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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울.. 잠잠한데요.. 아직 밑에서 올라오는 중인건가요?

브라우니태풍물어 조회수 : 3,388
작성일 : 2012-08-28 15:09:18

서울강서에요... 비도 안오고 땅은 심지어 보송하게 말라있고요..

바람도 그냥 좀~ 부는 정도..

바깥은 조용한데 유치원 휴원이라 집안에서 노는 어린것들이 더 시끄러워요ㅠㅠ 멀 깨고 부시고..ㅠㅠ

강남 특파원 신랑 말로는 거기도 완전 잠잠하다 하구요..

직원들 다 임시휴업 시키고 혼자 책임자랍시고 나가있는데.. 이럴줄 알았으면 출근시킬걸 하고 억울해하고있어요;;

근데 김포공항 앞 시댁에는 바람 엄~청 분다네요.. 별로 멀지도 않은데..

하늘을 보니 구름들이 북쪽으로 가자가자~하면서 서로 등떠미는 모습이 보이네요..

2~3시쯤 서울 초근접이라 했는데.. 아직 태안이면 그것도 아닌건가요? 앞으로 심해지는건지..

암튼 그냥 뒤에 가서 오바했네~ 하고 한번 피식 웃을지언정 좋게좋게 넘어가주면 좋겠어요..

IP : 220.118.xxx.2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잠실
    '12.8.28 3:10 PM (180.231.xxx.25)

    바람소리 넘 무섭네요. 유리창이 터질것 같아요

  • 2. 성동
    '12.8.28 3:11 PM (221.146.xxx.143)

    여기도 지금 난리입니다 ㅠㅠ

  • 3. 태안
    '12.8.28 3:12 PM (115.126.xxx.16)

    태안에 태풍있다고 글 쓴 사람인데요.

    도무지 지역별로 차이가 너무 나서 모르겠어요.

    저희 동네는 잠잠한데 같은 인천이라도 바람때문이 무섭다는 분도 있고.
    서울도 각양각색이고.

    뭐 이런 태풍이 다 있는지;;;

    일단 북한으로 빠지기 전까지는 긴장을 못늦추겠어요..

  • 4. 에휴
    '12.8.28 3:14 PM (39.120.xxx.193)

    북, 안그래도 없이 사는데 그냥 바다로 지나갔음 좋겠네요.

  • 5. ...
    '12.8.28 3:14 PM (211.246.xxx.221)

    목동인데요.
    베란다창이 다 들썩들썩
    바람소리 장난아니고 돌풍횟수도 점점 잦아지고 있어요.테이핑 안했음 진짜ㅠㅠ

  • 6. ..
    '12.8.28 3:15 PM (110.14.xxx.70)

    서울 서쪽 120 킬로 지역에서 북상 중..
    여기 경기 동부에요
    하늘이 파랗게 개고 있어요
    바람은 좀 불고 비는 안오고요

  • 7. 구로쪽인데
    '12.8.28 3:16 PM (175.124.xxx.39)

    바람 많이 불어요 하필 이때 퇴근해서 무서워서 막 뛰어왔네요
    남편회사 대치동인데 고층건물인데 건물이 너무 흔들려서 어지럽대요

  • 8. 꼬마버스타요
    '12.8.28 3:17 PM (175.121.xxx.159)

    산본인데요
    간간히 쎈 바람소리가 들려와도 5층 사는 저희집은 창문이 흔들릴 정도는 아니구요.
    단지내 나무가 좀 쎄가 흔들리다 싶어도 아직 잠잠해요.
    이대로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겠네요.

  • 9. 원글
    '12.8.28 3:18 PM (220.118.xxx.27)

    정말 같은 서울이라도 천차만별이네요..
    구로도 멀지않고 목동도 멀지않은데.. 이번태풍 참 희한해요..
    바람많이부는 지역에 계신분들!! 별탈없으시길 기원할께요..

  • 10. 저두 강서
    '12.8.28 3:18 PM (119.64.xxx.60)

    바라만 간간히 불어요... 이렇게 지나가면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어젯밤 사다놓은 빵이랑 물 초를 보면서 오버했나 싶기도 하고 그러네요... 애가 아침부터 롯데몰가서 영화보쟀는데 12시에 온다 2시에 온다 겁먹다가 시간보냈네요...지금보니 다녀올걸 싶기도 하지만 겁나서 막상 나가긴 뭣하고 그라네요

  • 11. 서울 중구
    '12.8.28 3:20 PM (220.73.xxx.37)

    더워서 베란다문 열어놨어요...
    바람소리는 시끄러운데... 창문은 덩컹거리지 않고,,빨래대 줄도 움직임이 없네요..

  • 12. 고양시
    '12.8.28 3:21 PM (125.177.xxx.31)

    비도 안오고 바람 좀 심하게 분다 싶어서 베란다 샷시문 틈 바닥쪽과 천정쪽의 틈새마다 신문지로 꽉꽉 채워놨어요
    그런데..
    1시경부터 지켜봤는데..2시경 넘어서 좀 바람이 세어지나 싶더니만..
    지금은 바람이 거의 잠잠해졌어요

  • 13. 이제 시작..
    '12.8.28 3:22 PM (218.234.xxx.76)

    3시부터 바람이 세게 불었어요. 그 전까지 서울, 수도권, 인천 일대에서 바람 세다는 분들 이야기에 어리둥절할 정도였어요. 태풍이 돌풍들을 여럿 풀었나봐요. 여기저기서 출몰..

  • 14. 안산
    '12.8.28 3:25 PM (116.32.xxx.6)

    곤파스때 아파트 거실창 깨질까봐 덜덜 떨었던 기억때문에 대비 단단히 했는데
    생각보단 잠잠해요. 바람 조금 많이 부는 정도에요. 비 안 오구요.
    주차장에 나와서 바람 맞으며 노는 아이들 좀 있네요.
    피크가 아직 안 지난건가요?
    재작년 곤파스에 비교하자면 매우 약한 편이에요.

  • 15. 제이미
    '12.8.28 3:31 PM (116.127.xxx.137)

    지역별 편차는 있지만 염려에 비해 크지 않아서 참 다행입니다.

  • 16. 봄햇살
    '12.8.28 4:10 PM (223.62.xxx.224)

    저도 강서쪽에서 퇴근하는데. 제발 언플이 아니길 바랍니다. 이번태풍은 그때그때 달라요 이쪽저쪽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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