옆에 다른 방향에 있는 창쪽은 덜컹덜컹 난리에요 저러다 유리 깨질까 걱정..3시는 넘었지만 6시까지는 문 안열려구요
저도 일산인데요(주엽동)
전 바람소리도 거슬리고,.. 베란다 앞유리 통창이 올룩볼룩해져서 무서워요..
신문지에 계속 물뿌리고 있습니다.
혹시 저층이신지요? 전 13층인데. 빨리 좀 이 태풍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신경쓰느라 아무것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