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서에요... 비도 안오고 땅은 심지어 보송하게 말라있고요..
바람도 그냥 좀~ 부는 정도..
바깥은 조용한데 유치원 휴원이라 집안에서 노는 어린것들이 더 시끄러워요ㅠㅠ 멀 깨고 부시고..ㅠㅠ
강남 특파원 신랑 말로는 거기도 완전 잠잠하다 하구요..
직원들 다 임시휴업 시키고 혼자 책임자랍시고 나가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출근시킬걸 하고 억울해하고있어요;;
근데 김포공항 앞 시댁에는 바람 엄~청 분다네요.. 별로 멀지도 않은데..
하늘을 보니 구름들이 북쪽으로 가자가자~하면서 서로 등떠미는 모습이 보이네요..
2~3시쯤 서울 초근접이라 했는데.. 아직 태안이면 그것도 아닌건가요? 앞으로 심해지는건지..
암튼 그냥 뒤에 가서 오바했네~ 하고 한번 피식 웃을지언정 좋게좋게 넘어가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