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지난간건지 어디 있는지 말이 없더니만
엠비씨 지금 뉴스보니 태안에 있네요.
기자 인터뷰하는데 파도도 난리고 바람도 난리고.
2시 인천 피크라고 해서 잔뜩 긴장하고 있었는데 조용해서
지나간건가 했는데 아직 안온건가봐요.
두어시간 더 신경 곤두세우고 있어야겠네요.
30분마다 신문지에 물총 쏘기, 방송 신경쓰기, 애들 챙기기..
너무 지쳐요...
태풍가고나면 몸살나겠어요..ㅠㅠ
도대체 지난간건지 어디 있는지 말이 없더니만
엠비씨 지금 뉴스보니 태안에 있네요.
기자 인터뷰하는데 파도도 난리고 바람도 난리고.
2시 인천 피크라고 해서 잔뜩 긴장하고 있었는데 조용해서
지나간건가 했는데 아직 안온건가봐요.
두어시간 더 신경 곤두세우고 있어야겠네요.
30분마다 신문지에 물총 쏘기, 방송 신경쓰기, 애들 챙기기..
너무 지쳐요...
태풍가고나면 몸살나겠어요..ㅠㅠ
태풍이 태안에 있는데 뉴스에서는 3시면 서울에 최근접한다고 하잖아요.
왜 말이 다른 걸까요? 최근접의 뜻이 제가 아는 그 뜻이 아닌가봐요.
서울 경기 진입도 안했는데 이리 바람이 부는 건가요?
바람때문에 공포를 느껴서인지 어지러워요
너무 힘드네요 ㅠㅠ
그래도 무사히 지나만 갔으면 좋겠네요
무서워요 ㅠㅠ
아직도 거긴가요
인천온지알았어요 너무무서워요
바람이엄청부네요
서울은 바람이 많이 부나봐요~인천은 너무 조용해졌거든요.
저도 이번 태풍은 도무지 감이 안잡히네요.
인천은 아까 오전부터 1시까지 막 바람도 많이 불고
동네 아파트 유리창도 깨지고 그랬는데 지금은 너무 잠잠해요.
근데 서울은 지금 바람이 많이 분다니..
태풍이 여러개로 분열을 한걸까요?
아니면 그 끌고 다니는 꼬리 부분때문에 이렇게 지역별로 차이가 나는걸까요?
암튼지 태안 기자 보여주는데 난리였어요~
윗님 인천인데 바람 많이 부나요?
전 연수구인데 너무 조용해요..
비도 안온지 꽤 되어서 길바닥도 다 말라버렸고
1시즈음까지 미친듯이 흔들리던 나무들도 바로 서서 간간히 흔들릴뿐이예요.
기상도 보시면 태풍 범위안에 아예 세력에서 벗어난 거 처럼 보이는 부분들이 꽤 많습니다.
근데 꼬리가 두껍고 굉장히 길어요.
그래서 다 지나갔다고 안심했는데, 강풍이 다시불고 또 불고 그러는 거에요.
아직도 아래 지방에 강풍피해 계속 되고 있다쟎아요.
태안 안면도 정전이래요...
지겹고 힘든데 아직 더 있어야 하는군요...에효
인천공항이에요
너무무서워요 시작도안한거같은데ㅠ
그런가봐요~이놈이 생긴게 굵다란 꼬리를 몇개 갖고 있는거 같아요~
도무지 감을 못잡게 여기저기 불쑥불쑥 차이를 보이네요.
태안 상황은 방송으로 봤어요~난리더라구요..
인천 지나간 줄 알았는데 가까운 곳이 그 난리이니 긴장을 못늦추겠어요.
어제 잠도 거의 못자고
지금까디 하도 신경을 곤두세웠더니
머리가 아파요.....
저두요.. ㅠㅠㅠㅠ
밤12시까지 신문지 테이핑하고 새벽6시부터 30분 간격으로 물뿌리고 있어요.
애들도 이젠 지치나봐요. 슬슬 숙제하고 자기할 일 하네요.
얼른 숙제하고 쉬고 싶다고 해요. 지들도 긴장해서 얼마나 피곤하겠어요.
일단 뭐 좀 챙겨먹고 다시 기운 좀 내봐야겠습니다.
태풍 가고나면 환기 확 시키고 샤워 싸악 하고 초저녁부터 잘래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