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소리 장난 아니예요....밖에는 뭐가 날라다니고 있고요....근데 작은넘이 안와요
큰애는 학교가 너무 멀고 애가 아프다고 징징거려서 핑계김에 잘됬다고 학교 안보내고
아들만 학교가 보냈는데 안오네요.....우짜죠?....아들 다니는 고등학교가 집에서 가까워
보냈는데 후회막급
단축 수업 할줄 알고 보냈거든요...근데 학교에서 문자도 안오고 좀 있으면 경기도 중심권에
들어간다고 나오는데.....뭐....이런 무대뽀 교장이 있나요....아무리 오늘 축제라고 해도
너무 하네요
쉬는 시간 맞춰 아들한테 전화했더니 밧데리가 또 나갔나 전화도 안받고.
애가 튄건지(집에 안오고 잘 도망가요)..학교에서 문자도 안오고 학교에 전화했더니 통화중이고
답답하네요
큰애는 2교시하고 단축수업 들어간다는 문자가 왔어요.....학교가서 바로 조퇴해야될것
같아서 안 보냈는데 .....그 문자보고 안보내기 다행이다 하고 한시름 놨더니.....아들은
올 생각도 안하네요....뒷끝 작렬 태풍이라 태풍이 지나가도 몇시간은 바람불것 같은데
괜히 학교에 보냈어요ㅡㅡ;;;